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설계된 그곳으로 올 4월 말경 THIS.COVERY의 일환으로 일본 디자인 여행을 떠났다. 목적은 단 하나! 고객을 위한 취향을 설계해 혁신의 공간으로 꼽는 쓰타야가 고객을 위한 경험을 어떻게 설계했고, 고객에게 제시하는 방식이 궁금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의 가설을 세우고 그들이 설계해놓은 경험 속으로 진입을 했다. 가설 쓰타야는 어느 시점에 취향의 컨텍스트를 제시하는가? 쓰타야는 컨텍스트를 어떠한 방식으로 구성해 고객에게 … [Read more...] about 경험설계자가 본 쓰타야의 컨텍스트
마케팅
병아리 마케터의 고민 4가지
나는 업무적인 고민을 들어주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리고 그것을 답변하는 것 또한 좋아한다. 이타적인 성격을 가져서가 아니다. 단지 듣고 함께 고민한 뒤 답변하는 일련의 과정이 나를 더 발전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주변 마케터 지인 중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분들의 질문을 많이 접하고, 나름 열심히 답변해주고 있다. 오늘은 지인 중 재직기간이 1년도 안 된 따끈따끈한 병아리 마케터의 질문과 본인의 답변을 적어볼까 한다. Q1. 어떤 업무를 해야 … [Read more...] about 병아리 마케터의 고민 4가지
여성들의 댓글이 달리는 남성쇼핑몰 SNS 콘텐츠의 특징
남성 쇼핑몰의 든든한 지원군, 1020 여성 댓글 페이스북 피드를 보다 우연히 보게 된 남성 쇼핑몰의 콘텐츠. 언제나 그랬듯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 댓글부터 눌러댔고, 댓글들을 본 순간 나도 모르게 자사 몰로 들어가 다른 상품들을 구경했다. 그리고 결국엔 니트까지 하나 사버렸다. 나는 댓글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해당 콘텐츠의 여성 댓글 지분은 80%에 육박했다(작정하고 좋아요와 댓글 지분을 계산해보았다). 시간이 지나고 든 생각이지만 여성 댓글 지분이 이렇게 많지 … [Read more...] about 여성들의 댓글이 달리는 남성쇼핑몰 SNS 콘텐츠의 특징
마케팅 및 장사 입문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15가지
생각을 시각화하는 능력을 모두 배워둬라. 글, 포토샵, 그림, 영상, 사진 등등… 회의에서나 사람을 설득할 때 배우지 않은 사람과 많은 차이를 보인다. 꼭 하나를 집자면 그림이다. 광고 툴 관리에 목매지 마라. 직접 제품이 어떻게 생산되고 어떠한 방식으로 판매되는지 현장에서 보고 느껴봐라. 이론과 강의 책에서 얻지 못하는 경험을 갖게 된다. 직접 내 돈 들여서 광고를 해봐라. 절실함은 상황과 처지에 기반해 생긴다. 어찌할 수 없는 필사적인 마음은 벼랑 끝에 서봐야 깨달을 수 있다. 직장 … [Read more...] about 마케팅 및 장사 입문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15가지
“어차피 끼리끼리 노는 거 아니냐?” 페이스북 유사 타깃 기능 활용하기
내 주변 친구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한 성격, 관심사,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다. 흔히 '끼리끼리 논다'고 표현한다. 관심사가 유저의 행동 패턴에 큰 영향을 미치는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서도 이는 그대로 드러난다. 내 친구들, 혹은 내가 팔로우하는 유명인들은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게시물에 관심을 보이고, 공유한다. 이런 방식으로 내 피드는 내가 관심 가질만한 게시물들로 채워진다. 만약 당신의 피드에 관심 분야의 글이 가득하고, 유머 게시물이 당신의 취향을 저격한다면, 당신은 … [Read more...] about “어차피 끼리끼리 노는 거 아니냐?” 페이스북 유사 타깃 기능 활용하기
