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일을 하면서 온갖 인상을 찌푸리며 허겁지겁 일하는 직원과 온화한 미소를 머금으며 여유롭게 일하는 직원이 있다. 이 두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 일의 주도권이 누구 손에 움켜있는지에 따라 일의 형태는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효율적으로 일하기 위해서 '시간 관리를 해야 하고 이를 위해 우선순위를 정하라'는 말은 시중에 출판된 자기 계발서, 경영 서적에서 수없이 언급된 내용이다. 출근 후 바로 오늘 해야 할 일을 작성해보거나 퇴근하기 전 그다음 날 할 일을 정리하고 퇴근하면 확실히 … [Read more...] about 적극적인 자세가 오히려 일을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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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가성비의 시대를 산 적이 없다
1. 가격과 가성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가격이란 개념이 제시되는 순간부터 어떠한 상품이건 가성비란 개념을 벗어나기란 불가하다. 제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그 가격대군에서 질적 수준을 비교하고 평가하게 되어 있으니까. 어느 순간부터인가 갑자기 가성비의 시대가 끝났다며 '가심비'란 단어가 등장해서 가성비와 대비되는 다른 단어로 언급되기 시작했는데, 참 근본 없는 단어라 생각한다. 일단 가심비라는 단어가 쓰이는 상품군을 봐도, 그 상품에 쓰는 돈을 봐도 가격에 따른 질적 수준을 … [Read more...] about 우리는 가성비의 시대를 산 적이 없다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번만 해도 집중력 장애가 온다?
포화지방 (Saturated fat)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논쟁이 계속되고 있지만, 심혈관 질환 및 조기 사망 위험도를 높인다는 증거가 상당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 섭취 상한 권고안을 제시해 지나친 섭취를 자제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전체 열량의 10%이내, 우리나라에서는 7% 이내) 하지만 지나친 포화지방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다양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보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아넬리스 … [Read more...] about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를 한 번만 해도 집중력 장애가 온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보며, 기억해야 할 책 4권
현재 미국 전 국민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더 주목하는 사건이 있다. 바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다.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시에서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이 흑인 용의자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하던 중 아무 이유 없이 8분 동안 무릎으로 목을 눌러 질식사시킨 살인 사건이다. 현장에 있던 시민이 찍은 영상이 공개되자 시민들은 분노했고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추모하는 물결과 동시에 인종차별 … [Read more...] about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보며, 기억해야 할 책 4권
걱정을 잘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다
1. 걱정을 잘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다. 잘 살고 싶으면 제대로 된 걱정을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흔히 '걱정거리가 생겼다'고 말하며 걱정을 수동적으로 대한다. 마치 걱정거리가 하늘에서 우리를 덮친 듯이 표현한다. 내 눈앞에 놓인 걱정에 대한 고찰 없이 그저 온몸으로 걱정을 대하려고만 한다. 걱정거리라는 것이 눈앞에 갑작스럽게 닥치면 본능적으로 어떻게 이 걱정을 해결할까 고민부터 한다. 먼저 해야 할 것은 걱정을 고민하는 게 아니라, 이게 진짜 나에게 필요한 걱정인지, 이게 … [Read more...] about 걱정을 잘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다
‘원격근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기업문화 요소 8가지
올바른 기업 문화가 성과를 올리고, 직원의 이탈을 방지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회사가 원격근무 체제로 돌아섰을 때는 어떻게 올바른 기업 문화를 꽃피울 수 있을까요? 피플 지투(People G2)의 CEO 이자 리더십 강사이며 『기업문화의 힘』이라는 베스트셀러의 작가, 크리스 다이어(Chris Dyer)는 자신의 연구 및 경험을 바탕으로 이렇게 해답을 제시합니다. 원격근무 직원들과 온디맨드(On-demand) 인력들이 … [Read more...] about ‘원격근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기업문화 요소 8가지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어른 남자들
장례식장, 철없이 즐거워 보이던 삼촌 '어른스럽다' [형용사]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 같은 데가 있다. 할아버지가 세상을 떠났다. 학생이었던 나는 검은 정장에 줄 하나가 그어진 완장을 찼다. 할아버지는 먼 지방에 사셨기 때문에 함께 한 추억이 많지는 않았다. 하지만 영정 사진을 보며 더 슬퍼해야 할 것 같은 책임감을 느꼈다. 사진 속 할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작은 추억들을 돌려보았다. 부디 좋은 곳으로 편안하게 가시길 기도했다. 그러나 내가 장례식장에 서서 느꼈던 무게감은 밤새 지켜본 … [Read more...] about 어린아이 같은 표정을 짓는 어른 남자들
프리랜서 AI 엔지니어로서 보낸 1주년을 회고하며
※ 이 글은 유수의 기업에서 리서치 경험을 하고, Duolingo에서 아시아권 언어들과 관련해 흥미로운 연구들을 수행한 Masato Hagiwara가 정규직 근무를 그만두고 1년간 프리랜서 AI 엔지니어 생활을 하며 느낀 경험과 생각을 정리한 글인 「My First Year as a Freelance AI Engineer」를 허락을 구하고 번역한 글입니다. 원글은 미국에서의 프리랜서 생활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최근 한국에서도 인공지능과 관련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 [Read more...] about 프리랜서 AI 엔지니어로서 보낸 1주년을 회고하며
전업주부의 ‘연봉’은 얼마일까요?
회사를 그만두고 나서부터는, 돈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무형의 부분을 돈으로 치환해 보는 일을 종종 해보곤 해요. 이를테면 이런 거죠.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가 되거나 1인 기업활동을 할 때 직장 다닐 때 보다 돈을 못 번다고 아쉬워하는 소리를 많이 들어요. 하지만 프리랜서가 되고 1인 기업활동을 하면서, 시간을 주체적으로 쓸 수 있게 된 건 생각을 잘 안하죠. 그로부터 오는 생각의 확장과 행동의 변화를 생각해 본다면, 그건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무형의 가치거든요. 이걸 위해서 … [Read more...] about 전업주부의 ‘연봉’은 얼마일까요?
구전으로 내려오는 인쇄·제작 꿀팁
기록하여 전달하기에는 사소하고, 그렇다고 모르고 있기엔 치명적인 것들이 있습니다. 바로 구전으로 내려오는 실무 팁들인데요, 저는 인쇄 기반 디자인 실무를 7년가량 해서 인쇄・제작에 관련한 자잘한 지식(?)을 조금씩 쌓았습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물어봐야 알 수 있었고, 경험(실수)으로 깨달아 왔는데요. 조금이라도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서 제 경험을 기준으로 요긴했던 인쇄・제작 실무 팁들을 정리했습니다. 보통의 인쇄 경험으로 배운 팁 가로쓰기 텍스트를 세로로 … [Read more...] about 구전으로 내려오는 인쇄·제작 꿀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