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고한 「My top 10 quotes on communication」을 번역한 글입니다. 대화는 세상이 돌아가게 만듭니다. 대화는 인간관계를 용이하게 해주고 우리들이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성장하고 진보하게 합니다. 대화는 그저 말하거나 읽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물론 때로는 들리지 않는 것을 배울 수도 있죠. 대화는 리더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술입니다. … [Read more...] about 대화에 관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명언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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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에 필요한 심리학: “피그말리온 효과”
역자 주: 이 글은 스털링 리빙스턴(J. Sterling Livingston)의 글 “Pygmalion in Management”(January 2003)를 편역 및 축약한 것임을 밝힙니다. 스털링 리빙스턴은 저 유명한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명칭을 최초로 사용한 학자로, 하바드 비즈니스 스쿨의 교수였으며 경영자문회사인 스털링연구소를 창설하여 관련분야에 폭넓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자녀를 키워본 부모라면 경험적으로 ‘자기 충족적 예언(self-fulfilling prophecies)’의 … [Read more...] about 직장생활에 필요한 심리학: “피그말리온 효과”
Heat map 스터디
pxd에서 진행하는 대부분 프로젝트는 사용자 조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사용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프로젝트에서는 10명 내외의 사용자를 인터뷰하게 되고 수집된 VOC를 토대로 인사이트를 발굴하게 됩니다.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기획하거나 개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 기존의 사용자들이 어떤 패턴으로 이 사이트/앱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게 되는데요, 대부분 엄청난 숫자의 사용자 로그 데이터를 받아보고 그 … [Read more...] about Heat map 스터디
이상한 나라의 웹
웹이 전례 없는 혼란을 겪고 있다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데스크탑에서 모바일로 패러다임이 이동할 때에도 웹은 혼란을 겪었다. 그러던 게 이제 웹인 듯 웹 아닌 웹 같은 것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이게 웹이냐 앱이냐, 웹이냐 임베디드냐 하는 등의 다양한 혼란이 생겨났다. 사실 이런 과정은 특정한 기술이 발전하면서 당연히 발생하는 문제에 가깝다. 나는 이런 변화에 대해 매일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내가 가르치는 내용들도 HTML이나 CSS가 버전이 올라가면서 하나하나 … [Read more...] about 이상한 나라의 웹
트렌드는 유행을 찾는 것이 아니다
트렌드란 무엇일까? 트렌드란 무엇일까? 우리가 수없이 들었던 말이지만, 사실 생각해 보면 트렌드의 의미에 대해 잘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지 않은 듯 한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우리는 흔히 트렌드를 이렇게 생각한다. 트렌드: 어떤 방향으로 쏠리는 현상, 경향, 동향, 추세, 스타일 물론 유행과 현상의 측면에서 트렌드를 바라봐도 이상한 일은 아니다. 왜냐하면 트렌드는 그 시대의 문화와 유행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시대의 유행을 파악하는 것은 단편적인 것이다. 트렌드의 본질을 알고 … [Read more...] about 트렌드는 유행을 찾는 것이 아니다
“희망의 건너편”: 합리적 따뜻함이라는 넌센스
※ 이 글은 영화 <희망의 건너편>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아키 카우리스마키의 영화를 관람했다.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을 수상한 <희망의 건너편>은 핀란드 헬싱키에 도착한 시리아 출신의 난민 칼레드(세르완 하지)와 의류 도매업을 접고 식당을 인수한 핀란드인 비크스트롬(사카리 쿠오스마넨)의 이야기이다. 영화는 헬싱키의 한 항구에서 화물선에 실린 석탄더미를 비집고 칼레드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 [Read more...] about “희망의 건너편”: 합리적 따뜻함이라는 넌센스
인터넷 쇼핑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이유
※ 이 글은 The Cut에 기재된 「The Cognitive Bias That Makes You Bad at Online Shopp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작년 어느 때 나는 잠깐 락스타의 분위기를 풍기고 싶었습니다. (자세히는 묻지 마세요) 그래서 팔찌를 사기 위해 인터넷으로 들어갔지요. 아마존을 이리저리 둘러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하나 찾았습니다. 검정색 밧줄 모양의 단순한 팔찌로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릴 듯 보였습니다. 평점은 그렇게 좋지 않았죠. 내 기억이 맞는다면 … [Read more...] about 인터넷 쇼핑에서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이유
내 아이디어에 목숨 걸지 말자
Question 1년 차 대리입니다. 저희 팀 과장님은 누가 자기 제안의 단점을 지적하면 매우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십니다.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할 때에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항상 밀어붙이시려 하시고 다른 팀원들이 이에 대해 이슈를 제기하면 언짢아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팀원들도 과장님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쉽게 비판을 못하고 웬만하면 그냥 넘어갑니다. 사실 어떤 아이디어라도 그것이 채택되기 전까지는 문제 제기를 할 수 있는 것 아닌가요? Answer 질문하신 분께서 이미 … [Read more...] about 내 아이디어에 목숨 걸지 말자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어떻게 인디 뮤지션 플랫폼이 되었나?
2017년 10월 21일, 22일 양 일간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렸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MF) 2017’에 무려 4만 명의 관객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하 GMF)’은 지산 락 페스티벌, 인천 펜타포트 페스티벌 등과 함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페스티벌 중 하나입니다. 2007년에 시작한 이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11년째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올해는 검정치마,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마인드유, 스텔라장 등의 인디 … [Read more...] about 공연기획사 ‘민트페이퍼’는 어떻게 인디 뮤지션 플랫폼이 되었나?
아이들은 소중하니까, 산지 직송 친환경 급식
음식의 맛은 식재료가 좌우한다고 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도 한물간 생선이나 시들은 채소로는 맛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만일 식재료가 농약이나 중금속에 오염됐다면 건강마저 해칠 수 있습니다. 이후레쉬푸드는 누구에게나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출발한 식자재 전문 사회적기업입니다. 우리들의 미래이자 소중한 자녀들이 매일 학교에서 먹는 급식에 제공될 농산물을 납품하고 있어요. 서울·경기 80여 개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납품 일반인들은 꿈나라로 가는 … [Read more...] about 아이들은 소중하니까, 산지 직송 친환경 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