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그리고 AI에 이어 비트코인 광풍이 불었다. 요즘은 코드도 공개가 되어 있고, 서적도 많고, 코딩스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조금만 들여다보면 암호화폐류와 블록체인을 구현해볼 수가 있으니, 세상 참 좋아지긴 했다. 하긴 이 정도도 해보지 않은 이들이 너도 나도 전문가라고 떠드는 세상이다. 이 정도만 할 줄 안다고 하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나 같은 알바생도 조그마한 관심만 있으면 얼마든지 배울 수 있으니 괜찮은 것 같다. 아, 그렇다고 내가 암호화폐류를 코딩하는 … [Read more...] about 수학이라는 언어로 비트코인을 이해해보자
전체글
넘치는 마케팅 데이터, 잘 쓰고 계신가요?
데이터 드리븐 마케팅, 애드테크, 마테크. 디지털 마케팅에 발을 담근 마케터 분들께는 낯설지 않을 용어일 것입니다. 온라인 시대로 넘어오면서 쿠키 형태로 사용자의 행동이 기록되기 시작했고, 더군다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점차 사용자의 인적 사항도 수집하기 쉬워졌으니까요. 측정과 수집이 가능해진 요즘, 마케팅 데이터는 당연히 주목해야 할 단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현업에서 정말로 데이터를 잘 활용하고 계신가요? 우리는 왜 마케팅 데이터를 활용해야 할까요? 매직테이블이 주목한 광고 … [Read more...] about 넘치는 마케팅 데이터, 잘 쓰고 계신가요?
토익보다 부동산, “고시원, 옥탑방에 ‘깔세’ 경험도 담았죠”
스물한 살부터 혼자 살기 시작했어요. 치안 걱정이 없으면서도 값이 싼 곳을 찾느라 기숙사, 하숙집, 원룸, 고시원, 옥탑방 등 온갖 곳을 옮겨 다녔죠. 임대차 종류별로도 월세, 반전세, 깔세(일정 기간 월세를 한꺼번에 미리 내는 것) 등을 다 경험했고요. 경기도에 있는 집에서 서울까지 통학이 어려워 대학 시절 ‘1인 가구’ 생활을 시작한 이승주(32) 뉴시스 기자는 스물아홉에 입사한 후에도 ‘방 한 칸’을 확보하기 위해 동동걸음을 쳐야 했다. 수습을 마친 2015년 3월 산업부 부동산팀에 … [Read more...] about 토익보다 부동산, “고시원, 옥탑방에 ‘깔세’ 경험도 담았죠”
휴가 떠나기 전, 이 7가지만은 반드시 체크하라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뛰는 여름 휴가 시즌이 돌아왔다. 예산을 마련하고 계획을 세우고, 세세한 내용까지 예약해 경로를 짜는 것은 은근히 골치 아픈 일이다. 하지만 그런 수고를 감수하고서라도 여행을 떠나는 것은 그만큼 그 일이 즐겁기 때문일 것이다. 멋진 여행도 끝이 좋아야 모든 것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다. 여독이 남아 있는 상태로 집에 돌아왔을 때, 안전이나 위생 문제로 엉망이 된 집을 보게 된다면 즐거웠던 기억마저도 저 멀리 날아가 버리지 않을까. 오늘은 당신의 여름 휴가를 아름답게 마무리 … [Read more...] about 휴가 떠나기 전, 이 7가지만은 반드시 체크하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생각들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려운 시기다. 작년 8·2대책으로부터 이어진 규제 조치들이 비로소 시장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고, 특히 4월 이후로는 등록임대주택도 8년 이상 임대를 해야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거래량이 크게 위축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시장의 반응속도는 점차 빨라지고, 흐름은 더욱 짧고 급하게 나타난다. 올해 초에는 강남권의 고가 주택이 가장 먼저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는데, 2월 들어서는 성동, 마포 같은 비강남권 1급지가 바로 키 맞추기에 … [Read more...] about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생각들
모른다고 인정하면 비로소 누릴 수 있는 것들
※ Behavioral Scientist의 「The Benefits of Admitting When You Don’t Know」를 번역한 글입니다. 내가 잘못 생각하고 있었어, 얘들아. 홀수와 짝수의 개념에 관해 토의하는 초등학교 3학년 수학 시간에 한 학생이 반 전체를 향해 말했습니다. 이 남학생은 숫자 6이 동시에 짝수와 홀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학생이 반대 의견을 말하자 그 학생은 친구의 의견을 잠시 생각해보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생각해보지 않았어. 알려줘서 … [Read more...] about 모른다고 인정하면 비로소 누릴 수 있는 것들
워렌 버핏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면?
※ VW의 「If Warren Buffett Invested in Startup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 시대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자신이 성공한 대부분의 이유가 투자 공식을 철저하게 준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가치 투자자로서 버핏은 투자 기회를 엄격하게 제한된 방식으로 평가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버핏의 성공을 바라보면서, 그의 투자 스타일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주식을 평가할 때 그의 철학을 적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면?
땀의 역사는 게토레이의 역사다
달리다 보면 느낀다. 뛰는 것보다 멈추고 난 후가 더 걱정이라고. 부동산 사장님이 분명히 ‘정류장에서 3분 거리’라고 했는데. 도대체 어떻게 그런 기록이 나올 수 있는 것일까. 우리 집에서 버스 타기 3분 컷. 이건 우사인 볼트 형이 와도 안 된다. 뛰다 보니 걱정이 더해간다. 아마 도착을 하더라도 나는 숨도 제대로 못 쉬겠지. 약간의 어지러움과 함께 속도 울렁일 것이다. 뛰는 것보다 더 지옥 같은 순간이 기다린다. 그때 내 몸에서 떨어지는 땀방울이 말한다. 게토레이를 마시라고 … [Read more...] about 땀의 역사는 게토레이의 역사다
숭례문은 어쩌다 다 탔을까?
의사결정과 책임성에 관련한 논문을 읽다가 발견한 흥미로운 글. 2008년 2월 10일, 숭례문이 불탔다. 화재 5시간 만에 국보 1호가 전소한 대참극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한 시간이 화재 직후 3분 만이라는 점이다. 가히 빛의 속도라고 부를 만하다. 그런데 왜 소방관이 다 출동했음에도 숭례문이 전소한 걸까? 이 아이러니를 주목해보고자 한다. 현대 사회의 대부분 조직은 전문화를 통해 기능의 분화를 꾀하고, 조직단위와의 협력을 통해 문제해결과 효과적 대응방안을 … [Read more...] about 숭례문은 어쩌다 다 탔을까?
진실만을 찾는 앵커, 앤더슨 쿠퍼
ㅍㅍㅅㅅ 독자를 위해 얻어온 추가 10% 할인!(인증번호: nh8856) CNH Forum 2018 앤더슨 쿠퍼 내한 바로 신청하기 … [Read more...] about 진실만을 찾는 앵커, 앤더슨 쿠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