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지 말자, 받아보자 해외에는 정말 다양한 리소스 사이트가 존재합니다. 소개하는 사이트는 다양한 정보를 보유한 점도 매력적이지만, 친절하게도 새로 업데이트되거나 추천할 만한 트렌드를 픽업해 꾸준히 메일로 보내주기에 기존 드리블과는 다소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입해서 매일매일 업데이트되는 디자인 리소스나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도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다만 라이센스는 꼭 확인해야 합니다. 무료 리소스로 풀린 것 중에는 라이센스가 한정적일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서 사용하는 것이 … [Read more...] about 웹디자이너라면 구독할 만한 디자인 리소스 사이트 5선
테크
쾌적한 코딩을 위한, 코딩용 폰트
※ 이 글은 「코딩 폰트 디자인기, Monoid」와 함께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코딩하는 디자이너' '코딩 교육 열풍' 등 코딩을 향한 열기가 뜨겁습니다. 디자이너부터 어린이까지 코딩에 관심이 커지고 전문 프로그래머뿐 아니라 누구나 코딩을 할 수 있다는 '생활코딩'까지 코딩 대중화의 시대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쾌적한 코딩을 위한 텍스트 에디터에 사용하는 코딩 전용 폰트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코딩 폰트는 왜 필요할까요? 코딩할 때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 [Read more...] about 쾌적한 코딩을 위한, 코딩용 폰트
내(Data)가 니(Bigdata) 애비다
오늘 아침에 SNS 친구분을 통해서 통계학적(?) 사고가 중요하다는 류의 글을 보게 되었다. 이 글의 주요 골자는, 통계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컴퓨터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소개한 통계적 사고(Think Stats)를 보면, 통계과 전산을 이용해 다양한 통계 활용 예제들을 다루고 있다. 이에 대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데, 본 이야기와 더불어 빅데이터·데이터 과학·통계학 등과 관련하여 예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것들을 이번 기회를 빌려 풀어볼까 … [Read more...] about 내(Data)가 니(Bigdata) 애비다
조직 검사 없이 MRI만으로 신장암을 진단한다고?
대부분의 암에서 조직 검사는 암을 확진하는 검사로 여겨집니다. 암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 수 없을 때 세포를 확인해 암을 진단할 수 있고, 암이 확실한 경우라도 세포의 종류와 분화도를 확인해 치료 방침을 정하는 데 매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조직 검사를 통해서도 진단이 애매한 경우나 혹은 조직 검사가 위험한 경우입니다. 특히 간이나 콩팥(신장)처럼 혈관이 풍부한 장기는 조직을 얻기 위해 바늘로 찌르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출혈의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죠. 따라서 조직 검사 없이 … [Read more...] about 조직 검사 없이 MRI만으로 신장암을 진단한다고?
우리가 게임을 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지난 일요일, 도서관에서 몇몇 분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중 게임에 대한 논문을 쓰시는 분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게임의 좋은 점을 이야기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게임을 죄악시하고 범죄의 추천서처럼 여기며 중독 물질로 분류하려는 일련의 움직임이 있지만, 사실 게임에는 단점 이상으로 장점이 많다는 게 제 의견의 요지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생각하는 게임의 장점을 어느 정도 정리하였기에 여기 간단히 기술합니다. 1. 성취감을 준다 게임은 규칙에 의해서 움직이는 … [Read more...] about 우리가 게임을 해야 하는 7가지 이유
아름다움의 진화: 가장 예쁜 것이 생존한다
※ 이 글은 데이빗 도스(David Dobbs)가 기고한 리차드 프럼의 『아름다움의 진화(The Evolution of Beauty)』 서평 「Survival of the Prettiest」를 번역한 글입니다. 『아름다움의 진화』는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 2017년의 책 10권에 뽑혔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1809년 태어난 찰스 다윈은 화수분과 같습니다. 다윈 자신은 25권의 책을 남겼고 전 세계 도서를 정리한 원더캣(WorldCat)은 … [Read more...] about 아름다움의 진화: 가장 예쁜 것이 생존한다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때부터 색깔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 Mosaic에 Vanessa Potter가 기고한 「My sudden synaesthesia: how I went blind and started hearing colours」를 번역한 글입니다. 겨우 72시간 만에 저는 완전히 시력을 잃었습니다. 이어 마치 꽁꽁 언 얼음에 갇히기라도 한 듯 손과 발에서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력을 잃기 직전에 저는 정체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극심한 두통을 앓았고, 온몸이 땀으로 흥건히 젖었습니다. 제 몸의 면역 … [Read more...] about “어느 날 갑자기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때부터 색깔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국내 웹 마케팅의 4가지 근본적인 문제
아래에 소개한 두 분의 블로거를 포함해서 많은 분이 이미 국내 웹 마케팅의 문제점에 대한 글을 쓰셨지만, 나 나름대로 정리해둘 필요가 있다는 생각에 국내 웹 마케팅의 문제점을 4가지로 정리해봤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꼭 아래의 두 글도 읽어보시기를 권한다. 진민규, 「네이버와 기업은 어떻게 한국의 디지털 마케팅을 망쳤는가」 조성문,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NAVER)」 1. 비주얼 중심의 웹사이트 구축 관행 비주얼 중심 … [Read more...] about 국내 웹 마케팅의 4가지 근본적인 문제
생물학자에서 아마존 개발자가 된 이유
※ 이 글은 창발출판에서 크라우드 펀딩 출간 준비 중인 『우린 이렇게 왔다』 중 「생물학자가 개발자가 된 이유, 김예준」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시작은 좋았다. 2005년 한국에서 대학을 위해 미국으로 왔다. 미국 시민권이 이미 있어서 신분상의 어려움은 없었지만 사실상 철이 들고 처음으로 집을 떠나 와보는 것이기 때문에 언어의 장벽 등 다른 유학생들과 다르지 않았다. 갖은 고생 끝에 세포생물학 학위로 대학교를 졸업하고 질병 연구소에 취직했다. 연구소 차체 설비도 좋고 … [Read more...] about 생물학자에서 아마존 개발자가 된 이유
안전을 위한 디자인
얼마 전 한국에 지진이 발생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실생활에서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거나, 재난이 닥쳤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제품들을 소개합니다. 1. 넨도의 MINIM+AID(미니메+이드)키트 일본의 스튜디오 넨도(Nendo)에서 디자인한 재난 대비용 미니멀 키트입니다. 많은 방재용품들이 하나의 배낭 안에 들어갑니다. 재해 속에서 바로 찾아 사용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하여 가벼운 실린더형 케이스에 … [Read more...] about 안전을 위한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