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고, 성공하고 싶다고 하죠. 하지만 방법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인생을 2번 사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모두가 처음입니다. 자신의 미래는 평등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나를 보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3년의 자신을 기준으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큰 변화 없이 늘 그랬듯이 흘러갈 거라고 말이죠. 하지만 어딘가 부족함도 느낍니다. 더 나은 상황을 바랍니다. 로또라도 돼서 부자가 되었으면 … [Read more...] about 책만 읽는다고 모든 것이 바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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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7월, 작가 생텍쥐페리가 정찰 비행 중 실종되다
1944년 7월 31일, 생텍쥐페리, 정찰 비행 중 실종 1944년 7월 31일 오전 8시 25분, 정찰기 P38 라이트닝을 타고 출격한 『어린 왕자』의 소설가이자, ‘야간 비행’의 선구자 앙투안 마리 장 밥티스트 로제 드 생텍쥐페리(Antoine Marie Jean-Baptiste Roger de Saint-Exupéry, 1900~1944)는 끝내 돌아오지 않았다. 그는 비무장으로 6시간분의 연료를 싣고 이륙했으나 6시간이 지나도록 기지로 귀환하지 않았다. 8시간 반 뒤에 실종 … [Read more...] about 1944년 7월, 작가 생텍쥐페리가 정찰 비행 중 실종되다
고대의 학문, 현대인의 공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공부가 재미있어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니? 어쩌다 과외 수업을 맡게 된 적이 있다. 맡게 된 학생은 한 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고등학교 3학년 따님이었다. 야간 자율학습이 끝나고 느지막이 귀가하는 학생이었으니, 오후 10시가 지나 시작해서 자정을 넘겨야 끝이 나곤 했다. 수업을 시작할 때면 거실에서는 여지없이 TV 소리가 났다. 공부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고3과의 수업을 마치고 방문을 나서면, 불 켜진 거실의 TV 소리를 자장가 삼아 소파에서 잠든 교감 선생님을 볼 수 있었다. … [Read more...] about 고대의 학문, 현대인의 공부: 우리는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가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 붕괴를 기다리는 것이 소용없는 전략인 3가지 이유
※ The Irrelevant Investor에 기고된 「3 Reasons Why You Shouldn’t Wait For the Stock Market to Crash」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금은 투자하기 싫어요, 주가가 너무 높으니까요" 주식에 투자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 봤을 것이다. 하지만 주가가 사상 최고치라고 해서 두려워할 것은 아니다. 실제로 주가가 상승할수록 더 많은 매수자들이 들어와서 주가를 다시 끌어올리기 때문에 사상 최고치 … [Read more...] about 투자를 위해 주식시장 붕괴를 기다리는 것이 소용없는 전략인 3가지 이유
부동산 광풍: ‘영혼까지 끌어모을’ 수조차 없었던 사람들
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 몰아쳤던 부동산 투기 열풍은 그야말로 희열과 절망의 도가니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근래에는 다소 진정된 기미가 보이는데, 그 광풍이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 남은 어떤 절망들이 여기저기에서 참으로 많이 들려온다. 특히, 내 주위에는 그런 열풍에 뛰어들어 부동산을 건져낸 사람보다는 아직 그런 열풍에 뛰어들기에 설익은 청년들이 많았다. 20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아직 사회에 완전히 자리 잡지는 못한 이들이다. 이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듯 광풍의 현장을 지켜보는 … [Read more...] about 부동산 광풍: ‘영혼까지 끌어모을’ 수조차 없었던 사람들
기발하고 재밌는 크리스마스 장식 모음
아기 예수가 이 땅에 오신 성탄절입니다. 기쁨과 사랑을 나누기 위해 장식을 하고 선물을 준비합니다.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소개합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좋다, 초간단 크리스마스 장식!" 시들지 않는 요다의 인기, 귀염 뿜뿜 요다 크리스마스 장식 크리스마스 장식도 아이디어! '코로나 … [Read more...] about 기발하고 재밌는 크리스마스 장식 모음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기획서 작성 꿀팁
안녕하세요? 국내 1위 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입니다. 위시켓은 저번 시간에 이어, 오늘도 PM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글은, Lina L님이 각색한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기획서 작성 꿀팁」입니다. 원문 작성자인 Omar Eduardo는 구글의 프로덕트 매니저입니다. 이 글을 통해 WHY 기반의 기획서 형태인 PRD(Product Requirement Document)를 어떻게 써야 할지,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현업의 경험을 토대로 … [Read more...] about 구글 프로덕트 매니저가 알려주는 기획서 작성 꿀팁
친한 동료 관계에서 생기는 세 가지 위기
1. 우리는 서로 다른 만큼, 서로 더 알아가야 한다 후배 A: 마크, 저 요즘 관계 때문에 엄청 힘들어요. 마크: 누군지 알겠어요. C 때문이죠? 후배 A: 아니요, 틀렸어요. C는 원래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하니 괜찮아졌거든요. 이번엔 B 때문이에요. 마크: 아니 두 사람 많이 친하지 않아요? 후배 A: 예 친하죠. 정말 친해요. 그런데... 여러 커뮤니티에서 멘토를 맡고, 회사에서 임원 경험이 있다 보니 상담을 요청하는 후배들이 많다. 대개 커리어나 MBA 관련 … [Read more...] about 친한 동료 관계에서 생기는 세 가지 위기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느 정도 아이를 키우고 다시 수익 창출하는 '일'을 하기 정말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소득공제, 세금 등등의 문제 앞에서 가성비를 따지면 애매하다는 것이다. 가령 남편의 소득이 주 소득인 가정의 경우, 아내가 자기 일 해서 연간 700만원 이상의 소득이 발생하면 소득공제 혜택이 없어진다. 반면 아내가 일용직 근로자(건설현장 근무 또는 3개월 이상 미고용 상태 입증 가능)일 때에는 1천만 미만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내가 개인과외 교습을 하는데 연간 소득이 … [Read more...] about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을 시작하기 어려운 이유
나 같은 ‘허약 체질’이 끝까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
정직한 '달리기'에 빠졌던 육상부 시절 나는 선천적으로 체형이 좋거나 골격이 좋은 편은 아니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달고 사는 허약 체질이다. 어렸을 때 친구들보다 작은 키와 몸집에 콤플렉스가 있었다. 영화에서 보면 꼭 몸집 작은 아이들이 괴롭힘을 받다가 무술을 열심히 연마해서 복수하는 장면들이 있다. 뭐, 그 정도로 괴롭힘을 받진 않았지만 주변에 나를 괴롭히고 얕잡아보는 친구들은 늘 있었다. 꾸준히 운동을 해온 탓에 깡다구는 있는 편이었고 그런 상황을 피하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 싸움으로 … [Read more...] about 나 같은 ‘허약 체질’이 끝까지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었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