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업계에서든지 좋은 디자인은 강력한 무기가 된다. 그러나 좋은 디자이너를 찾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한국에서 디자인 관련 학과를 졸업하는 졸업생들이 매년 30,000여명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명함에 디자이너라는 직책을 지닌 사람들의 수는 또 얼마나 많을지 모르겠다. 이런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게 필요한 디자이너를 찾는다는 것은 사막에서 바늘 찾기마냥 엄청난 노력과 고생이 든다. 많은 자본과 복지를 제공하는 대기업은 좋은 인재들이 알아서 찾아가니 큰 무리 없이 그들을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은 컨텍스트 디자이너를 찾아야 한다
테크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트렌드를 체험하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의 집무실이자 작업공간은 우리가 꿈꾸는 4차 산업혁명의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이 총집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비스라는 인공지능을 통해 말 한마디면 알아서 척척 움직여주는 로봇, 홀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자동차나 기계의 설계도, 필요 없는 자료는 종이를 구기듯 던져버리는 행위는 가상현실의 일례라고 할 수 있다. 아이언맨 슈트는 토니 스타크의 신체 리듬을 읽으며 눈앞에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슈트를 입지 않아도 아바타처럼 움직이니 이만하면 … [Read more...] about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트렌드를 체험하다!
침팬지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킨 인간의 감기 바이러스
사람에게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침팬지 집단에서 심각한 호흡기 감염을 일으켜 여러 마리의 침팬지가 죽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간과 가까운 영장류의 질병이 인간에 전파되어 문제가 된 경우는 많았지만, 인간에서 침팬치에게로 질병이 전염된 것은 흔한 일은 아닙니다. 물론 침팬지의 개체수가 적고 사는 장소가 한정된 탓이지만, 역시 인수 공통 감염은 어느 방향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보여준 사례로 생각됩니다. 이 사건은 우간다에 있는 키발리 국립 공원 (Kibale National … [Read more...] about 침팬지에게 심각한 감염을 일으킨 인간의 감기 바이러스
블록체인으로 만든 첫 게임, ‘고양이다옹’
2주 전이었나? 블록체인으로 만든 첫 게임이 곧 출시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름은 '크립토 키티.' 아. 이름도 귀엽고 이미지를 보아하니 뭔가 조잡하지만 포켓몬 카드처럼 모으는 재미가 있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가입도 대충 해놨다가.. 오늘에서야 살펴보았다. Players have spent the equivalent of $6.7 million and counting buying CryptoKitties, which can sell for as much as $114,481.59, … [Read more...] about 블록체인으로 만든 첫 게임, ‘고양이다옹’
디자이너가 분석 툴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대중화되면서 작은 화면 안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담아낼지가 하나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이 늘어나면서 사용자가 접하는 서비스 수준도 월등히 높아졌고, 디자이너는 이런 사용자의 높아진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개선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UX 디자이너가 업무에 분석 툴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그 증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분석 툴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가 분석 툴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등장했던 <전격 Z작전(Knight rider)>은 1982년 미국 N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중 하나다. 8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이라 불릴만한 장치들이 다수 등장한다. 어느새 60대 중반이 되어버린 데이비드 핫셀호프. 그가 연기했던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는 키트라는 자동차를 몰며 종횡무진 활약한다. 키트는 사람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마이클과 대화도 가능하고 자율주행 역시 가능한 첨단장비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4차 … [Read more...] about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기억을 조금 더 잘하는 법
※ THE CUT에 Cari Romm이 기고한 「How to Be a Little Bit Better at Remembering Things」를 번역한 글입니다. 가끔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해 썼던 시간을 다시 돌려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할 일 목록에 적으려 했다가 잊었던 일이나 퀴즈프로그램과 십자말풀이의 답 등을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썼지요. 최근에는 마트에서 자동차를 어디 두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 꽤 고생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 분명 알고 있는데, … [Read more...] about 기억을 조금 더 잘하는 법
레이저 홀로그램으로 한 번에 물건을 출력하는 3D 프린터
현재 3D 프린터 기술의 대세는 적층 방식입니다. 한 층씩 재료를 쌓아서 3차원적인 구조물을 만드는 방법이죠. 가장 단순하고 쉬운 해결책이지만 사실 시간이 오래 걸려 대량 생산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대안을 연구 중입니다. 미국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 연구소(Lawrence Livermore National Laboratory, LLNL)와 협력 기관인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UC Berkeley), 로체스터대학교(University of … [Read more...] about 레이저 홀로그램으로 한 번에 물건을 출력하는 3D 프린터
시장에서 가장 고평가된 기술과 저평가된 기술은 무엇일까?
※ Visual Capitalist에 Jeff Desjardins가 기고한 「The Most Overhyped Sectors In Tech, According To Entrepreneu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스타트업은 창업 당시에는 아주 기초적 수준이지만 그들의 가치는 전체 생태계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가들이 해당 산업의 다양한 하위 부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기업가들은 자신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투자할 … [Read more...] about 시장에서 가장 고평가된 기술과 저평가된 기술은 무엇일까?
스타트업을 위한 디자인론
※ 본문은 Google Ventures의 Braden Kowitz가 작성한 'DESIGN PRINCIPLES, STARTUP STYLE’을 원작자의 동의하에 번역 및 게시한 글입니다. 스타트업에서 디자인을 하는 것은 다른 그 어떤 종류의 디자인과도 다릅니다. 팀의 규모는 대부분 작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디자인에 참여하죠. 구성원이 적은 만큼 디자인에 올인할 수 있는 인력은 없는 편입니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일어나는 변화들은 그 어느 곳보다도 빠르고 유동적입니다. 그렇기에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을 위한 디자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