※ StressStop의 「Fight, Flight or Freeze Response to Str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스트레스에 대한 우리의 반응을 말하는 ‘투쟁 혹은 도피 반응’은 이제 ‘투쟁, 도피 혹은 경직 반응’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립니다. 스트레스 전문가들은 사슴이 헤드라이트를 보고 멈추는 것과 같이 위기 상황에서 몸이 경직되는 현상을 기존의 ‘투쟁 혹은 도피 반응’에 추가했습니다. ‘투쟁 혹은 도피’는 생존을 위한 우리의 반응이고, 이는 희망을 … [Read more...] about 스트레스의 세 번째 반응: 투쟁, 도피 혹은 경직
테크
목표 달성 버튼 ‘CTA’ 디자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10
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CTA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CTA는 콜 투 액션(Call To Action)의 약어로 웹사이트 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고객에게 '행동'을 유도하는 버튼이나 배너를 가리킵니다. 보통 '행동 유도 버튼' 또는 '목표 달성 버튼'이라고 해석합니다. 회원가입이나 구매하기, 다운로드, 문의하기 등 다양한 사이트별 목적에 따라 버튼의 형태와 종류가 달라집니다. 위 이미지는 뷰저블과 포그리트 웹사이트 메인에 위치한 CTA입니다. 뷰저블에는 CTA가 상하단에 공통으로 … [Read more...] about 목표 달성 버튼 ‘CTA’ 디자인을 위한 체크리스트 10
재치 있는 한글폰트 디자인
오늘은 위트 넘치는 감각으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한글을 선사하는 디자이너를 소개합니다. 가볍고 즐거운 메시지 속에서 한글 디자인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일상에 짧은 웃음을 주는 한글 디자인을 함께 살펴볼까요? B급 센스, ‘우아한형제들’ 먼저, ‘배달의민족’ 브랜드 제품입니다. 장식적 요소를 생략하고, 흰 바탕에 한글의 아름다움을 살려 디자인한 것이 특징입니다. 모든 제품은 ‘우아한 형제들’이 디자인한 ‘한나체’를 사용했는데요, … [Read more...] about 재치 있는 한글폰트 디자인
과학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은 과학자에게
어쩌다 보니 요즘 몇 번의 강연 비스무레한 것을 했는데 ‘과학에 대한 글을 잘 쓰는 방법은?’ 내지는 ‘과학작가가 되는 방법은?’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 왜 그런 것을 저한테 물어보시는지는 의문이지만 말입니다. 저 전업 블로거 아니거든효? 전업자까는 더더욱 아니고… 그런데 여튼 과학자/과학도로써 과학에 대한 글을 사람들이 좀 더 많이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과학에 대한 글을 써 볼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하는 업계 양반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1. … [Read more...] about 과학에 대한 글을 쓰고 싶은 과학자에게
아이디어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나요?
Summary 내 아이디어를 논리적으로 주장할 수 있는 자신감만큼 내 아이디어가 틀릴지도 모른다는 가능성도 감당할 수 있는 용기 있는 디자이너가 되시길 바랍니다. 먼 옛날, 그 상사 이야기 사람은 미워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지금도 이름만 들어도 살짝 소름이 돋는 분이 한 명 있습니다. 바로 제가 전 직장에서 담당한 서비스의 기획팀 리드를 맡으신 분인데요, 이분은 보고나 협업부서와의 미팅에서는 모호하지만 장황한 언어구사가 특기였고, 자기 팀원들에게는 자신의 스타일대로만 … [Read more...] about 아이디어를 포기할 수 있는 용기가 있나요?
동기부여 잘 된 연구그룹 만들기
학교 혹은 연구소에서 연구그룹을 이끄는 과학자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종종 이런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우리 학생(연구원 or 포닥)들은 당췌 연구에 의욕이 없어. 그냥 내가 지시한 것 이상은 하지도 않고…” 물론 그것이 그 랩에 들어간 학생 or 연구원 or 포닥의 개인성향일 수도 있고, 아니면 요즘의 암울한 과학계의 세태에 의해서 전반적으로 동기부여가 안되는 부분도 있고(이 연구실 나간 선배들은 다 닭 튀기고 있더라 하면 무슨 놈의 동기부여가 될 것인가)... 요인은 여러가지일 … [Read more...] about 동기부여 잘 된 연구그룹 만들기
조용히 웨어러블 기기에서 손을 떼는 인텔
인텔이 웨어러블 및 초저전력 기기를 위한 SoC를 개발하는 NDG(New Devices Group)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소식이 없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던 결과이지만, 영구적인 철수인지 아니면 사업부를 개편해서 나중에라도 다시 도전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예측으로는 일단 현재 수익을 만들어 낼 수 없는 NDG을 일단 정리하고 후일을 도모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이 부서는 앞서 소개한 바 있는 인텔 에디슨, 인텔 줄 등 초소형 x86 … [Read more...] about 조용히 웨어러블 기기에서 손을 떼는 인텔
1,000개의 단어로 과학책을 쓴다고?
“뭔가를 설명할 수 없으면, 이해하지 못한 거다.” 빌 게이츠의 말이다. 거꾸로 말하면 “설명할 수 있으면, 이해한 것이다”라는 뜻이다. 조금 더 확대하자면 “쉽게 설명할 수 있어야 제대로 이해했다”로 해석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이렇다. 스위스 제네바의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과학 뉴스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기관이다. 이곳에는 대형강입자충돌기(LHC)라는 대형 실험장치가 있다. 50~170m의 깊이에 둥근 터널 모양으로 만든 LHC는 길이만 무려 27km에 달한다. 이 … [Read more...] about 1,000개의 단어로 과학책을 쓴다고?
똑똑하지만 직원으로는 최악인 3가지 인간 유형
※ Ben Horowitz의 「When Smart People Are Bad Employees」를 번역한 글입니다. 난 맨날, 그래, 맨날 뭔가 잘못된 걸 찾아 넌 너무 오래 내 짓거리를 감당했어 난 싫어하는 걸 찾아내는 데 전문이야 그래서 이제 우리 건배를 하자 모든 얼간이를 위해서 건배, 모든 싸가지를 위해서 건배, 모든 쓰레기를 위해서 건배, 내가 아는 모든 놈에게 절대로 쉬지 않는 모든 바보를 위해서 건배. 자기야 난 계획이 있어 최대한 빨리 … [Read more...] about 똑똑하지만 직원으로는 최악인 3가지 인간 유형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플랫 디자인 개론
플랫 디자인이란? 플랫 디자인. 디자인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은 들어봤을 용어입니다. 미니멀리즘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이 디자인 트렌드는 무엇이 ‘아닌가'에 의해 정의되곤 합니다. 우선 플랫 디자인은 3D가 아닙니다. 플랫이라는 용어 자체가 이차원적 형태를 의미하며, 그림자, 하이라이트, 텍스처 등 심도나 차원을 나타내는 요소는 배제됩니다. 플랫 디자인은 스큐어모픽(skeuomorphic)도 아닙니다. 플랫 디자인은 실제 세계에 존재하는 오브젝트나 프로세스를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플랫 디자인 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