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limate의 「HOW TO CREATE A FOOD DELIVERY APP LIKE UBER EATS AND GLOVO」을 번역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난 자리에 아주 크게 급부상하고 있는 사업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배달앱’이죠.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매장 방문은 지속해서 감소되고 있지만 배달음식은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정 KPM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체 … [Read more...] about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앱’, 어떻게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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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콘텐츠 마케팅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할까?
※ influence agents의 「Why consistency is key for your content marketing」을 번역한 글이며, 한국 상황에 맞춰 예시 및 내용에 많은 의역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가 브랜드로써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하지만 '꾸준함'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죠. 미국의 CMI(콘텐츠 마케팅 협회)는 '꾸준함'이라는 단어를 … [Read more...] about 왜 콘텐츠 마케팅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할까?
일정 구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하여
현재 린더는 캘린더를 통해 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린더가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채널 중 하나일 뿐입니다. 포화된 앱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일시적으로 캘린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일정 데이터는 캘린더뿐만이 아닌 모바일앱, 챗봇, AI스피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17년 8월. 린더를 만들고 있는 이유 1.0 中 창업 직후 17년 8월 썼던 「1.0 버전의 '린더를 만들고 있는 이유'」 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왔다. 첫 글 작성 … [Read more...] about 일정 구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하여
틱톡의 성공: 중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
※ 본 기사는 The Economist의 「Why worry about TikTok?」을 번역한 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발언이 나오기 전인 올해 5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마지막 남은 밝은 구석”이라 불리는 틱톡(TikTok)은 중국산 소셜미디어 플랫폼입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그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다운로드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 [Read more...] about 틱톡의 성공: 중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
넷플릭스보다 재밌는 홈캉스 추천 도서 4권
올해 여름 휴가는 마음껏 즐기기엔 변수가 너무 많다. 코로나가 두렵고 장마가 무섭다. 그래서 올해 휴가는 스트레스받으며 여행을 가느니 마음 편하게 집에서 즐기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와 넷플릭스 드라마 리스트를 만들어보았다. 3박 4일 동안 하고 싶은 것들을 준비하다 뭔가 헛헛한 마음이 들었다. 편하게 쉬는 건 좋은데 남는 것 없이 마냥 즐기자니 뭔가가 공허했다. 그래서 알찬 휴가를 위해 넷플릭스보다 재밌고 유익하며, 머릿속에 남는 것도 있는 책 4권을 골라 봤다. 집에서 … [Read more...] about 넷플릭스보다 재밌는 홈캉스 추천 도서 4권
고대 호주에 살았던 대형 웜뱃
ㅌ국제 과학자 팀이 2500만년 전 올리고세 시기에 호주에 살았던 곰 크기의 웜뱃(wombat)을 발견했습니다. 웜뱃은 몸무게 20-35kg의 초식 유대류로 친척인 코알라와 달리 땅을 파고 숨기 때문에 코알라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호주에만 서식하는 독특한 유대류입니다. 이번에 발견된 무쿠피르나(Mukupirna nambensis)는 무게가 150kg에 달하는 대형 유대류로 곰과 비슷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이 시기에 웜뱃의 조상이 지금보다 더 다양한 생태적 지위를 지녔음을 보여주는 … [Read more...] about 고대 호주에 살았던 대형 웜뱃
이영표 “많은 이에게 ‘삭스업 모먼트’ 선물하고 싶어요”
“영리한 플레이를 즐기는 성실한 선수” 그리고 “탁월한 분석이 돋보이는 해설위원”. 이영표 선수(43)는 2002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를 4강에 안착시킨 주역이다. 그는 이후 PSV 아인트호벤, 토트넘, 도르트문트, 밴쿠버 화이트캡스 등 세계 유명 리그의 그라운드를 누비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축구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레전드(전설)'로 불린다. 축구 팬들은 그의 영리한 플레이를 보며 ‘초롱이'라는 별명을 선사했고, 해설위원으로 변신한 이후 족집게 예언이 빛나는 그에게 ‘문어 … [Read more...] about 이영표 “많은 이에게 ‘삭스업 모먼트’ 선물하고 싶어요”
레즈비언 어머니를 다룬 미국 최고 래퍼의 노래
어둠 속에서 산다는 것, 그게 어떤 삶인지 상상할 수 있겠니? 어둠 속에 있는 사람들은 너를 행복하고 자유롭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그것이 그들이 보고 싶은 모습이기 때문이지. 행복하지만 자유롭진 않았던 두 삶, 누군가 네가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람을 괴롭힐까 봐 두려워하며 어둠 속을 살았지. 세상은 변하고 사람들은 이제 자유로워질 시간이라고 말해. 그런데 너는 단지 '나 자신'으로 사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살아. 어둠 속에 산다는 건 살기 안전한 곳처럼 … [Read more...] about 레즈비언 어머니를 다룬 미국 최고 래퍼의 노래
기본소득이 가능하려면
기본소득! 말은 '기본'이라지만 실제로는 복잡하다. labor/work/action을 구분한 한나 아렌트의 생각과 소스타인 베블런의 다중본능론, 여기에 제도경제학의 연구 방법으로 기본소득에 접근해보았다. 21세기 기본소득논의를 19세기 경제학이 여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게 문제다. 소득 없인 생활이 안 된다. 시장경제에서 소득은 대체로 노동의 대가로 들어온다. 제법 근사하게 살자면 소득이 높아야 하지만, 그리 근사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 사람답게 살고자만 해도 얼마간 돈이 필요하다. 이런 … [Read more...] about 기본소득이 가능하려면
서울대에 모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고등학교 선생님은 모든 학생에게 “너희들은 모두 서울대 합격할 수 있을 거야!”라고 얘기하는 게 맞을까요? 통계를 보면 서울대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아니면, 거꾸로 희망을 줘야 할까요? 저는 좀 더 현실주의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를 하건 그 분야에서 내가 몇 등인지 인지하는 것으로 출발해야 합니다. 입시의 장점은 내가 그 분야에서 어느 정도 수준인지 정확히 알려준다는 데 있습니다. 모의고사만 봐도 전국에서 상위 몇 퍼센트인지가 … [Read more...] about 서울대에 모두 들어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