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Alyssa Jeong Perry가 NPR에 기고한 「One Korean American's Reckon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미국 전역에서 경찰 폭력과 제도적 인종주의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지면서, 아시아계 미국인들도 이와 같은 행동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인종차별을 둘러싼 전 사회의 대화에 아시아계의 목소리가 어떻게 들어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인종차별이라는 것에 항의해본 사람들도 있고, 아시아계 커뮤니티 내의 … [Read more...] about 아시아계 미국인들의 인종차별 반대 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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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을 보면 진짜로 머리가 나빠진다
1. 음란물 중독의 정의는 무엇인가? 통제할 수 없을 만큼 음란물에 빠져드는 증상으로 지속적으로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점차 음란물에 무감각해지면서 더 새롭고 자극적인 음란물을 찾게 됩니다. 뇌가 음란물 외의 자극에서는 기쁨을 느끼지 못해 대인관계, 연애, 운동, 일 등 다른 활동은 모두 지루하게 느껴지고 음란물 시청을 줄이거나 중지하려고 하면 안절부절못하거나 과민해집니다. 내성과 금단증상이 모두 생기는 것이지요. 2. 음란물에 중독되면 진짜 머리가 … [Read more...] about ‘야동’을 보면 진짜로 머리가 나빠진다
‘영어 필사’가 영어를 잘하게 되는 지름길인 이유
1. 영어 필사가 영어 실력을 높이는데 왜 매우 탁월한 이유 필사즉생, 적자생존(베끼고 적어야 산다). 『반지의 제왕』『식스센스』『인생은 아름다워』『슈렉』 등을 번역한 대한민국 대표 영화 번역가 이미도 씨는 좋은 문장들을 많이 베껴 적어보는 필사를 통한 영어 공부법을 강조했습니다. 관련 기사 「외화번역가 이미도 씨 "나는 영화 읽어주는 남자"」 바로 영어로 된 문장을 필사하는 행위가 풍부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영어 필사를 지속하면 내 안의 영어 … [Read more...] about ‘영어 필사’가 영어를 잘하게 되는 지름길인 이유
먹을 수 있다고?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운 케이크
러시아 푸드 아티스트 Torik Annushka의 케이크들입니다. 케이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형태, 장식, 색상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Torik Annushka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2009년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케이크를 만들고 있습니다. 원문: 생각전구의 브런치 출처 torikannuchka의 인스타그램 … [Read more...] about 먹을 수 있다고?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운 케이크
마음과 마음 사이에도 경고음이 있었으면 좋겠어
거리 두는 사람을 좋아하는 나는 또 자주 상처 받고 서운해하는 사람이 된다. 상대가 나를 밀어내면 왜 나를 싫어하냐고 화를 냈던 것 같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람마다 편안해하는 거리가 다르다는 걸 조금씩 이해하게 된다. 그 거리가 좁아지지 않는다고 밀어내고 멀어지고 싶지 않다. 나는 그 거리가 주는 서늘함까지 다 좋아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마음과 마음 사이에도 경고음이 있었으면 좋겠어
‘리복 퓨리’부터 ‘아디다스 이지부스트’까지, 단 한 사람의 디자인이라면? 신발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
살벌했던 그때 그 버튼 한때 리복의 '인스타펌프 퓨리'라는 신발이 대유행을 했었죠. 다채로운 색 조합에 쉽게 이해하기도 소화하기도 어려운 디자인을 뽐내던 신발이었는데, 길거리를 지나가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발등에 지구 종말 버튼같이 생긴 혹을 하나씩 달고 다녔어요. 달려가서 꼭 한번 꾹 눌러보고 싶었는데, 초면에 다짜고짜 발등을 만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아주 죽겠더군요. 리복 인스타펌프 퓨리는 1994년도에 미국에서 출시된 신발인데요, 시공간을 훌쩍 뛰어넘어 20여 년이 지난 아시아 … [Read more...] about ‘리복 퓨리’부터 ‘아디다스 이지부스트’까지, 단 한 사람의 디자인이라면? 신발 디자이너 스티븐 스미스
이 29장의 흑백 사진이 감동적인 이유
More than just picture. 사진 그 이상의 의미. 중국인 아빠와 아들의 모습이 담긴 29장의 사진은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물했다. 국적과 피부색을 가리지 않았다. 갓난아기와 아빠. 30년간 촬영될 29장의 사진은 이렇게 시작했다. 사진 속 아빠의 이름은 티엔 준. 티엔 준의 품에는 그 해 태어난 아들 티엔 리가 안겨 있다. 사진은 티엔 리의 엄마가 찍었다. 이후 티렌 준의 생일이 돌아오면 이 특별한 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아들의 생일이 돌아오면, … [Read more...] about 이 29장의 흑백 사진이 감동적인 이유
문과생이었던 저는 이렇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었습니다
다양한 경로로 진로 관련 질문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자주 받는 질문은 '문과생'이고 대학원도 진학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공부하셨는지, 입니다. 그래서 답변을 아예 글로 남기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약 4년간의 과거입니다. 제가 진행한 내용이 답은 아니고, 누군가는 저렇게 했구나 정도로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제가 작성한 아래 자료들을 참고해주세요.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상담을 많이 진행한 후 만든 「I Want … [Read more...] about 문과생이었던 저는 이렇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가 되었습니다
“식기 대여부터 인식 개선까지…‘플라스틱 프리’ 트렌드 이끕니다”
성균관대 인액터스 ‘피넛’ 전혜영 대표, 김윤성 매니저 소규모 모임‧행사 위한 다회용 식기 대여→배달→수거→세척→보관 SNS 캠페인, 크라우드펀딩 진행…‘일회용품 감축’ 위한 다양한 활동 인액터스(ENACTUS: Entrepreneurial. Action. Us.)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기업가 정신 실천 공동체입니다. 2004년 인액터스 코리아 출범 이후 전국 약 30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누적 회원 5000여 명을 배출했습니다. 인액터스는 대학생들이 지도교수, 기업인 등과 함께 … [Read more...] about “식기 대여부터 인식 개선까지…‘플라스틱 프리’ 트렌드 이끕니다”
영어공부의 허튼 짓, 단어 암기
집에 굴러다니는 영어 단어 학습서가 몇 개 있다. 어원과 뉘앙스로 배우는 모 학습서, 초스피드로 중고급 어휘를 마스터하는 학습서 등등. 대학교 때 다들 사서 보길래 샀던 거 같다. 사놓기만 하고 공부한 적은 없는 것 같다. 다행이다. 두꺼운 책을 펴보니 첫 단어는 'abdicate'. 퇴위하다, 포기하다. 같은 어근 dic(t)를 가진 단어들이 함께 소개된다. addict- 중독자, indict- 기소하다, predicament- 곤경, verdict- 평결, diction- 말씨, … [Read more...] about 영어공부의 허튼 짓, 단어 암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