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식, 평균 수익률만 높을 뿐 성공률까지 높은 것은 아니다 주식은 언제나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인간의 뇌는 주식시장에 맞춰 진화되지 않았다. 주가가 급락하면 '도마뱀의 뇌'라 불리는 뇌의 편도체가 이성적인 판단을 억누르고 공포감에 휩싸이며 90% 확률로 멀쩡한 주식을 팔아 치우게 한다. 이를 벗어날 수 있는 이는 매우 뛰어난 소수의 인간뿐이다. 2. 처음 주식을 하는 것이라면 인덱스가 속 편하다 실제 펀드매니저 중 80% 이상이 … [Read more...] about 재테크에서 꼭 알아야 할 15가지 수칙
경제
쿠팡과 옐로모바일의 차이점
우선 공통점은 간단하다. 두 회사 모두 모바일 O2O 컨셉의 비상장 벤처이면서 매출은 늘어나는데 순손실이 증가하는 추세라는 것! 그럼 이제 차이점!! 1. Vertical vs. Horizontal 쿠팡은 Vertical이다. 전자상거래 이외에는 쳐다보지 않는다. 뻔한 비즈니스모델이지만 모바일에 가장 빠르게 적응하고 섬세하게 고객과 호흡한다. (이 차이를 못느끼지 못했다면 모바일 이해력을 좀 더 높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법인도 단순하다. 하나의 몸체로 미국법인은 미국에 … [Read more...] about 쿠팡과 옐로모바일의 차이점
드러켄밀러와 뉴턴의 투기에서 배우는 교훈
2014년 11월 20일에 작성된 gurufocus의 Speculating In Bubbles With Stan Druckenmiller And Sir Isaac Newton을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11월, 스탠리 드러켄밀러(Stanley Druckenmiller)는 블룸버그와의 장시간 인터뷰에서 과거 기술주 거품 시기의 경험을 이렇게 얘기했다: “(1999년 중반 비슷한 방식으로 단기간에 수익을 올렸던 경험으로) 2000년 3월에 기술주 거품이 정점에 도달하고 있을 때 시장에 … [Read more...] about 드러켄밀러와 뉴턴의 투기에서 배우는 교훈
중국, 모바일 혁명의 글로벌 선두주자가된 까닭은?
지금 중국은 모바일혁명으로 세계를 리딩하는 중! 공항에 도착해서 택시타고, 호텔 항공권 예약, 음식점 예약, 모두 모바일앱으로 가능하고, 가장 대박은 이런 모든 서비스를 앱으로 지급결제할 수 있다는 것! 세계 최고 선진 핀테크 현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중국으로! 궁금하면 중국에 직접 가보라! 그 주역은 전자상거래 세계 1위 250조 시가총액 알리바바, 온라인게임 세계 1위 7억 메신저 시가총액 150조의 텐센트, 그리고 중국의 구글 바이두이다. 이들 3사는 속칭 BAT, 두말하면 … [Read more...] about 중국, 모바일 혁명의 글로벌 선두주자가된 까닭은?
핀테크에 대한 5가지 오해
본 내용은 1/21일, IBK투자증권 Fintech 세미나 내용 정리한 내용입니다. 발표자는 LG CNS 정운호 부장님으로 카카오페이 개발에 참여하셨던 분입니다. 개인적으로 핀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습니다. 오해 #1. 핀테크는 간편결제를 의미하는 것인가? 핀테크(FinTech) = Financial + Technology 일부에서 핀테크를 간편결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지만, 국내에서 간편결제 중심의 시장이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생긴 오해 사실 간편결제라는 … [Read more...] about 핀테크에 대한 5가지 오해
핀테크의 물결과 닷컴 버블의 유령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핀테크 열풍으로 회고되는 닷컴버블의 기억 최근 핀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늘어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매체들은 해외 핀테크 업체들의 사례를 선보이며 핀테크 혁명이 가져오는 금융시장의 변화와 함께 전통 금융업의 붕괴가 코 앞에 다가온 것처럼 얘기하고 있다. 마치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벤처가 붐을 일으키며 굴뚝업체들의 퇴출과 e-경제로의 진입이 급격하게 확대될 것으로 얘기하던 때의 … [Read more...] about 핀테크의 물결과 닷컴 버블의 유령
워렌 버핏을 따라하려 하지 말라
워렌 버핏은 세계에서 가장 부유 한 사람 중 1인이며, 이제껏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투자자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10 또는 20년 동안에 걸쳐 더 훌륭한 연간 수익률을 올렸던 펀드 매니저들도 있지만, 버핏 만큼 오랫동안 복리 수익률을 올렸던 이는 찾아볼 수 없다. 하지만, 일반 투자자에게 있어 문제는 버핏의 너무 좋은 실적으로 인해, 오늘날 끊임없이 언론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무제한적인 보도 오늘날 너무나 익숙한 주제의 수많은 글들이 매일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을 따라하려 하지 말라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한 단상
어제 집 근처 있는 전통시장인 상계시장에 다녀왔다. 전통시장 현대화 작업 덕분인지 예상보다 깨끗하고, 쾌적했다. 간판은 같은 디자인의 새 것으로 단장되어 있었고, 길도 넓고 걸리적 거리는 장애물도 없었다. 그런데 내가 느끼는 쾌적함의 근본 원인이 손님이 없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다. 손님이 정말 없었다. 이렇게 손님이 없는데도 이들 점포들이 먹고 살수 있는지 걱정이 될 정도였다. 정부가 지난 10년간 전통시장 살리기에 3조원이 넘는 돈을 투입했고, 대형마트의 입점과 휴일 개장을 규제하는 … [Read more...] about 전통시장 살리기에 대한 단상
중국 경제의 미래 키워드, 중국제조 2025, 스마트제조업
이 글은 2015년 3월 9일 작성되었습니다. 지금 중국 연중 최대 정치쇼인 양회가 진행중이다.양회는 공산당의 전당대회에 해당하는 정치협상회의와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전국인민대표회의 이 두 회의를 의미한다. 사실상 1당독재국가인 중국에 있어서 정치협상회의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겠으나, 요즘에는 인민대표회의에 참여하는 민간기업의 총수들의 발언의 비중이 차츰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양회는 더욱 중요한 것은 시진핑이 정권을 잡은지 만 2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10년 재임기간의 … [Read more...] about 중국 경제의 미래 키워드, 중국제조 2025, 스마트제조업
출판계의 단통법, 도서정가제
도서정가제에 대해서 크게 아는 것이 없어서 자세히는 말 못 하겠다. 그런데 주위에서 조금씩 들리는 소식들을 보면, 요즘 출판업계가 많이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더라. 책값이 비싸고 사람들의 경제상황도 안 좋으니 중고시장이 비정상적이라 할 만큼 엄청나게 커져버렸고,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출판사들은 매출 반토막에 폐업하는 곳들도 많아졌다고. 뭐 이미 문화생활은 어느정도 여유있는 사람들만 하는 걸로 인식되는 사회니까. 지금부터라도 출판업계가 이북(e-book) 시장을 본격적으로 집중하는 건 … [Read more...] about 출판계의 단통법, 도서정가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