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도 있고, 구글도 있던 검색어 트렌드. 드디어 카카오에서도 내놓았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 '검색어 트렌드' 구글 'google 트렌드' 카카오 데이터트렌드 '검색어 인사이트' '카카오데이터트렌드: 검색어 인사이트'는 뭔가 네이버와 구글의 짬뽕 같은 네이밍에서 볼 수 있듯이, 양 검색 사이트의 장점만 뽑아서 만든 검색어 분석 서비스입니다. 1. 모바일에 최적화된 UX 네이버 검색어트렌드는 2015년 선보인 이후 디자인이 크게 바뀌지 않고 … [Read more...] about 카카오 “검색어 인사이트”와 네이버 “검색어 트렌드”를 비교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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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람의 기억력과 주의력은 완벽하지 않다. 잔 실수가 많은 동료를 옆에서 보고 있으면 안타깝다. 답답한 마음도 든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허나 이것도 반복되면 힘들다. 당사자는 미칠 노릇이고 주변 사람들은 괴롭다. 그런데 그 사람이 숫자를 이야기하는 직군이라면 '음…?' 업무를 믿고 맡기기가 쉽지 않다. 보고서를 가져와도 이 수치가 맞는지 확신보다 의심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게 해서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어쩔 수 없어…. 그렇다고 고의로 실수하는 것도 아니다(일부러 … [Read more...] about 잔 실수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건방지게 그러느냐?”
김영삼 정부 시절, 1993년 황산성 장관은 국회 답변을 하면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고 의원들의 입방아와 각종 언론에서 질책을 받았고 노무현 정부 시절, 2003년 3월 강금실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과 평검사들의 대화에 배석한 자리에서 다리를 꼬고 앉은 모습이 TV로 중계돼 입방아에 올랐다. 이 중에는 "최소한 예의도 없이 어디서 감히 건방지게"라는 시선도 있었고, 또 그중에는 “여자가 감히 어디서”도 없진 않았으며, 또 거기에는 “무조건 너는 뭘 해도 싫어”도 있었으리라. 대한민국 … [Read more...] about “최소한의 예의도 없이 건방지게 그러느냐?”
레고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샌안토니오 동물원
미국 샌안토니오 동물원(San Antonio Zoo)에 새로운 동물 가족들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동물들의 모습이 예사롭지 않네요. 모두 장난감 블록 레고로 만든 동물들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대부분 동물원들이 한동안 문을 닫았습니다. 최근 재개장을 시작했지만 관람객들의 방문은 아직 뜸한 편입니다. 그래서 샌안토니오 동물원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동물원의 아이디어는 레고 블록으로 만든 동물들을 전시하는 것과 자동차를 타고 동물들을 만나는 … [Read more...] about 레고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샌안토니오 동물원
월세 유감
1. 월세가 나쁜가? 나쁘지 않다. 아니, 전세보다 훨씬 편리하다. 전세는 집주인이 갑. 월세는 아니다. 서울시내 아파트 임대차 국룰이 무엇인가, 월세는 집주인이 도배해 주지만 전세는 그런 거 없다. 보일러 정도 고장나면 모르겠지만 수전같이 자잘한 물건은 세입자가 부담하고 고친다. 몇 억 되는 돈을 보증금으로 디파짓했지만 별 권리는 없고, 오히려 만기 시점에 목돈 떼일 걱정을 해야 한다. 반면 월세는 한달만 돈 며칠 늦게 밀려도 집주인이 난리가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그렇게 … [Read more...] about 월세 유감
일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는가
일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는가? 인생의 정말 심오한 질문 중 하나다. 왜냐면 여러가지 이유로 일하기 싫은 순간이 수백 수천 번 찾아오기 때문이다. 보통 가장 뛰어난 이들이 일하기 싫어지고 기운이 빠지는 대표적인 이유는 '진척감이 없어서'라고 한다. 자신이 쏟아부은 노력만큼 일이 진행되는지 아닌지에 대한 감정 말이다. 그런데 이 진척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다. 뛰어든 프로젝트가 자꾸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도 좋겠고, 아니면 간접적인 … [Read more...] about 일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는가
‘관짝소년단’ 사태: 우리는 아직 배워나가는 중이다
1. '관짝소년단 사태'를 보면서 한 경험이 떠올랐다. 유학 시절에 미국인 친구와 수다를 떨던 중에, 미국인이 아닌 나를 지칭하기 위해서 'foreigner'라는 단어를 사용했더니 그 친구가 화들짝 놀라면서 그 단어를 사용하면 안된다고 했다. 왜? 라고 물었더니 그 단어는 차별적인 의미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 나같이 미국이 아닌 곳에서 온 사람을 뭐라고 지칭해야 되냐고 물었고, 그 친구는 그냥 넌 한국인이니까 'Korean'이라고 하든지 'people from other country' 등으로 … [Read more...] about ‘관짝소년단’ 사태: 우리는 아직 배워나가는 중이다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
※ Taras Bakusevych의 미디엄에 게재된 「20 tips for better presentation design」을 번역한 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키노트나 프레젠테이션을 훌륭하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을 통해 여러분의 프레젠테이션을 한 층 돋보이게 만들고 청중을 사로잡아 보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사전 판매 피치 데크를 위해 매력적인 프레젠테이션을 디자인하거나 또는 … [Read more...] about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 디자인을 위한 20가지 팁
강철비2, 생각보다 괜찮기도 나쁘기도
전편에서 그럭저럭 깔끔한 마무리를 지었던 만큼 '과연 속편이 나올까'하는 생각이 있었는데 양우석 감독은 남북 관계에 대해 조금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혹은 450만 명이 본 전편의 네임밸류를 그냥 버리기엔 조금 아까웠을 수도 있고, 우선 <강철비2: 정상회담>에서 생각보다 괜찮았던 점은 정우성과 곽도원의 뒤바뀐 위치와 완전히 새로운 캐릭터 설정이다. 1편을 보지 않았던 관객이라면 큰 상관이 없겠지만, 전편을 관람했던 관객 입장에서 2편의 캐릭터 구성은 당황스럽다 … [Read more...] about 강철비2, 생각보다 괜찮기도 나쁘기도
판매자들이 지금 당장 쿠팡에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
(본 기사는 쿠팡 마켓플레이스로부터 광고비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쿠팡 앱. 쿠팡을 써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써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막강한 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판매자라면, 혹은 머지않은 미래에 판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쿠팡에 반드시 입점해야 하는 이유 7가지에 대해 알려주고자 한다. 1. 사람들은 쿠팡에서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진짜로. 쿠팡 자체가 워낙 빠르게 성장 … [Read more...] about 판매자들이 지금 당장 쿠팡에 주목해야 하는 7가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