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식당으로 최고급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는 곳이죠. 파인 다이닝을 즐기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식사를 버킷리스트에 둔 소비자를 위해, 밸류챔피언에서 가장 저렴하게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방법을 조사했습니다. 1스타보다 저렴한 2스타 레스토랑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보다 등급이 더 높은 2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게 더 저렴할 수도 있다는 걸 아셨나요? 밸류챔피언의 조사에 따르면 … [Read more...] about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저렴하게 식사하는 꿀팁
문화
고집쟁이를 설득하는 두 가지 기술
상담과 컨설팅을 하다 보면 최고의 '고집쟁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과 대화를 해보면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 어렵다고, 그래도 이런 점은 맞지 않냐고"하는 등의 주장을 반복합니다. 자존감의 향상/삶의 변화를 원해서 저를 찾아왔음에도 기존의 사고방식을 쉽게 받아들이고 변화시킬 수 없기 때문이죠. 꽤 오랫동안 자기를 이해하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이었으니 고집을 부리는 이유가 일정 부분 이해가 갑니다. 이러한 점은 좋다 나쁘다로 평가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이야기 … [Read more...] about 고집쟁이를 설득하는 두 가지 기술
꼭 자신감이 필요할까
유치원: 떨리는 첫 경험 동요 <허수아비 아저씨>를 즐겨 부르던 아이가 있다. 소풍 가는 버스. 아이는 다른 친구들처럼 엄마와 함께 앉아 선생님이 골라주는 노래를 입 모아 불렀다. 준비된 행사가 끝나자 선생님은 자리를 돌며 아이들을 인터뷰했다. 누군가는 좋아하는 음식을 얘기했고, 누군가는 가족을 소개했다. 노래를 부른 친구도 있고, 뜬금없이 웅변을 한 녀석도 있다. 아이의 차례가 되었다. 선생님이 자신을 향해 다가오자 아이는 평소와 다른 묘한 기분을 느꼈다. 더운 듯 추운 듯 … [Read more...] about 꼭 자신감이 필요할까
유튜버가 현실적인 직업이 될 수 있을까요?
전 세계적으로 수입이 가장 높은 유튜버 라이언은 장난감 전문 리뷰 콘텐츠를 제공하는 7살 아이로, 연간 수익이 240억 원입니다. 이렇게 높은 수익을 보면 한국 초등학생의 장래 희망 중 5위가 라이언 같은 유튜버가 되는 게 놀랍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밸류챔피언에서 조사해본 결과, 인터넷방송 진행자는 잠재적으로 엄청난 부와 명성을 가져다줄 수 있는 직업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성공하기 가장 힘든 직업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위 유튜버의 소득 유튜브, 트위치, … [Read more...] about 유튜버가 현실적인 직업이 될 수 있을까요?
Problem solver와 System builder
‘문제를 잘 풀어내는 사람’과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스템을 설계하는 사람’은 서로 다른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축구에서 공격수가 아예 수비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고 야구에서 투수라고 홈런 치지 말란 법 없지만 더 치중된 능력은 분명 존재한다. 이를 나는 Problem solver(문제 해결사)와 System builder(규칙 설계자)로 정의하고자 한다. 전자와 후자 어느 정도 이상의 영민함을 담보로 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전자는 고도의 문제 해결 능력과 치밀한 분석력, 하나도 … [Read more...] about Problem solver와 System builder
세계에서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유튜브 동영상 TOP 10
※ Value Walk의 「Top 10 Most Watched YouTube Videos In The World」를 번역한 글입니다. 유튜브는 2005년 창사 이래 많은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 와중에 많은 유튜브 셀럽이 생겨나기도 했다. 이 플랫폼에서 가장 인기 있는 채널들은 구독자 수가 1억 명에 달한다. 2005년 당시, 축구선수 호나우지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나이키 광고 동영상이 최초로 1억 뷰를 돌파했다. 그 이후로 1억을 넘어 10억 뷰를 넘어선 동영상들이 속속 … [Read more...] about 세계에서 조회 수가 가장 높은 유튜브 동영상 TOP 10
로마(Roma): 어떤 영화가 ‘시네마’가 되는가
영화와 '시네마'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아름다운 영화 <로마(Roma)>는 시네마(Cinema)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영화가 아니라 시네마. 시네마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왜 <로마>는 영화가 아니라 굳이 시네마라는 평가를 받는 것일까요. 저는 시네마가 무엇인지 무 자르듯 명쾌하게 대답하지는 못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해보면 어떨까요.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어떤 것. 영화라는 예술의 아이덴티티. 그 아이덴티티를 살려낸 소수의 영화가 시네마라고 말이죠. 시나 소설, 사진, … [Read more...] about 로마(Roma): 어떤 영화가 ‘시네마’가 되는가
필요해지고 싶어요: 영화 ‘박화영’
『사채꾼 우시지마』라는 일본 만화가 있다. 일본 뒷골목의 세계를 리얼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굉장히 자극적이고 무섭다. 그 험악함으로 인해 호불호가 매우 갈리기도 한다. 물론 나는 아주 좋아하지만. 우시지마를 읽다 보면 잡아먹지 않으면 잡아먹힌다는 우파적인 세계관을 생생하게 느끼게 된다. 거기엔 흔히 ‘사람 냄새’로 대변되는 어떤 인간미 따위는 전혀 없다. 오히려 자연의 생태계에 더 가까운 아주 촘촘한 먹이사슬이 있다. 그리고 그 먹이사슬은 야생의 그것보다 훨씬 더 … [Read more...] about 필요해지고 싶어요: 영화 ‘박화영’
게으르려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
당신의 가치관은 무엇입니까? 누군가를 '코칭'할 때 자주 하는 질문입니다. (열린)질문만큼 사람의 생각을 확장하는 데 도움 되는 것은 없습니다. 이때 각자의 가치관(기호)에 따라서 답변을 선택합니다. 따라서 반대로 내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내 가치관이 드러난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많은 선택이 모여, 사회를 형성하는 주류의 가치관을 만들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하더라도 '열심히 하면' 상당히 괜찮은 보상을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모두들 열심히 했습니다. … [Read more...] about 게으르려는 사람만이 살아남는 세상이 온다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라’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지 마라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 나는 이 말이 아주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 진로를 위한 고민이나, 선택의 기로에 선 이에게 스스럼없이 이 말을 건네는 사람을 보면 좀 무섭기까지 하다. 정말 상대방을 걱정하는 마음으로 하는 말인가? 상대방의 처지와 고민의 무거움을 공감하며 던진 말인가? ‘하고 싶은 일 하고 살아!’라는 말은 참으로 달콤하다. 너무나 달콤해서 오히려 문제다. 지쳐 쓰러진 사람의 입을 벌려 그 안으로 초콜릿 10여 개를 욱여넣는 것과 같다. 달콤함을 툭 던진 사람은 의기양양할지 … [Read more...] about ‘하고 싶은 일 하고 살라’는 달콤한 거짓말에 속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