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추 킥보드 시대] 1. 뭘 타야 할까?」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4. 신촌·홍대를 누비는 ‘빔’! 빔(BEAM)은 라임에 이어 들어온 싱가포르 출신의 공유 킥보드입니다. 같은 외국계답게 분당 이용요금이 180원으로 업계 최고가를 유지하죠. 다만 빔은 잘 이용하면 꽤 유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킥고잉과도 운영 영역이 거의 겹치고, 추가로 신촌·홍대 지역에서도 운영 중입니다. 그래서 주로 송파 일대와 신촌·홍대에서 초단거리로 이용하기 좋다는 생각인데요. 여타 … [Read more...] about [춘추 킥보드 시대] 2. 지역, 연령 특화 킥보드 서비스 3가지
스타트업
[춘추 킥보드 시대] 1. 뭘 타야 할까?
2020년 9월, 나이 서른둘에 전동킥보드를 처음 타보았다. 그리고 신세계를 경험했다. 이렇게 재밌다니. 도로를 가르며 바람을 맞는 전동 킥보드의 느낌은 형언할 수 없는 해방감을 주었다. 그동안 뉴스를 통해 나왔던 수많은 사고 뉴스들, 그리고 걱정들을 지켜보면서 의아했다. 아니, 대체 저 위험한 걸 아무나 타도 되는 거야? 한번도 경험해본 적 없이 그저 전동킥보드는 위험하다고, 비싸다고 망설여 왔다. 여우와 신포도마냥 내가 탈 것이 아니라면 혀나 끌끌 차면서 킥보드 타는 사람들을 비난하기나 … [Read more...] about [춘추 킥보드 시대] 1. 뭘 타야 할까?
유니콘들의 MVP는 이렇게 달랐다
현재 업계의 대표적 유니콘으로 자리 잡은 3개의 기업이 스타트업 시절 어떤 최소기능제품(MVP) 전략을 가졌는지, 어떤 방법으로 MVP를 시장에 선보였는지, 그것을 어떻게 시장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사용을 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이 글을 소개하는 위시켓은 2019년 시밀러웹 방문자 수 기준, 국내 1위 IT 아웃소싱 플랫폼입니다. 현재 8만 이상의 개발업체, 프리랜서들이 활동 중이며, 무료로 프로젝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프로젝트 등록 한 번으로 여러 개발업체의 견적, … [Read more...] about 유니콘들의 MVP는 이렇게 달랐다
기업을 사유화하는 님들에게
Question 대기업 신입 사원입니다. 저희 팀장님은 한 달에 한 번씩 팀원들과 당구를 치는 모임을 합니다. 문제는 팀원 중에는 당구를 싫어하는 분들도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팀장님은 당구를 안 치는 팀원들은 빼놓고 당구를 좋아하는 팀원들만 데리고 당구를 치러 가십니다. 물론 비용은 팀 경비로 처리하시죠. 팀장님은 "당구를 모르면 진정한 회사원이라고 할 수 없다"라며 모든 팀원에게 당구를 배울 것을 강권하십니다. 그래서 당구를 잘 못 치는 저희들은 팀장님께 잘 보이기 위해서라도 억지로 … [Read more...] about 기업을 사유화하는 님들에게
잘되는 아이템, 잘되는 회사가 무조건 가지고 있는 것
일단 ‘잘된다는 것’이 무엇일까부터 짚어보자. 그동안 성공과 실패 사이의 많은 회사와 아이템을 보면서 한두 번 터지는 대박은 ‘잘된다는 것’의 범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이 들었다. 오히려 이런 반짝 성공은 ‘잘될 확률이 높아진 것’쯤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진짜 잘된다는 것은 장기적으로 꾸준하게 목표 이상의 것 달성이라는 게 갖춰져야 한다. 일정 기간 이상의 뚝심 있는 성공을 해낸 회사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탁월한 어법 매 시즌 성공적으로 상품을 … [Read more...] about 잘되는 아이템, 잘되는 회사가 무조건 가지고 있는 것
테이크아웃 커피컵, 가죽 부산물로 종이를 만든다고?
테이크아웃 커피 컵, 맥주병 라벨 및 맥아찌꺼기, 가죽 부산물 등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버려진 소재들과 이를 주재료로 만든 재생 종이를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I’m Waste Based’ 전시회가 오는 15일까지 서울 연희동 소재 복합문화공간 캐비넷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재생지로 직접 나만의 ‘제로 웨이스트 다이어리’를 만들어보며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재생 소재를 체험했다. 또한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만들 수 있는 … [Read more...] about 테이크아웃 커피컵, 가죽 부산물로 종이를 만든다고?
유튜브 ‘뒷광고’ 논란, 그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하여
유튜브 뒷광고 파동 이후 한동안 잘 나가던 유튜버, 크리에이터의 채널에 블랙이 떴다. 여전히 조용한 채널도 있는가 하면, 다시 시작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지만, 대부분 자숙? 이란 표현으로 잠시 조용하다. 머리를 산발하고, 어두운 표정으로 허공에 시선을 두듯 사과 메시지를 보내던 그들은 바로 전날까지, 직전 영상까지 성공한 사람의 표본이었고 너도나도 함께하고자 찾아오던 사람이었다. 잘못은 순식간에 명성을 앗아갔다. 지금은 어떻게 지내나 궁금한 사람도 있는 … [Read more...] about 유튜브 ‘뒷광고’ 논란, 그 이후 일어날 일에 대하여
데일리 뉴스 클리핑 만드는 법
지난번 글에서 데일리 뉴스 클리핑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니, 이번에서는 뉴스 클리핑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 한다. 누구에게 보낼 것인가? 뉴스 클리핑을 만들기에 앞서 가장 먼저 정하고 가야 할 부분은 누구에게 보낼 것인가다. 스타트업의 경우 회사의 전 구성원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게 제일 좋다. 한 사람이 여러 가지 일을 맡는 회사의 특성상, 모두가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작은 소식이라도 전체 공유되는 것이 좋다. 큰 기업은 직급에 따라, 선별적으로 … [Read more...] about 데일리 뉴스 클리핑 만드는 법
90% 완벽함은 100% 완벽함이 될 수 없다
마크, 어디 볼까? 사장님은 안경을 고쳐 썼다. 올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가 있는 날, 대회의실에는 사장님과 각 사업부문장이 모였다. 일단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지표인 순수 고객 추천 지수(NPS)가 전년 대비 올랐기 때문이다. 글로벌 본사에서 들여다보는 주요 지표는 약 10개였다. 고객 추천 지수: 8.2점 (전년 대비 +0.3점) 배송 만족도: 8.7점 (+0.2점) 영업직원 전문성: 8.5점 (-0.3점) 제품 품질: 8.2점 … [Read more...] about 90% 완벽함은 100% 완벽함이 될 수 없다
중소기업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9가지 놀라운 전략
※ Joel House의 「9 Amazing Strategies To Grow Your Small Business Faster」를 번역한 글입니다. 모든 비즈니스의 성장은 경제 상태, 제공되는 제품 유형, 설립자의 이해를 포함한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전략은 핵심이며 성공을 결정하는 유일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즈니스 전략이 아무리 정교하더라도 단 하나의 접근 방식은 없습니다. 소규모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것은 효과적인 것을 … [Read more...] about 중소기업을 더 빠르게 성장시키기 위한 9가지 놀라운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