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회장님도 넷플릭스의 가장 위협적인 경쟁자가 디즈니가 아니라 메타버스라고 하고, 엔비디아 회장님도 '메타버스 이즈 커밍'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가 대체 뭐길래 이렇게 강조하는 것일까? 메타버스는 초월·변화라는 뜻을 가진 단어 'meta'와 세계·우주라는 뜻을 가진 'universe'가 결합된 용어로, 단순한 가상세계를 넘어 아바타를 통해 소셜 활동까지 포함된 세계를 의미한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많이 등장하는 소스들이다 보니 '덕력'이 차오르는 용어의 조합이다. 그러나 넷플릭스, … [Read more...] about 콘텐츠 기업들이 메타버스에 주목하는 이유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 방법
어떤 사람이 길에 누워있는 10명의 노숙자에게 하나의 제안을 했다. 가장 게으른 사람에게 술과 빵을 살 수 있는 돈을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10명 중 9명이 내가 가장 게으르다고 하며 벌떡 일어나 돈을 요구했다. 돈은 누가 받았을까? 돈을 받은 사람은 그때까지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은 단 1명의 노숙자였다. 돈을 받은 노숙자가 그저 아무 생각 없이 가만히 있다가 돈을 받은 건지 아니면 용의주도하게 전략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돈을 받은 건지는 알 수 없다. 어떤 경우든 돈을 받은 노숙자는 다른 … [Read more...] about 무능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는 방법
직장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처음 입사했을 때가 생각이 난다. 신입사원의 상징인 단정한 남색 정장, 줄무늬 넥타이, 갈색 구두와 사원증을 목에 걸고 회사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느꼈던 벅찬 감정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설레는 기분만큼 의욕도 항상 두 발자국 정도 앞서 있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의욕 넘치던 신입사원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고 조금의 미소도 없이 무표정으로 타닥타닥 타자만 치는 누가 봐도 일에 치여 사는 직장인이 되어 버렸다. 그러나 업무시간 내내 무기력한 모습으로 있으면 회사에게도 … [Read more...] about 직장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게으름을 능력으로 바꾸는 방법
게으른 사람도 성공할 수 있을까? 정답은 '예'다. 다만 게으름을 능력으로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무슨 일이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시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하기 좋든 싫든 해야만 하는 일을 빠르게 끝내야 한다. 이러한 순간적인 몰입과 집중은 시간 제약 없이 일할 때보다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 순간 게으름은 능력으로 바뀌게 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게으른 천재'들이다. 게으른 천재가 탄생하는 과정 게으른 … [Read more...] about 게으름을 능력으로 바꾸는 방법
왜 방탄소년단은 승승장구할까?
방탄소년단이 또 일을 저질렀다. 또 빌보드 1위에 등극했다.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도 2위까지 오르는 데 그쳤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쾌거임에 분명하다. 이러한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 철저한 트랜스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전략의 성공이다. 트랜스미디어란 무엇일까? 여러 개의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각기 다른 이야기가 전개하지만, 이 이야기는 동시에 하나로 이해될 수 있어 콘텐츠 소비자가 이를 경험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바탕에는 하나의 … [Read more...] about 왜 방탄소년단은 승승장구할까?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광고회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크고 작은 규모의 광고회사들이 커머스 사업에 뛰어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거나 경쟁력 있는 물건들을 소싱하여 판매하고 있다. 단순 이벤트가 아니다. 본격적으로 소매를 걷어 올리고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물건들도 굉장히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 보다 보면 절로 구매하고 싶어질 것이다. 1. 제삼기획 광고회사 직원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강박, 압박, 핍박까지 자신의 운명이라고 여긴다. 여기 '생활밀착 … [Read more...] about 광고회사가 양말을 팔기 시작했다
그렇게 최악의 리더가 된다: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11가지 리더 유형
최근 '1990년대생이 일하는 방법'이라 해서 1990년대생이 굉장히 특별한 세대가 된 느낌마저 들었다. 변화의 기로에 선 세대이기 때문에 이런 이슈가 계속 등장할 것이다. 예전에는 '하면 된다' 식의 사고방식으로도 눈부신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생은 이전 세대와 똑같은 방법으로 노력을 하더라도 예전만큼의 안정을 갖지 못하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방식을 찾고 변화해야 한다는 위기의식을 계속 느낄 수밖에 없었다. 물론 나도 1990년에 태어났고 지금도 … [Read more...] about 그렇게 최악의 리더가 된다: 절대 따라 하면 안 되는 11가지 리더 유형
적극적인 자세가 오히려 일을 줄인다
똑같은 일을 하면서 온갖 인상을 찌푸리며 허겁지겁 일하는 직원과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여유롭게 일하는 직원이 있다. 이 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의 주도권이 누구 손에 움켜있는지에 따라 일의 형태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시간 관리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말은 시중에 출판된 자기 계발서, 경영 서적에서 수없이 언급된 내용이다. 출근 후 바로 오늘 해야 할 일을 작성해보거나 퇴근하기 전 그다음 날 할 일을 정리하고 퇴근하면 확실히 … [Read more...] about 적극적인 자세가 오히려 일을 줄인다
실력만큼 중요한, 일 잘하는 이미지 쌓기
흔히 직장에는 2:8 법칙이 있다. 일은 10명 중 2명이 다하고 8명은 일하지 않고 무임승차한다는 내용이다. 그럼 일하는 2명은 무조건 성과를 인정받을까? 그것도 아니다. 고생한 만큼 승승장구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묵묵하게 일만 하고 그만큼 보상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도 수두룩하다. 대신 얄밉게도 8명 중에서도 요령 있게 일하는 사람 몇 명만이 성과를 가로채기도 한다. 안타깝지만 현실이다. 선입견은 강력한 힘이 있다. 아무리 공정하게 판단하고 평가하고 싶어도 뇌 속에 심어진 상대방의 … [Read more...] about 실력만큼 중요한, 일 잘하는 이미지 쌓기
월급보다 중요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
정년은 60세다. 그러나 실제로 은퇴하는 나이는 49.1세라고 한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정년을 보장받기 어려운 사회다. 물가는 치솟고 경제성장은 점차 더뎌진다. 이 상황 속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지 않고 계속 생산성만 낮아진다면 퇴출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그럼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어떤 일들을 해야 할까? 살펴보기에 앞서, 컵라면 이야기를 잠깐 해보려고 한다. 컵라면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장에서 여러 단계의 작업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컨베이어 … [Read more...] about 월급보다 중요한 ‘나만의 콘텐츠’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