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관짝소년단 사태'를 보면서 한 경험이 떠올랐다. 유학 시절에 미국인 친구와 수다를 떨던 중에, 미국인이 아닌 나를 지칭하기 위해서 'foreigner'라는 단어를 사용했더니 그 친구가 화들짝 놀라면서 그 단어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왜? 라고 물었더니 그 단어는 차별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 나같이 미국이 아닌 곳에서 온 사람을 뭐라고 지칭해야 되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그냥 넌 한국인이니까 'Korean'이라고 하든지 'people from other country' 등으로 … [Read more...] about ‘관짝소년단’ 사태: 우리는 아직 배워나가는 중이다
전체글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
※ Taras Bakusevych의 미디엄에 게재된 「20 tips for better presentation design」을 번역한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키노트나 프레젠테이션을 훌륭하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을 통해 여러분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고 청중을 사로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전 판매 피치 데크를 위해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디자인하거나 또는 … [Read more...] about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
강철비2, 생각보다 괜찮기도 나쁘기도
전편에서 그럭저럭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던 만큼 '과연 속편이 나올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양우석 감독은 남북 관계에 대해 조금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혹은 450만 명이 본 전편의 네임밸류를 그냥 버리기엔 조금 아까웠을 수도 있고, 우선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점은 정우성과 곽도원의 뒤바뀐 위치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 설정이다. 1편을 보지 않았던 관객이라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전편을 관람했던 관객 입장에서 2편의 캐릭터 구성은 당황스럽다 … [Read more...] about 강철비2, 생각보다 괜찮기도 나쁘기도
판매자들이 지금 당장 쿠팡에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
(본 기사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로부터 광고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쿠팡 앱. 쿠팡을 써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막강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판매자라면, 혹은 머지않은 미래에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쿠팡에 반드시 입점해야 하는 이유 7가지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1. 사람들은 쿠팡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진짜로. 쿠팡 자체가 워낙 빠르게 성장 … [Read more...] about 판매자들이 지금 당장 쿠팡에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영웅 보존의 법칙: 그날 화재 현장에서, 영웅이 영웅을 구했다
1983년 뉴욕 맨해튼에서, 영웅이 영웅을 구했다 1983년 12월 뉴욕 맨해튼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유진이 현장에 달려왔다. 근무시간이 아니었던 그가 가진 장비는 헬멧과 소화전 점검 공구가 전부였다. 불길을 막아줄 장비가 부족했지만, 아이가 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유진은 그대로 불길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그다음 날, 신문에는 건물에서 아이를 안고 인공호흡을 하며 나오는 유진의 사진이 실렸다. 그렇게 유진은 한 아이, 디어드레의 영웅이 … [Read more...] about 영웅 보존의 법칙: 그날 화재 현장에서, 영웅이 영웅을 구했다
도대체 뭐가 성공한 인생이라는 걸까
당신이 생각하는 성공한 인생은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아등바등 살고 있는지 묻고 싶은 날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고는 한다. 도대체 무엇이 성공한 인생일까? 누군가는 더 이상 노동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경제적 자유를 얻는 인생을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누군가는 대단한 부자가 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즐길 수 있는 삶이 성공한 인생이라 한다. 또 누군가는 죽을 때 곁에 많은 사람이 남아있는 삶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가만히 듣고 있자니 하나같이 모두 다 맞는 … [Read more...] about 도대체 뭐가 성공한 인생이라는 걸까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앱’, 어떻게 만들까?
※ vlimate의 「HOW TO CREATE A FOOD DELIVERY APP LIKE UBER EATS AND GLOVO」을 번역한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위시켓입니다. 코로나19가 휩쓸고 난 자리에 아주 크게 급부상하고 있는 사업들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배달앱’이죠.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면서, 매장 방문은 지속해서 감소되고 있지만 배달음식은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정 KPM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8년 1월 전체 … [Read more...] about 배달의민족 같은 ‘배달 앱’, 어떻게 만들까?
왜 콘텐츠 마케팅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할까?
※ influence agents의 「Why consistency is key for your content marketing」을 번역한 글이며, 한국 상황에 맞춰 예시 및 내용에 많은 의역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콘텐츠 마케팅은 고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가 브랜드로써 빛을 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용한 마케팅 방법입니다. 하지만 '꾸준함'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가 없죠. 미국의 CMI(콘텐츠 마케팅 협회)는 '꾸준함'이라는 단어를 … [Read more...] about 왜 콘텐츠 마케팅은 ‘꾸준함’이 가장 중요할까?
일정 구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하여
현재 린더는 캘린더를 통해 일정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린더가 정보를 제공하는 여러 채널 중 하나일 뿐입니다. 포화된 앱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고자 일시적으로 캘린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지만, 저희가 확보하고 있는 일정 데이터는 캘린더뿐만이 아닌 모바일앱, 챗봇, AI스피커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수 있습니다. '17년 8월. 린더를 만들고 있는 이유 1.0 中 창업 직후 17년 8월 썼던 「1.0 버전의 '린더를 만들고 있는 이유'」 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왔다. 첫 글 작성 … [Read more...] about 일정 구독이 만들어내고 있는 새로운 경험에 대하여
틱톡의 성공: 중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
※ 본 기사는 The Economist의 「Why worry about TikTok?」을 번역한 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틱톡 사용 금지” 발언이 나오기 전인 올해 5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인터넷에 마지막 남은 밝은 구석”이라 불리는 틱톡(TikTok)은 중국산 소셜미디어 플랫폼입니다. 현재 페이스북과 그 자매 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왓츠앱의 다운로드 수를 뛰어넘었습니다. 틱톡의 모기업인 바이트댄스(ByteDance)는 비상장 테크 스타트업 가운데 가장 높은 … [Read more...] about 틱톡의 성공: 중국 기업의 세계 진출을 바라보는 서구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