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에서 조직심리학을 가르치는 애덤 그랜트 교수의 두번째 책 <오리지널리티>는 독창성에 대한 학계의 여러 연구들을 모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는 기업, 예술, 과학 등 여러 분야에서 독창성을 발휘한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와 독창성을 발휘하기 위한 통설, 그리고 그 통설이 때론 실험을 통해 어떻게 반박되었는지 담겨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챕터에는 독창성을 발휘하기 위한 15가지 행동 지침이 소개되어 있는데요. 이는 저자가 책의 내용을 요약해 만든 것입니다. 저자는 독창성을 … [Read more...] about 독창성을 발휘하기 위한 15가지 행동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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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엔진 최적화를 잘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관리자라면 한 번씩 내가 올린 글이 더 많은 사람에게 공유되고 검색되길 바랍니다. 이미 우리 웹사이트를 아는 사람이라면 우연히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다수는 구글, 네이버, 다음 등과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서 웹사이트로 유입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웹사이트에 올리는 콘텐츠가 검색엔진에서 잘 검색되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색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검색엔진의 검색 결과에서 상위에 표시되게 하는 대책을 … [Read more...] about 검색 엔진 최적화를 잘 시작하는 3가지 방법
젊은 인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 이 글은 MIT Sloan Management Review Online에 게재된 "What High-Potential Young Managers Want"를 번역·재구성한 글입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의 조직에 대한 충성도가 예전과는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관점으로 조직을 바라보고, 조직에서 기대하는 보상의 종류 역시 다릅니다. 무엇이 문제일까요? 동기부여의 객체가 다른 이들에게 원인이 있을까요, 조직체계에 그 이유가 있을까요. 중요한 것은 기존 조직의 프로세스와 … [Read more...] about 젊은 인재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에버노트와 원노트, 나에게 맞는 메모 앱은?
요즘에는 예전처럼 메모지와 볼펜을 항상 갖고 다니지 않는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중화된 이후에 어지간하면 이런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하려고 한다. 요즘은 메모지와 볼펜을 꺼내서 뭔가를 적거나 하는 것이 더 어색하다. 손쉽게 휴대 가능하고, 사용이 편한 스마트폰을 어지간한 사람들이 다 들고 다니는 세상이 된 이후에 이런 메모지와 볼펜을 이용한 아날로그식 메모는 주변에서 많이 사라진 듯싶다. 적어도 내 주변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없다. 나이가 좀 있으신 어르신들도 메모지와 … [Read more...] about 에버노트와 원노트, 나에게 맞는 메모 앱은?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노력: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양산형’인 이유
양산형 판타지 소설, 약칭 '양판소'라는 말에는 주로 대여점을 중심으로 쏟아져 나오는(표현 그대로 하루에 십몇 권씩 쏟아져서 나오는) 판타지 소설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담겨 있습니다. 동시에 이 말엔 이들 작품이 작가로서 오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유행처럼 기존 작품을 보고 가볍게 모방하거나 만들어낸다는 느낌도 함께 담겨 있지요. 이들 양판소는 판타지 소설을 제대로 보고 판타지에 대해 생각한 사람들이 쓰는 게 아닙니다. 단지 기존의 양판소를 보고 '이렇게 쓰면 … [Read more...] about 창작자로서의 고민과 노력: 양산형 판타지 소설이 ‘양산형’인 이유
체중을 줄이는 7가지 방법
인간은 습관의 동물입니다. 여기 체중을 줄이는 데 약간의 도움을 줄 만한, 그러나 부담이 크지 않은 습관 일곱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아침식사 습관: 아침식사에 단백질 30g을 섭취하세요 아침식사를 챙겨 먹어야 살이 찌지 않는다는 말은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체중을 줄이려면 고단백 아침식사가 필요합니다. 2015년 미주리 대학 연구팀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30에서 39g 가량의 단백질이 포함된 아침식사를 한 여성들은 단백질 3g만이 포함된 식사를 한 여성들에 비해 … [Read more...] about 체중을 줄이는 7가지 방법
통계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강력범죄 앞에 여성이 심히 취약하다는 근거
<[반론]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통계의 함정>이라는 글을 읽었다. 먼저 이 글이 반론하는 글 <[인포그래픽] 한국에서는 여성이 생존하기 어렵다>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한국에서 평균적으로 강력범죄 피해자 10명 중 8명은 여성이다. 이런 이유는 강력 범죄 중 성폭력이 다수를 차지하기 때문. 때문에 여성에 대한 안전을 높일 이유가 있다. 그리고 이 주장이 잘못됐다는 글의 요지는 다음과 같다. 사람들은 통념적으로 성범죄보다 상해/폭행까지 … [Read more...] about 통계는 장난을 치지 않는다: 강력범죄 앞에 여성이 심히 취약하다는 근거
남녀갈등은 ‘여혐 논쟁’으로 ‘부추겨진’ 것이 아니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이 사건이 여성혐오에 의한 것이다/아니다'를 놓고 벌어지는 논쟁들이 "여성혐오에 대한 지극히 제한적인 몰이해를 대중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타당한 지적이 있었다. 동의하면서, 다만 첨언하고 싶은 것은 여성혐오에 대한 대중의 단편적 이해를 형성하는 것은 이를 여성혐오 범죄라고 말하는 쪽이라기 보다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쪽이라는 점이다. 이 범죄가 여성혐오 범죄임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여성혐오가 작동하는 다양한 층위와 복잡한 동학을 함께 설명해야 한다. 그러나 … [Read more...] about 남녀갈등은 ‘여혐 논쟁’으로 ‘부추겨진’ 것이 아니다
조현병, 제대로 알고 있을까
『최신정신의학 제 6판』 요약 및 보론. 조현병은 버튼 눌리면 인격이 분리되는 해리성 장애와 다르다. 조현병 스펙트럼은 피해의식등 망상장애가 발전되거나 동반되는데, 이 망상은 일시적이지 않고 정교하게 체계화된 지속성을 가진다. 프로이트 같은 경우는 정신역동적 기저중 하나를 성적 컴플렉스로 본다. 주요한 임상유형인 색정형은 누군가와 사랑에 빠졌다고 믿거나 애정을 갈구하는데, 스토킹은 여성에게서, 물리적 범죄는 남성에게 자주 나타난다. 조현성 스펙트럼의 증상은 문화적, 사회인구학적 변인에 … [Read more...] about 조현병, 제대로 알고 있을까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한눈에 파악하기
※ 이 글은 쿨인포그래픽스의 「Beer Pairings Simplified」를 번역한 것입니다. 맥주는 와인보다도 음식에 곁들이기 쉽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풍미 덕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안주와 폭넓게 어울립니다. 틀린 답이란 없습니다만, 안주를 주문하기 전에 몇 가지 생각해볼 것들이 있습니다. 페일 라거는 탄산과 가벼운 맛이 특징으로, 닭고기, 해산물, 치즈나 레몬 풍미에 어울립니다. 블론드 에일은 옅은 몰트 풍미와 함께 홉 특유의 쓴맛이 약하게 배어 … [Read more...] about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한눈에 파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