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작정따라하기 운영자입니다. 날이 갑자기 많이 추워졌죠. 감기 걸린 분들이 주변에 많던데, 따뜻하게 옷 단단히 챙겨 입고 다니시고 늘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을 따뜻하게 해줄 무언가를 자꾸 찾게 되는 것 같아요. 향기로운 차 한잔도 좋지만 따뜻한 온천만 한 것이 있을까요? 추운 겨울, 과로와 스트레스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를 찾는다면? 바로 ‘온천’이 정답.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엄마 품에 안긴 듯 편안해져요. 온천의 나라 일본에서, 그것도 혹한의 … [Read more...] about 홋카이도 노보리베쓰 온천 마을에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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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주인공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는 드라마 〈SKY 캐슬〉. 이토록 매회 극적인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홀리는 드라마가 있었던가? 시청률 1.7%로 시작해 22.3%(18회)를 기록하며 비지상파 드라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매회 본방사수는 기본, 열렬한 팬을 자부하며 '〈SKY 캐슬〉 주인공들에게 이런 책을 추천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번뜩! 주인공들의 성격과 드라마 상황에 딱 맞는 책들로 선정하여 소개해본다. 강예서에게 추천하는 책 멘탈 강화를 … [Read more...] about ‘SKY 캐슬’ 주인공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당신은 스포츠에서 ‘차별’이 느껴지나요
‘스포츠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정희준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대형 스포츠 대회 유치나 스타 육성에 치우친 체육교육 등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비판해 팬과 함께 ‘안티’도 많다. ‘좋은 기자’를 고민하는 세명대 저널리즘스쿨 학생들에게 그는 언론이 스포츠를 대하는 방식을 설명하며 특강 두 번째 주제 ‘차별과 언론’의 말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스포츠를 전공한다는 것은 행운아입니다. 2002년 월드컵의 열광을 기억하시나요? 4년마다 6월이면 온 언론, 아니 국가 전체가 주목하죠. 많은 기사가 … [Read more...] about 당신은 스포츠에서 ‘차별’이 느껴지나요
영어 인터뷰에 응할 때 이메일 잘 작성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이전에 외국계 회사에서 인터뷰 관련 탈락 연락을 받았을 때 보낼 Thank you 이메일 샘플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만약에 회사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겠다는 이메일이 왔을 때, 답장 이메일을 잘 작성하는 방법과 샘플 이메일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이메일을 작성할 때에는 이메일 제목에는 "인터뷰를 보는 포지션 Job title-본인 이름"을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회사에서는 동시에 여러 오픈 포지션이 진행 중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메일 … [Read more...] about 영어 인터뷰에 응할 때 이메일 잘 작성하는 방법
2007년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면?
※ CNBC의 「If you invested $1,000 in Netflix in 2007, here’s how much you’d have now」를 번역한 글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업계의 거인 넷플릭스가 화요일 신규 및 기존 가입자 모두를 대상으로 13~18%의 시청료 인상을 발표했다. 넷플릭스 업력 사상 가장 높은 인상률이었다. 이 발표가 있은 후, 이 회사 주가는 6% 이상 올랐다. 만약에 2007년 처음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면 큰 보상으로 돌아왔을 것으로 보인다. 만일 … [Read more...] about 2007년 넷플릭스에 투자했다면?
디자이너와 사이좋게 지내는 네 가지 방법
※ 주의: 다음의 케이스는 현역 디자이너분들의 고혈압 및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 부탁드립니다. 그는 한 광고대행사의 대표다 모든 대표가 그렇지만 그 역시 고민이 있었다. 바로 직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이었다. 척하면 척하고 알아듣기를 바랐는데 요즘 애들에게는 그런 모습이 부족했다. 특히 디자이너가 그랬다. 다 좋은데, 요즘 느낌을 좀 더 넣으면 안 되나? 그러면 디자이너는 생각도 하지 않고 이렇게 대꾸를 했다. 대표님, 어떤… 느낌을 말씀하시는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와 사이좋게 지내는 네 가지 방법
스스로 가능한 멘탈 관리: 멘탈 관리 앱 소개
바야흐로 스마트폰의 시대다. 지구촌 10명 중 4명 이상이 쓰며 그중 한국은 국가별 스마트폰 보급률에서 인구 대비 77.7%가 스마트폰을 쓰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개인화 트렌드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나의 스마트폰은 그냥 편리한 전화 기계가 아닌 '나'를 상징하는 것이 되었다. 스마트폰은 나를 상징하는 '기계' 내 핸드폰을 누군가 내 허락 없이 들여다봤다면 화가 날 것이고, 나 또한 다른 이의 핸드폰을 들여다보는 데 불편감을 … [Read more...] about 스스로 가능한 멘탈 관리: 멘탈 관리 앱 소개
박원순의 청계천·을지로 개발 전면 재검토에 대한 단상
박원순 시장이 청계천·을지로 개발을 "전면 재검토해 새로운 대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문화나 예술, 전통과 역사를 도외시했던 개발에 성찰과 반성이 있어야 한다" "집중 도시산업의 근거지들이 있는데 이것을 없앤다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는데요… 뭐 이미 사업이 시행된 마당에 립서비스에 불과할 것 같지만, 어쨌든 그에 대한 단상을 짧게 풀어 보면. 1. 개발은 좋지만, 그 과정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문제죠. 주거 위주의 구역도 … [Read more...] about 박원순의 청계천·을지로 개발 전면 재검토에 대한 단상
하루 일당으로 몇 인분의 빵을 살 수 있었나: 예수님과 영국군의 경우
제 블로그를 오래 출입하신 분들께서는 눈치를 채신 분들이 꽤 있겠습니다만 저는 원래 역덕이나 밀덕이라기 보다는 돈덕, 먹덕에 가깝습니다. 즉 역사 속의 돈 이야기와 먹을 것 이야기에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군인 연금 편이나 사탕무 설탕 제조법의 선구자 아카르트 편에서도 탈러(thaler)니 펜스(pence)니 하는 먼 나라 옛 나라의 돈 단위를 적었지요. 저는 그런 옛 화폐 단위를 적을 때 화폐 속의 금이나 은의 함량을 기준으로 저 나름대로 환산을 합니다. 물론 현대의 금값이나 은값도 … [Read more...] about 하루 일당으로 몇 인분의 빵을 살 수 있었나: 예수님과 영국군의 경우
예술적인, 너무나 예술적인 압생트의 역사
언제나 취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이 거기에 있다. 그것이 유일한 문제다. 프랑스 시인 샤를 보들레르는 위와 같이 말하며 ‘그러나 무엇에?’라고 질문한다. 그는 대답한다. ‘술에, 시에 혹은 미덕에, 무엇에나 그대 좋을 대로.’ 산문시집 『파리의 우울』에 적힌 이 문구를 보고 감탄을 했다. 이 아저씨 술 마시려고 이렇게 멋진 핑계를 대도 되는 거야? 역시 예술은 술 마시려고 하는 것이었다(아니다). 예술가와 술은 떼려야 뗄 수 없다. 고흐, 고갱, 드가, 마네, 랭보, 르누아르, 피카소 … [Read more...] about 예술적인, 너무나 예술적인 압생트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