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3월 29일에 개항한 한국의 대표 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단순히 입출국을 위한 시설로서의 의미를 뛰어넘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 휴식공간 등 여행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어 전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공항으로 명성을 날렸죠. 여행에 있어서 공항 가는 길이 가장 설레는 순간이기도 하죠. 공항에서의 순간순간도 여행 일부니까요. 공항에서 누릴 수 있는 면세점 쇼핑 역시 여행의 묘미 아니겠습니까! 갖고 싶던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면세점도 좋지만 그 외에도 공항에서 누릴 … [Read more...] about 공항 직원이 알려주는 인천국제공항 이용 꿀팁
문화
최초의 007은 차 스파이였다
그 날 공동묘지에는 시체 한 구가 더 묻힐 예정이었다. 중국인들은 두 손에 돌과 벽돌을 쥐고 한 남자를 쫓는다. 남자는 출구를 향해 달렸지만 날아온 벽돌에 등을 맞고 쓰러졌다. 장정들은 그의 팔과 다리를 잡고 소년들은 남자의 주머니를 뒤진다. 발버둥 치는 남자에게는 주먹과 발길질이 쏟아졌다. 젠장, 임무는 이렇게 끝나는 건가. 양귀비와 동백, 그리고 전쟁 1840년, 영국과 중국은 두 꽃을 두고 전례 없는 전쟁을 벌였다. 양귀비와 동백이다. 양귀비는 아편이 되어 중국에 … [Read more...] about 최초의 007은 차 스파이였다
대면 상담을 가로막는 4가지 장애물
상담이란 서비스를 받아본 적이 없는 분 중에는 대면 상담을 부담스러워하거나 꺼리는 분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대신 책을 보거나 친구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등 간접적인 방식을 선호하죠. 그러나 상담은 매우 효과적인 멘탈 케어 방법입니다. 내담자는 자신의 문제를 상담자에게 가감 없이 털어놓을 수 있고 그에 따른 맞춤 해결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상담이 필요할까? 문제 해결은 그것을 직면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이 문제의 원인을 모르거나 직면을 … [Read more...] about 대면 상담을 가로막는 4가지 장애물
한국 기독교를 보는 6가지 키워드
'차세대 교회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응원 매거진'을 표방한 목회자 대상 일본 기독교 잡지 《미니스트리(Ministry)》 2013년 여름호는 '이웃 나라의 기독교: 한국 편'을 특집으로 다루었다. 권두에는 성공회 교회를 포함한 한국 대형교회의 예배 모습과 내부 시설을 싣고 이후 길거리 전도, 쌍용차 해고자 복직을 위한 천주교 사제의 시위 사진, 잡지 《기독교사상》의 홍승표 편집장 인터뷰, 한국 교회의 여러 문제, 위안부 문제나 북한 문제들을 포함한 한일 관계까지 매우 폭넓은 시선으로 … [Read more...] about 한국 기독교를 보는 6가지 키워드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한 7가지 방법
※ Austin Kleon의 「How to read more」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해 70권이 넘는 책을 읽는 데 성공하며 개인적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올해에는 좀 더 많은 책을 읽고 싶은 이들에게 다음과 같은 방법을 추천합니다. 핸드폰을 바다에 던져버리세요. (아니면 비행기 모드로 전환하세요.) 책을 늘 몸에 지니고 다니세요. 한 권의 책을 다 끝내기 전에 다른 책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읽을 책을 몇 권 쌓아두거나 e-리더에 책을 채워두세요. … [Read more...] about 더 많은 책을 읽기 위한 7가지 방법
글도 건축가처럼 ‘지어라’
“김훈 작가가 『칼의 노래』 첫 문장을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고 쓸지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고 쓸지 몇 달을 고민했다고 말한 적이 있죠? 두 문장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입니다. ‘버려진 섬마다 꽃이 피었다’는 자연적 사실을 얘기한 것이고, ‘버려진 섬마다 꽃은 피었다’는 ‘이 와중에 꽃이 피다니!’라는 감정적 판단을 넣은 표현이죠. 고민 끝에 한 문장을 쓰면 그 문장은 다른 문장으로 대체될 수 없습니다.” 문학평론가인 신형철 조선대 교수는 글쓰기의 근원적인 욕망 중 하나는 … [Read more...] about 글도 건축가처럼 ‘지어라’
사랑스러운 동반자와 함께 가는 전국 반려동물 동반 맛집 5곳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인생 동반자로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여가에 반려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자 하면서 동물 입장 가능 카페나 맛집도 늘어나는 추세다. 반려견이 뛰어놀 넓은 공간과 맛있는 음식까지. 2018년 황금 개띠를 맞이해 사람들은 물론 사랑스러운 동반자까지 만족시켜줄,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전국 동물 동반 맛집 5곳을 소개한다. 1. 싱그러운 브런치 카페, 대구 ‘앞산베란다’ 매장정보 바로 가기 사랑스러운 고양이와 … [Read more...] about 사랑스러운 동반자와 함께 가는 전국 반려동물 동반 맛집 5곳
‘은하영웅전설’ 속 라인하르트의 명언 7선
다나카 요시키(田中芳樹)의 장편 SF소설 『은하영웅전설(銀河英雄伝説)』의 양 웬리와 더불어 또 다른 주인공인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혹은 라인하르트 폰 뮤젤)은 작가의 말을 빌리면 고금동서의 수많은 영웅 이미지를 한데 섞어서 만들어낸 캐릭터라고 한다. 특히 젊어서 수많은 무훈을 세운 후 어린 후계자를 남겨두고 요절해버린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1세, 전쟁의 천재로 불렸지만 여색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스웨덴의 카를 12세, 천한 하급귀족으로 태어나 군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쌓아나가며 … [Read more...] about ‘은하영웅전설’ 속 라인하르트의 명언 7선
대체 SF 속 악당은 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할까?
SF 세계에서는 세계를 정복하거나 통일한다는 이야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그것은 특정한 나라에 의해 이루어질 수도 있고(통합 전쟁), 특정한 세력에 의해서 이루어지기도 합니다.(세계 정복) 어찌 되었든 이런 경우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라 하겠군요. 세계를 정복하거나 통합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나는 통합이 싫어요.”라고 말하는 이들에 대해 싸움을 벌여서 승리해야 할 뿐만 아니라, 그 이후에 찾아올 반발도 극복해야 합니다. 승리하는 과정 자체도 힘겹고 어렵지만, … [Read more...] about 대체 SF 속 악당은 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할까?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방법
여러분은 살면서 내가 잘 하고 싶어 하는 분야에서 정체기를 겪어보신 적이 있나요? 왜 더 이상 영어 실력이 늘지 않을까, 왜 더 이상 업무 능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오늘의 주제는 여러분의 정체기가 발생한 이유와 그 정체기를 넘어서 이전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힌트를 먼저 드리자면, 그 영역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은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다는 점'이라는 것입니다. 핵심 요약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해도 많이 발전하지 … [Read more...] about 당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훨씬 더 잘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