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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버거킹의 화전양면, 맥와퍼
지난 8월 25일 우리는 한국전쟁 휴전 60년 만에 다시 맞은 전쟁 위기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판문점을 바라봤다. 북한이 최후통첩과 준전시 상태를 선포하고 숨돌릴 겨를 없이 전쟁으로 치닫던 순간들과 판문점에서 이루어진 60여 시간 피 말리는 남북 간 회담을 보며, 나는 분단국가이자 휴전 상태의 한반도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한반도가 전쟁이냐 평화냐의 긴장감으로 피를 말리던 그때, 사실 미국 시민들은 한반도 전쟁위기보다 다른 전쟁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지구 … [Read more...] about 버거킹의 화전양면, 맥와퍼
엑시트를 경험한 CEO 개발자가 말하는 성공의 본질 “대중은 콘텐츠를 원한다”
1. 앱 출시 3개월만에 10만 다운로드에 달한 ‘해먹남녀’ 리(리승환): 아이 앰 그라운드 자기 소개 하기… 정(정지웅): 정지웅입니다. 해먹남녀라는 요리∙음식 콘텐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 장사는 좀 되나요? 정: 요새 좀 잘 됩니다. 콘텐츠 반응이 생각보다 괜찮아요. 앱도 출시한지 3달이 안 됐는데, 곧 10만 다운로드 넘을 것 같고… 리: 빠르네요. 광고한 건가요? 정: 많이는 안 하고 있고, 테스트 삼아 조금씩 하고 있어요. 페이스북, 웹을 통해서 자연히 입소문이 … [Read more...] about 엑시트를 경험한 CEO 개발자가 말하는 성공의 본질 “대중은 콘텐츠를 원한다”
백종원의 조리법은 ‘음식원리주의’의 대척점에 있다
백종원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 출연으로 가장 수혜를 입은 이는 누구일까? 나는 해외교포와 한국음식을 직접 해먹어보고 싶은 외국인들이 가장 수혜를 입었으리라 생각한다. 음식은 추억이며 기억이다. 태국여행을 다녀온 이들은 길거리에서 볶아준 팟타이와 비닐봉지에 담긴 수박쉐이크를 기억한다. 그 중 일부는 원할 때마다 태국에 가 다시 그 맛을 맛볼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일부는 그저 한 때의 추억으로 남기고 그냥 살아가기도 할 것이다. 한편 그 맛을 직접 재연해보고 … [Read more...] about 백종원의 조리법은 ‘음식원리주의’의 대척점에 있다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양식은 유학 가서 배워야 한다?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드러낸 생각이다. 강레오 이야기다. 발단은 책 인터뷰(강레오 “스타 셰프 되려면 어떻게? 할 말이 없다”)였다.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하는 인터뷰에서 강레오의 발언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현석을 공격했다는 설이 SNS를 통해 퍼진 것이다. '해외요리를 배우려면 해외에 가야 한다', '한계를 느끼니까 분자요리를 한다' 등의 말은 충분히 최현석을 연상하게 했다. 정정 인터뷰라는 두 번째 인터뷰([단독 인터뷰] “최현석 디스? … [Read more...] about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닭도리탕을 닭도리탕으로 부를 자유
주말을 맞아 본가에 가서 닭도리탕을 먹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닭도리탕을 먹으러 본가에 다녀온 거겠죠. 닭을 사러 마트에 들렀다가 아내와 사소한 의견 차이를 보였습니다. 아내는 "닭볶음탕이 맞다. 도리(鳥·とり) 자체가 새를 뜻하는 일본말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었고, 저는 "그건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는 견해였습니다. 불분명한 '도리'의 어원 일단 감자탕처럼 닭도리탕 자체가 그리 뿌리 깊은 음식이 아닙니다. 옛날 신문 기사를 찾아 읽을 수 있는 '네이버 뉴스 … [Read more...] about 닭도리탕을 닭도리탕으로 부를 자유
황교익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판적 읽기
※ 이 글은 다음 스토리볼에서 연재 중인 황교익 칼럼니스트의 <한국인의 '먹방'> 제17화, "치느님 치느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1. "치느님 치느님 맛없는 치느님" 요약 사람들이 치킨을 맛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많이 주어져 있어서 구하기 쉽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들의 '안정 욕구'와 관련이 있다. 또한 사람들의 보수적·체제 순응적 성향상, 값비싼 쇠고기보다는 값싼 치킨을 먹으며 "이 정도면 맛있지"라고 자기 최면을 걸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치킨은 맛없는 … [Read more...] about 황교익의 “맛없는 치느님”에 대한 비판적 읽기
맛깔나는 음식영화 4편
인간이 가장 행복할 때는 언제일까? 심리학자 서은국의 연구에 따르면 좋은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바로 그때 가장 큰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명절 연휴, 막히는 도로에 짜증을 낼지언정 기어이 고향으로 내려가고 상다리가 휘어지도록 푸짐한 음식을 만드는 것도 결국 행복을 향해 가는 길일 것이다. 만약 좋은 사람과 맛있는 음식이 준비되지 않았다면, 영화로라도 대리만족해보는 건 어떨까? 군침이 사르르 도는 맛있는 음식영화 네 편을 추천한다. 1. 아메리칸 셰프 인기 … [Read more...] about 맛깔나는 음식영화 4편
박원순 피자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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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에 관한 토막상식 48
1. 음식물 쓰레기와 커피 찌꺼기를 섞으면 훌륭한 퇴비를 만들 수 있다. 2. 아이스 커피는 차가운 물로 우려내는 것이 더 맛있다. 자기 전 커피가루와 물을 섞어 밀폐용기에 넣어놓고 일어나서 체로 거르면 쉽게 아이스 커피를 만들 수 있다. 3. 대부분의 지방연소제에는 카페인이 첨가된다. 카페인이 몇 안 되는 확실한 천연 지방연소제이기 때문이다. 4. 커피맛의 80%는 원두의 품질이 좌우한다. 인스턴트용으로 … [Read more...] about 커피에 관한 토막상식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