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RULES!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라는 책을 보면 업무규칙과 그 규칙을 만들기까지의 과정에 담긴 구글의 경영 철학을 살펴볼 수 있다. 작년엔가 HR 관련 관심 있는 사람끼리 TFT를 만들어서 스터디할 적에 회사 차원에서 여러 권 구매한 책이다. 근래서야 끝까지 읽고 지식 나눔을 열었다. 500쪽이 넘으니 꽤 두껍다. 회사 기틀을 잡아가고 있는 경영자나 창업자에게 추천한다. 저자인 라즐로 복(Laszlo Bock)은 구글의 인사담당자로 사람 운영(People … [Read more...] about 구글의 10가지 업무규칙
스타트업
뽑히는 글쓰기: 어떻게 해야 설득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다른 사람을 설득하는 글쓰기, 이게 제 직업입니다. 이코노미스트니 애널리스트니 부르지만… 사실은 글 써서 먹고 사는 직업이죠. 그러다 보니 글쓰기 책을 많이 삽니다. 얼마 전 소개했던 『일하는 문장들』도 이런 차원에서 읽은 책이죠. 이번에 소개하는 책 『뽑히는 글쓰기』는 더 실전적입니다. 간단하게 말해 ‘시험을 칠 때 어떻게 글을 써야 뽑힐 가능성이 높냐’는 질문에 답하는 책이라고 할까요? 일단 아래 대목 보시죠. 소심한 복학생 남자가 미모의 신입생 후배를 7년 동안 짝사랑하다 … [Read more...] about 뽑히는 글쓰기: 어떻게 해야 설득하는 글을 쓸 수 있을까?
비열하게 싸우기 vs. 명예롭게 떠나기
Question 회사에 악인이 참 많습니다. 그동안은 그분들을 만날 일이 별로 없어서 잘 몰랐는데 어느 날 의도치 않게 그중에서도 가장 악질스러운 분과 엮이게 되면서 회사생활의 악몽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온갖 비열한 방법을 다 동원해서 저를 괴롭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진짜 수준 이하거든요. 맞서 싸우려면 저 또한 마찬가지로 비열한 방법을 써야 할 것 같은데, 아무리 직장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하면서 회사에 다녀야 하나' 하는 자괴감이 드네요. 어떻게 해야 … [Read more...] about 비열하게 싸우기 vs. 명예롭게 떠나기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3가지 원칙
사업계획서는 당신의 머릿속 복잡한 아이디어의 내용을 체계화한 문서로 성공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다. 생각 외로 많은 사람이 사업을 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으며,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선택은 본인이 하겠지만 사업계획서는 제삼자에게 당신의 얼굴로 비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사업계획서는 용도에 따라 작성하는 방법이 다르나 원칙은 변함없다. 이번 글에서는 3가지 원칙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 1. 일관성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일관성'은 굉장히 중요한 … [Read more...] about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3가지 원칙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어도비 디자이너의 삶
※ 이 글은 창발출판에서 출간 준비 중인 『우린 이렇게 왔다』 중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삶, 변형환」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대학교 다니면서 스타트업에서 일도 해보고, 전공 이외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며 졸업 후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될 것인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 4학년 2학기, 전공과목 수강, 취업 준비로 바쁘던 때 이현진 교수님의 “게임 디자인과 문화”라는 내 인생의 전환점 같은 수업을 만났다. 게임이라는 매체를 통해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업이었다. 한 학기 동안 … [Read more...] about 하고 싶은 것을 하는 어도비 디자이너의 삶
회사에 좀비가 살고 있어요
좀비의 서식 환경 회사에서 일을 못 한다고 평가받는 이들이 있다. 이들은 회사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요소이기는 하지만 최악은 아니다. 그런데 회사에는 좀비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좀비처럼 끈질기게 살아남으며, 주위의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결국 회사 전체를 좀비들이 지배하는 회사로 만들어 버린다. 어느 회사나 일정 비율의 좀비가 살고 있는데, 어떤 회사에서는 좀비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좀비가 창궐하는 회사는 보통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회사다. 회사의 … [Read more...] about 회사에 좀비가 살고 있어요
절박감, 목표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
영어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2006년 처음 미국으로 유학을 갔을 때 아는 형에게 어떻게 해야 영어를 잘하는지 물은 적이 있었다. 그때 형은 회화를 위해 보면 좋은 책을 몇 권 추천해주기는 했었지만, 어떤 노력이 필요하며 어떤 방법을 쓰는 것이 좋은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지 않았다. 나는 월스트리트에서 일할 정도로 영어를 잘하는 형이 좋은 방법을 알려주지 않는 것이 석연치 않았다. 영어수업을 잘 이해할 수 없었고, 일 처리를 위해서 밖에 나갈 때마다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것이 항상 … [Read more...] about 절박감, 목표로 향하는 가장 빠른 길
우리가 몰랐던 스타벅스의 5가지 비밀
스타벅스 로고 변천사, 매력적인 녹색 인어 세이렌의 유혹 스타벅스는 1971년 커피를 사랑하는 세 명의 사업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꿈이 로고를 통해 표현되길 원해 테리 해클러라는 디자이너를 고용해 스타벅스 로고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1971년 첫 로고는 상반신 나체인 세이렌이 로고였으나, 이후 총 3번의 변화를 거친 후 지금의 녹색 배경의 세이렌의 얼굴이 확대된 로고로 변화되었습니다. ‘스타벅스’ 이름은 멜빌의 소설 『백경』의 항해사 ‘스타벅’(Starbuck)을 … [Read more...] about 우리가 몰랐던 스타벅스의 5가지 비밀
농업적 근면성이 유일한 무기인 당신에게
김인식 과장은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다. 그는 누가 무엇을 물어도 바로 대답할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임원이 물어보는 질문에 대답을 잘한다. 회사 내에서 모르는 것이 없을 정도로 빨리 알고 그것을 잘 외운다. 김 과장은 일주일간의 매출 보고가 있는 월요일 아침이면 6시 반에 출근을 한다. 먼저 시스템을 돌려 정보를 빨리 알기 위해서다. 그는 남들이 아직 모르는 정보와 숫자를 누구보다 먼저 알고 말하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다. 위의 김 과장처럼 새로운 정보를 먼저 얻는 사람, … [Read more...] about 농업적 근면성이 유일한 무기인 당신에게
스타트업, 3개월 내 당신이 기필코 찾게 될 사이트 모음
“사업하지 마세요” ㅍㅍㅅㅅ 이승환 대표가 창업을 준비하거나, 스타트업에 합류하는 이들에게 꼭 해주는 조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 자신과 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만들거나, 창업팀에 합류하게 된다. 적어도 자신에겐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하고, 상품을 만들어 마케팅하고, 목표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창업자에 머릿속엔 일사천리 로드맵으로 펼쳐지지만… 한발 한발이 그야말로 가시밭길이다. 이때 마주치는 문제와 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3개월 내 당신이 기필코 찾게 될 사이트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