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 효과성을 높이려면 타이밍을 고려해야 한다 여러분은 회사 중역으로 사내 중요한 의사결정을 다루는 분기 임원 회의에 참석해야 합니다. 회의에선 각 사업부별 실적 발표와 더불어 향후 회사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다음 분기 실적에 대한 예상과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환경에 관한 내용을 다룰 예정입니다. 그 어떤 회의보다 중요한 만큼 여러분은 만반의 준비를 다 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 회의에 참석하려 합니다. 이때 여러분은 언제 회의가 열리는 것이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 [Read more...] about 회의 시간도, 커피 한 잔도 ‘적절한’ 타이밍이 있다
스타트업
아담 그랜트가 말하는 “고집 불통 리더”를 설득하는 법
※ HBR에 기고된 「Persuading the Unpersuadable」를 번역한 글입니다. 오랜만에 읽는 HBR 아티클. 아담 그랜트 글인 줄 모르고 읽기 시작했지만 참 아담 그랜트다운 글. 자기애가 강하고 고집이 세며 절대 자기 잘못을 인정 안 하지만 또 그만큼 능력이 있는 리더들. 과연 그들은 어떻게 설득해야 하는가? If Jobs hadn’t surrounded himself with people who knew how to change his mind, he … [Read more...] about 아담 그랜트가 말하는 “고집 불통 리더”를 설득하는 법
취업 컨설턴트가 싫어하는, “자소서”에 대한 모든 것
고마워, 비싼 취업 컨설팅받았네! 누나가 오랜만에 연락했다. 매형이 최근 이직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평판조회와 연봉협상을 앞두고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 조언을 구했다. 나는 시나리오별로 꼭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알려줬고 누나는 고마워하며 전화를 끊었다. 언젠가부터 취업 상담을 요청하는 지인들이 늘었다. 아마도 내 경력이 화려하지는 않아도 다양하기 때문일 것이다. 전자공학 전공, 언론담당, MBA, 컨설팅, 외국계 전략기획 매니저, 데이터 분석 컨설팅 임원의 경력이다 보니 남들보다는 해 … [Read more...] about 취업 컨설턴트가 싫어하는, “자소서”에 대한 모든 것
“바퀴벌레 몸살 앓는 집, ‘깔끄미사업단’ 청소 전문가가 깨끗하게”
경기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등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깔끄미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깔끄미사업은 자활 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기광역자활센터가 발표한 성과보고서에 따르면 깔끄미사업이 진행된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276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자활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했다. 깔끄미사업이 실제로 취약계층의 직업 연계에 효과가 있는 것이다. 경기도에서 깔끄미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의 활약상을 소개한다. 거동이 … [Read more...] about “바퀴벌레 몸살 앓는 집, ‘깔끄미사업단’ 청소 전문가가 깨끗하게”
행복을 위해 “비교와 자기혐오”를 멈춰주세요
언제 행복, 또는 불행하세요? 직장인이 하루 중 느끼는 행복과 불행은 감정이 널뛰느라 종잡을 수 없다. 하루를 마감하는 시점에 감정에 대한 물리적, 화학적 합의 평균이 자신의 만족 기준보다 높을 때 우리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스스로 정한 평균도, 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기준도 남에게 있다. 이 사실을 깨우치지 못한 보통의 직장인은 자신만의 행복을 영원히 찾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나만 느끼는 행복'을 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남들처럼, … [Read more...] about 행복을 위해 “비교와 자기혐오”를 멈춰주세요
(처음) 회계감사 받는 기업을 위한 체크리스트
모두가 밝은 새해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을 때, 지나간 한해를 쉽게 떠나보내지 못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회사에서 회계결산을 준비하시는 분들과 회계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공인회계사들입니다. 저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회계감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국내 스타트업계에서는 많은 투자를 받은 기업이 늘어나면서, 올해 처음으로 회계감사를 받는 기업들이 상당히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기업의 경우, 꼼꼼한 회계담당자만 있으면 회계감사는 사실 … [Read more...] about (처음) 회계감사 받는 기업을 위한 체크리스트
1년 만에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던 방법
※ 본문은 위시켓과 번역가 전리오가 함께 만든 해외 콘텐츠 기반 번역문입니다. 원문은 「How I supercharged my email marketing in one year」으로, 업무 자동화 플랫폼인 재피어(zapier)에서 발행되었습니다. 작가는 케빈 데비(Kevin Davey)로, 그는 KJ 트레이딩 시스템스의 설립자로 25년 이상 거래 전략을 개발·분석해온 트레이더입니다. 본문은 작가가 이메일 마케팅을 통해 효과를 극대화한 내용으로 어떤 마케팅 전략을 적용하면 좋을지 함께 생각해볼 … [Read more...] about 1년 만에 이메일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했던 방법
노력은 배신해도, 게으름은 배신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컨설팅 업무가 잘 풀렸다. 솔직히 다른 일 때문에 신경을 덜 썼는데 고객들의 반응이 좋았다. 평소 아내에게 일 이야기를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엔 '고객들 반응이 괜찮네'라며 은근히 자랑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저녁 늦게 고객 한 명으로부터 컴플레인이 들어왔다. 아침에 전달받은 자료가 본인이 원했던 결과물이 아니라고 했다. 속으로 아차 싶었다. 솔직히 이번 컨설팅할 때 조금 게을렀기 때문이다. 일을 하면서 항상 그랬던 거 같다. 노력한다고 늘 보상이 뒤따르진 않았다. 노력은 때론 … [Read more...] about 노력은 배신해도, 게으름은 배신하지 않는다
그냥 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호칭의 민주화를 꿈꾸며
첫 직장 생활 때 내 호칭은 ‘마지(Margie)’였다(책의 여백에 메모하는 사람을 일컫는 ‘마지널리안’이라는 말에서 따온 이름이다). IT 회사에서 인턴을 시작했을 때다. 사수였던 과장님은 올리브. 워킹 그룹장은 제롬. 팀장도 그냥 제니퍼였다. 직급은 대외적으로만 사용됐을 뿐 실제로 불러본 적은 한 번도 없었다. 마지는 어떻게 생각해? 회의 때는 인턴에게도 스스럼없이 의견을 묻고 경청했다.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다른 팀이나 처음 만난 사람과 소통할 때도 편하게 태그를 걸었다. 심지어 … [Read more...] about 그냥 제 이름으로 불러주세요: 호칭의 민주화를 꿈꾸며
테일러리즘을 다시 생각해 본다
근대적 경영관리는 프레데릭 테일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1856년에 태어나서 1915년에 사망할 때까지 그는 어떻게 하면 더욱 작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이 고민에 대한 그의 철학이 담긴 책이 바로 『과학적 관리의 원칙들(The Principles of Business Management)』이다. 이 책을 통해 그의 원칙은 철학이 되었고, 오늘날 그의 이름을 본따 '테일러리즘(Tailorism)'이라 불린다. 이 책은 2001년 '21세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경영 … [Read more...] about 테일러리즘을 다시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