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급격한 성장을 이루는 마케팅 전략이 스타트업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 들어보셨나요? 바로 인스타그램, 드롭박스, 트위터, 페이스북 등이 이례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이기도 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 ‘그로스 해킹 (Growth Hacking)’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책 『그로스 해킹, 스타트업을 위한 실용주의 마케팅』 (2015, 라이언 홀리데이 저)을 읽어보았습니다! 그로스 해킹의 개념 정의부터 국내 사례까지, 지금부터 … [Read more...] about 데이터로 하는 마케팅, 그로스 해킹
스타트업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람들은 활짝 웃었다
☞ ZER01NE Day 사전신청하러 가기 ※ 해당 기사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모든 것이 사라져도 사람들은 활짝 웃었다
기억해두면 유용한 통계지표 사이트 12곳
업무를 하거나 글을 쓸 때는 다양한 통계지표를 사용할 경우가 있다. 이 경우 가급적 신뢰도가 높은 자료를 사용해야 하며, 때로 나의 논리와 통계지표가 상이하다면 그 논리를 수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기관이나 국가의 통계지표를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2018년 10월 9일 기준 목록을 한번 공유해보고자 한다. 더 괜찮은 통계지표 자료가 있으면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한눈에 보는 우리나라 100대 통계지표 이 사이트에서는 … [Read more...] about 기억해두면 유용한 통계지표 사이트 12곳
블루보틀, 결국은 ‘에티튜드’
누가 요즘 매장을 잘 보이는 데 내니? 촌스럽게. 어느 패션 잡지 편집장이 했다는 말에 무릎을 쳤다. 경험으로 아는바, 요새 진짜배기들은 모두 ‘숨겨져’ 있었다. 피렌체에서도, 뉴욕에서도, 도쿄에서도 그랬다. 번화한 상권이 아니라 구글맵을 찍고 ‘찾아가야’ 하는 곳, 도착하면 눈 밝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 모노클샵, 슈프림, 마가렛 호웰, h beauty & youth 같은 스토어였다. 주변 일대를 힙한 무드로 두르는 매장이었다. 블루보틀 아오야마 지점도 그랬다. '촌스러운' … [Read more...] about 블루보틀, 결국은 ‘에티튜드’
비즈니스? 성공하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예술가를 보라
Art of Love. 이 문장은 어떻게 번역해야 할까? 사랑의 예술? 아니, 아무래도 ‘사랑의 기술’이 더 부드러운 것 같다. 실제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의 유명한 저서 『The Art of Love』는 『사랑의 기술』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바 있다. 이처럼 Art는 ‘예술’과 ‘기술’의 뜻을 동시에 갖고 있다. 그런데 언뜻 이상하게 느껴지기도 하다. 우리의 고정관념 속에서 두 개의 단어는 완전히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두 관념은 종이의 양면처럼 가깝다. 아래의 … [Read more...] about 비즈니스? 성공하고 싶다면 고개를 들어 예술가를 보라
구매율을 높이는 3가지 행동과학 원리
얼마 전 구글에서 주최한 구글 글로벌 전문가 위크(Google Global Expert Program) 행사에 운이 좋게도 선발이 되어 샌프란시스코에서 온 구글 디자이너들과 함께 2주간 프로젝트를 하며 조언도 받고 구글 캠퍼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세미나에도 참가할 수 있었다. 그 중 특히 행동 과학에 관한 주제를 다룬 샤론(Sharon)의 세미나가 특히 인상 깊었다. 행동 경제학의 대가 댄 애리얼리(Dan Ariely)와 행동 과학을 주제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한다. 애리얼리와 함께 … [Read more...] about 구매율을 높이는 3가지 행동과학 원리
애플 아이폰, 다음은?
애플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신제품의 부품 주문량을 20% 줄였다고 하면서 주가가 2% 정도 하락했다. 적은 양의 부품 주문에 시장은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 것이고 자연스럽게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본 것이다. 매출 감소가 예상되니 주식을 팔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이다. 물론 이렇게 단순하게 주식시장이 돌아가지 않는다. 또 며칠 뒤에 부품 주문량이 줄었다는 것이 오보라고 한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런데 실제 주문량 및 아이폰의 판매량이 실제로 줄어들더라도 사실 이는 … [Read more...] about 애플 아이폰, 다음은?
님아, 퇴사는 하지 마오
회사 밖에서는 입사를 갈망하고, 회사 안에서는 퇴사를 갈망한다. 현재 부는 퇴사 열풍의 참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회사 밖에선 회사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스펙을 쌓으며 자신의 몸값을 올리고, 회사 안에선 조직의 부품으로 쳇바퀴 도는 듯한 삶에 염증을 느끼며 퇴사를 꿈꾼다. 어쩌면 취준생의 다음 단계는 직장인이 아닌 퇴준생일지도 모른다. 직장인들은 왜 이렇게 퇴사를 갈망할까? 2017년에 취업 포털 잡코리아에서 '요즘 퇴사 욕구를 느끼는가'라는 질문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 직장인 … [Read more...] about 님아, 퇴사는 하지 마오
브랜드 ‘백종원’, 역지사지를 이야기하다
들어가며 〈오! 수정〉은 홍상수 감독의 세 번째 장편이다. 영화에서는 '시점'이 교차한다. 동일한 상황을 한번은 남성(정보석)의 시점으로, 또 한번은 여성(이은주)의 시점으로 보여준다. 시점에 따른 '기억'의 차이는 적나라하다. 남자의 잃어버린 장갑을 여자가 찾아주었다. 남자는 여자가 들고 있던 장갑을 자신이 발견했다고 기억한다. 여자는 남자의 장갑을 자신이 먼저 건넸다고 기억한다. 키스에 대한 기억도 판이하다. 남자의 기억 속에서 여자는 키스가 좋았다며 수줍게 웃는다. 여자가 … [Read more...] about 브랜드 ‘백종원’, 역지사지를 이야기하다
회사를 악용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
생존과 성장 회사의 존재 목적은 이윤 추구다. 이윤 추구는 곧 생존을 내포한다. 먹고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회사나 개인 모두에 해당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회사는 개인의 역량이 필요하고, 개인은 회사에 모여 성과를 낸 뒤 그 이익금을 공유한다. 이러한 생존을 지속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바로 성장이다. 성장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도태되면 멸렬한다. 그것에 대한 두려움이 오늘도 우리를 출근하게 만들고, 회사는 혁신을 거듭하게 한다. 전년 대비, 전 분기 대비 등 회사가 성과를 지난날과 … [Read more...] about 회사를 악용할 것인가, 이용할 것인가, 활용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