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시각화를 만듭니다. 많은 양의 데이터를 쉽게 요약해서 볼 수 있고, 데이터 인사이트도 빠르게 찾을 수 있죠! 그러나 모든 시각화가 언제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시각화에도 약점이 있습니다. 요약한 차트의 시각적 패턴을 무조건 믿었다가 데이터 해석을 잘못하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시각화의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시각화의 장점을 아는 만큼 약점에 대해서도 알아야 합니다. 데이터 시각화 분야의 유명 인사인 알베르토 카이로(Alberto … [Read more...] about 알아야 보인다! 사람들이 잘 모르는 데이터 시각화의 약점
스타트업
내향적인 사람들이 열린 사무실 환경에서 성공하는 방법
※ Quartz의 「Susan Cain, the world’s leading introvert expert, on how to thrive in an open-office world」를 번역한 글입니다. 일터 환경은 대개 외향적인 사람들 위주로 돌아갑니다. 그 한 예로, 열린 사무실 환경은 잡담이나 사소한 방해가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공간입니다. 내향적인 사람들이 이러한 공간에서 ‘팀 플레이어’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압박을 느끼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내향성 전문가인 수잔 … [Read more...] about 내향적인 사람들이 열린 사무실 환경에서 성공하는 방법
1020을 휘어잡아 다시 일어선 ‘휠라’의 SNS이야기
'휠라만 남기고 모두 바꾼다'라는 말이 나온 시점은 바로 2015년. 1992년 이후 승승장구하던 휠라코리아의 매출은 점점 줄어들었다. 뭐가 문제였을까? 그들이 분석한 2가지의 문제점은 모호한 브랜드 콘셉트, 그리고 정체된 이미지였다. 라이프 스타일, 스포츠 캐주얼 등 모호하게 분산된 브랜드 콘셉트는 '스포츠'라는 키워드로 정리하고 정체된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김수현, 김유정을 모델로 기용해 1020에게 다가감과 동시에 휠라의 역사를 강조하기 위한 '헤리티지' 제품 라인 또한 꾸준히 … [Read more...] about 1020을 휘어잡아 다시 일어선 ‘휠라’의 SNS이야기
삶의 스위치가 잘 작동하고 있습니까?
○○해야 하는데… 최근 2주 사이에 하루에 최소 20번씩은 한 말입니다. 유독 그런 때가 있습니다. 우선순위와 경중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여러 가지 일들이 겹치는 때 말입니다. 제게는 5월이 그런 달이었습니다. 회사 업무뿐 아니라 개인적으로 벌여놓은 일까지… 허덕거리며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회사에서는 원래 계획되어 있던 업무, 급하게 치고 들어오는 중요한 업무, 새롭게 시작하는 업무로 숨을 헐떡입니다. 어떤 날은 전화만 받다가 하루가 다 지난 것 같아 휴대폰에 남아있는 통화기록을 … [Read more...] about 삶의 스위치가 잘 작동하고 있습니까?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편의점에 직접 가보았다
대웅제약 내 발달장애인 고용 사내매점 ‘베어마트’를 가다 처음에는 유통기한 점검하는 게 어려웠는데, 계속 일하다 보니 적응도 잘되고, 재미있어요. 손님이 들어오면 항상 인사를 하는데 그 점이 제일 좋아요. 대웅제약 내에 오픈한 사내매점 베어마트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이선철(35세) 씨의 말이다. 선철 씨는 “출근하면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등의 유통기한을 수시로 확인하고, 음료, 커피, 과자, 빵, 라면 등 제품을 진열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3일 대웅제약 삼성동 … [Read more...] about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편의점에 직접 가보았다