가전제품 리부팅: 쓰타야 가전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가전제품 기획은 쓰타야 가전을 경험한 이와 그렇지 않은 이로 나뉜다 마트, 백화점 어디를 가더라도 4층 이상에 입점한 가전제품은 지루한 코너입니다. 조명 색은 모두 비슷하고 삼성, 엘지 등 메이저 가전업체가 매장의 큰 코너에 자리 잡았습니다. 백화점과 마트는 똑같습니다. 새로움은 없고 기능이 서로 미세하게 차이만 나는 TV만 전시되어 있을 뿐입니다. 많은 이가 간과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전제품을 '기능'으로 접근한다고 하지만 사실은 의외로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이가 자신도 … [Read more...] about 가전제품 리부팅: 쓰타야 가전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마케터 공감 백서] ② 수천 개의 좋은 카피보다 진정성 있는 10개의 후기
1. 칼자루는 고객이 쥐고 있다 앞서 작성한 글에서 본인은 마케터가 하는 일에 대해 나름 정의를 내렸다. ‘기업의 이미지 혹은 매출을 제고하기 위해 어떤 캠페인을 진행할지’라는 구절이 있었음을 여러분들은 기억할 것이다. 또한 마케팅(Marketing)에서 ‘Market’이 의미하는 바가 ‘다양한 성격의 고객들’이라 정의 내린 바 있다.(실제 학계에서 대부분 인정하는 정의다.) 이번 글에서는 ‘고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마케팅의 승패는 모두 고객이 결정한다. 즉 진행 … [Read more...] about [마케터 공감 백서] ② 수천 개의 좋은 카피보다 진정성 있는 10개의 후기
마켓컬리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 중이다
읽기 전 주의사항 이 글에는 브랜드에 대한 무분별·무차별 찬양 따위는 없습니다. 오로지 브랜드 과거 현재 모습을 기준으로 비즈니스 추론만 담았습니다. 취업을 위한 정보를 원하셨다면 지금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브랜드를 함께 공부하고, 토론했던 #마쓰고의 실무자 토론그룹의 생각과 느낌 등이 담겨 있습니다. 토론의 생생함은 없지만, 토론 결과에 대한 총체적 메시지에 집중해 서술했습니다. 브랜드로부터 어떤 청탁을 받고 쓰인 글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물론 청탁을 해주시면 … [Read more...] about 마켓컬리는 새로운 고객 경험을 창출 중이다
FILA, 클래식이 새로움이 되려면
부활 영화 〈로얄 테넌바움〉을 보신 분 계신가요? 휠라의 이듬해 커뮤니케이션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였다. 휠라 코리아가 클라이언트였던 2013년이었다. 영화 〈로얄 테넌바움〉 이야기를 꺼냈다. ‘미장센의 거장’ 웨스 앤더슨 감독의 2002년도 작품이었다. '스타일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독보적인 ‘룩’들로 가득한 영화였다. 기네스 펠트로는 라코스테 원피스 위에 퍼코트를 걸쳤다. 벤 스틸러는 새빨간 아디다스 삼선 트레이닝 복을 입었다. 그리고, 루크 윌슨은 휠라였다. … [Read more...] about FILA, 클래식이 새로움이 되려면
[마케터 공감 백서] ① “마케팅이 뭐야? 영업사원 아니냐?”
1. 마케팅은 대체 뭘까? ‘마케팅’ 근래 참으로 많이 들리는 말이다. 너무 많이 들린다. 뭐만 하면 ‘아, 그 회사는 참 마케팅을 잘해!’ ‘아, 왜 거기는 마케팅을 그렇게밖에 못하지?’ 하는 댓글 역시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아니, 대체 마케팅이 뭐길래 이렇게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리며 많은 사람의 귀에 꽂히는 걸까? 먼저, 마케팅의 사전적 정의부터 알아보자. 마케팅을 포털사이트 사전에서 찾으면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 [Read more...] about [마케터 공감 백서] ① “마케팅이 뭐야? 영업사원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