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퍼디낸드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오스트리아 빈 출신의 미국인이며, 작가이자 경영학자였으며 스스로는 “사회생태학자(social ecologist)”라고 불렀습니다. 피터 드러커의 경영관으로 기업의 경영의 중심에 고객을 두고, 근로자를 비용이 아닌 자산으로 인식시키려 했다는 점이 피터 드러커가 현대 경영학에 남긴 가장 큰 업적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경영학의 아버지로 추앙받으며 지식사회의 도래와 지식근로자의 역할을 언급하며 수많은 경영철학을 남긴 것으로도 … [Read more...] about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에게 배우는 효과적인 의사결정법
스타트업
멍청한 광고주분들에게 올리는 글
안녕. 난 흔히 김리뷰라고 불리는 천재 콘텐츠 기획자다. 2011년부터 인터넷에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해 2013년에 ‘미제사건 갤러리’라는 페이지로 소셜미디어에 데뷔, 이듬해 ‘리뷰왕 김리뷰’라는 타이틀로 사람들에게 다시 알려진 뒤부터 수년 동안 콘텐츠를 기획, 창작, 배포해왔다. 책도 몇 권 냈고, 강연도 몇 번 하고, 비교적 최근에는 창업까지 해서 다수 유저들이 콘텐츠로 먹고살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다가 폭삭 망한 경험까지 있으니, 그야말로 온라인 콘텐츠로 먹고사는 것에 있어선 상당한 … [Read more...] about 멍청한 광고주분들에게 올리는 글
퇴사 결심할 때 한 번쯤 생각해 봅시다
작년 2월, 슬로워크는 작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SNS를 통해 '현명한 퇴사'에 관한 꿀팁을 공유하는 이벤트였는데요. 답변 중 두 분의 댓글이 아주 강력했습니다. 아래는 댓글로 적어주신 '현명한 퇴사 팁'을 엮은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퇴사를 갑작스럽게 결정하지는 않습니다. 나름대로 수일을 심사숙고하거나 수년을 생각하기도 하지요. 첫 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신 분은 퇴사를 생각할 때,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쳐보길 제안해 주셨습니다. 1. 퇴사하고 싶은 이유에 관해 구체적으로 … [Read more...] about 퇴사 결심할 때 한 번쯤 생각해 봅시다
2018년에는 To do list를 버려라!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게 무엇일까? 를 고민해 본 적이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대답은 '돈'과 '시간'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중 돈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 것이 아니니 여기선 논외로 하고, 시간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24시간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다.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자고 일어나면 또다시 하루의 시간이 주어진다. 그래서 자기 계발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시간 관리'에도 대부분 관심이 많다. 나 역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고, 그런 … [Read more...] about 2018년에는 To do list를 버려라!
사회적 기업도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Social)'임을 강조하다 보니 사회적 기업에 범용이 아닌 '전용' 컨설턴트가 필요하다고는 생각이 있는 모양이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도 엄연히 '기업(enterprise)'이다. 특히 국제개발협력 분야는 국내에서보다 훨씬 어려운 여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열정에 들뜬 아마추어가 아니라 기업 활동에 정통한 프로페셔널 컨설턴트가 더욱더 필요하다. 최근 국제개발협력계에서도 사회적 기업을 비롯한 사회적 경제 방식을 적용하려는 노력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데 좀 위험해 보일 … [Read more...] about 사회적 기업도 ‘기업’이다
이직을 고민 중이신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겨울이 지나갈 때쯤 이직에 대한 상담이 많이 옵니다. 최근에는 입사지원서 혹은 자기소개서의 형태로도 많이 들어오는 이런 편지들을 읽으며 대견한 후배들이 많다는 생각을 합니다. 언제쯤 우리도 저런 인재들을 마음껏 뽑을 수 있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한 분이 쓴 긴 편지의 끝에 이런 문장이 있었습니다. "울분을 토해내듯 글을 썼습니다. 그것은 제 지난 삶에 대한 후회이기도, 제 무능함에 대한 분노이기도, 제가 품은 꿈에 대한 간절함 이기도 합니다." 아마 30세를 전후한 분들은 많이 … [Read more...] about 이직을 고민 중이신 서른 즈음의 후배들에게
‘추천 아이템’의 비밀
집에 가다가 문득 화장품을 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향수가 다 떨어졌던 것 같고, 최근에 발이 건조해서 로션을 구매해야 했는데 로션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길을 걷다 화장품 매장에 들어갔다. 화장품에 대해 평소 그렇게 많이 알고 있는 편은 아니었다. 예전에 선물 받았던 향수가 좋아서 그 브랜드로만 계속 쓰고 있는 게 전부였기 때문에, 굳이 내가 향수를 바꿔야 할 생각은 없었다. 그러다 매장 앞의 추천 제품에 시선이 끌린다. 빈티지한 느낌, 마치 표면을 광주리로 덮어놓은 … [Read more...] about ‘추천 아이템’의 비밀
혁신그룹 ㅍㅍㅅㅅ의 효율적인 생산도구를 소개합니다
문방구, 팝니다, 화이트보드, 2만 4천원… 보통 회사 사장님들은 직원이 일하나 안 하나를 감시하죠.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직원들이 대표님을 감시합니다. 말이 사람을 태운다는 러시아식 유머도 아니고 이게 뭐냐 구요? 하지만 진짜인걸요…. 그러던 어느 날, 대표님이 중대 선언을 하셨습니다. 본인도 안 되겠다 싶으셨는지 각종 생산성 도구를 써보자 하셨어요. 생-산-도-구. 이 얼마나 설레는 단어입니까. 듣기만 해도 KPI 달성률이 쭉쭉 올라갈 것 같은 느낌이에요. 자! 과연 ㅍㅍㅅㅅ는 … [Read more...] about 혁신그룹 ㅍㅍㅅㅅ의 효율적인 생산도구를 소개합니다
소비자가 알아야 할 ‘단독 판매’의 불편한 진실
의류 쇼핑몰 단독 입고 (판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우리가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PB 상품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고 이야기를 해보자 한다. 이유는 일부 대형 인터넷 의류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단독 입고(판매)가 이런 PB 상품이 갖고 있는 불합리한 구조를 그대로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PB 상품'이란 단어는 판매자가 아니더라도 한 번쯤 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유통업체가 제조업체에 제품 생산을 위탁하면 제품이 생산된 뒤에 유통업체 브랜드로 내놓는 것을 이르는 말로, … [Read more...] about 소비자가 알아야 할 ‘단독 판매’의 불편한 진실
요즘 청년은 주인의식이 없다? 주인인 척하는 윗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닐까
1. 요새 사람들이 회사 일을 자기 일처럼 생각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 윗사람들이 너무 회사 일을 자기 일로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나는 회사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하고 싶었는데, 선배들이 ‘우리는 용병일 뿐이다, 이딴 회사 망하든가 말든가 내 알 바 아니고 기회 될 때마다 딴 데로 옮기는 것이 전문직의 덕목’이라고 배웠다. 나도 결국 회사를 네 군데나 다니고 창업하였으니, 선배들의 가르침을 고스란히 행동하면서도 결국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다 섭렵한 케이스라고 할 수 … [Read more...] about 요즘 청년은 주인의식이 없다? 주인인 척하는 윗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