좋은 팀장에게는 이 세 가지가 있더라
이제 조직에서 나보다 서열이 높은 사람보다는 낮은 사람이 더 많을 정도의 짬이 되면서, 돌이켜보면 꽤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리더를 겪었다. 그러면서 살다 보니 정말 많은 면을 본보기 삼고 싶을 정도로 멋진 팀장도 만났다. 그를 통해 나도 언젠가는 좋은 팀장이 되려면 절대 잊고 싶지 않은 세 가지를 꼽아보려고 한다. 1. 언제나 믿고, 귀 기울여줄 여유 예전 팀장과 지금의 팀장은 둘 다 유능하다고 손꼽히는 사내 고성과자들이었다. 연차도 업무 경험도 폭도 비슷하고, 같은 … [Read more...] about 좋은 팀장에게는 이 세 가지가 있더라
곽철용과 노동요 광고, 디지털 콘텐츠 ‘바꿔 부르기’
최수종은 친근하고 문성근은 무서운 이유 부모님 세대에는 TV를 보면서 감정이입을 많이 했습니다. 드라마 속 악역의 얄미운 행동을 보면서 어르신들은 혀를 끌끌 차며 '저 나쁜 놈'이라며 한 마디씩 던지셨고, 악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드라마가 끝난 이후에도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궂은 말이나 흘겨보는 눈빛을 받았다고 합니다. 미디어 속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선한 주인공을 응원하고 악역을 비난했던 우리들의 모습은 콘텐츠 제작자가 의도한 관점과 캐릭터 설정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것을 알 수 … [Read more...] about 곽철용과 노동요 광고, 디지털 콘텐츠 ‘바꿔 부르기’
그로스 해킹부터 진행하라: 당신이 무엇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 모르는 상태여도
그로스 해킹, 그게 도대체 뭔데? 그로스 해킹은 도구가 아니라 사고방식입니다. 그로스 해킹(Growth-Hacking)이 대체 뭘까요? 구조는 단순합니다. 최소한의 가치를 가진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피드백을 받는 겁니다. 부족한 기능, 추가됐으면 하는 기능을 고객에게 피드백 받으면 바로 개선합니다. 그 일련의 과정이 그로스 해킹인 겁니다. 물론 비판도 있습니다. 소비자를 일종의 베타 테스터로 활용한다는 거죠. 그럼에도 그로스 해킹은 스타트업의 인기 방법론으로 떠올랐습니다. 큰 … [Read more...] about 그로스 해킹부터 진행하라: 당신이 무엇을 할지, 어떤 사업을 할지 모르는 상태여도
엉터리 자기계발서를 거르는 5가지 방법
어릴 적, 그러니까 시간이 많던 군인 시절 100여 권이 넘는 자기계발서를 읽어본 적이 있다. 당시 자기 발전에 관심이 많던 내가 약 1년간 100여 권을 읽었던 이유는 단순하다. 여러 권을 읽고 자기계발을 위한 책을 읽는다면 전부 다는 아니어도 상당수의 책을 관통하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나의 시도는 실패했다. 나의 지적 능력이 부족했기에 여러 가지 책을 아우르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실패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유보다는 책 자체에 문제가 있었기에 … [Read more...] about 엉터리 자기계발서를 거르는 5가지 방법
스티븐 킹의 창작론으로 공부하는 카피라이트: 쉬운 말로 빨리 이해되는 ‘긴 카피’
회사에서 부서 간 업무 효율을 위해 종종 자리를 옮기는데, 책상의 80%를 책이 차지한 나로선 그 이사가 여간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거사를 치르는 기분으로 책을 싸고 옮긴다. 마지막까지 버티고 버티다가 이제는 정말 책을 좀 정리할 때가 된 것 같다는 생각으로 추리고 추려서 집으로 택배를 보내거나 주말에 하루 차를 가져와 책을 가져간다. 그럴 때마다 회사에서 일하는 틈틈이 계속 들여다봐야 하는 책과 한번 봤으니 됐다 싶은 책이 나뉜다. 다년간의 잦은 이사에도 불구하고 내 책상에 계속 남아 … [Read more...] about 스티븐 킹의 창작론으로 공부하는 카피라이트: 쉬운 말로 빨리 이해되는 ‘긴 카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