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면접장의 문이 열리고 나는 결전의 장소에 들어섰다. 4명의 면접관 그리고 4명의 인턴쉽 지원자. 가장 먼저 입장한 나는 가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 자리의 가장 안쪽에 들어서서 씩씩하게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아뿔싸, 가장 어려 보이는 면접관분이 나더러 다시 일어나서 '차렷-경례'로 다 같이 인사한 후에 앉으라는게 아닌가. 군대도 아니고 회사에서까지 이게 무슨 경우인가 싶었다. 이어지는 자기소개의 시간. 담담한 나의 자기소개에는 무덤덤하던 면접관들의 표정에 … [Read more...] about 나의 인턴 답사기
스타트업
까다롭고 성격이 모난 동료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 이 글은 allBusiness에 실린 글 “Ten Tips for Dealing with Difficult Coworkers”와 wikiHow에 실린 글 “How to Tolerate a Difficult and Challenging Co Worker”을 참조하여 편역 및 축약한 것임을 밝힙니다. 우리의 삶에서 일과 직장은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 아니, 우리 인생의 대부분을 우리는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보낸다. 어떻게 보면 자신이 다니는 직장과 하고 있는 일은 한 개인의 … [Read more...] about 까다롭고 성격이 모난 동료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신문은 죽지 않았다, 다만 변해야 할 뿐이다
정보/미디어(플랫폼) 과잉 시대에 무엇이 희소 가치인가 신문이 살아남기 위한 해답은 쉽고도 난해하다. 어떻게 희소가치를 생산해낼 것이냐에 모든 해답이 담겨있기에 그렇다. 유일한 정보 생산 매체로서 위용을 자랑해왔던 시대엔, 생산 그 자체가 이미 희소성을 담보했다. 정보 접근의 배타성을 토대로 정보 가공의 전문성을 지닌 엘리트들을 보유한 신문사는 수많은 독자들, 소비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미디어였다. 광고주(기업)는 신문이 아니면 상품 구매자들에게 접근할 방법이 존재하지 … [Read more...] about 신문은 죽지 않았다, 다만 변해야 할 뿐이다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법
※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How to choose the right career path」를 번역한 글입니다. 때때로, 모든 기업가들은 그들이 추구해야 하는 아이디어를 결정하고 어떻게 그것을 추구할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당신이 갈림길에 갇혔을 때를 위한 좋은 조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방향을 택할지 결정하는 것은 모든 이들이 종종 겪는 어려움입니다. 하지만 기업가가 됨으로써 누리는 즐거움 중의 하나는 … [Read more...] about 올바른 길을 선택하는 법
우리 같이 밥 먹을래요?
"우리 같이 밥 먹을래요?" 전 요즘 이 말이 세상에서 가장 설레고 의미 있는 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땐 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에 별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저 말을 아무하고나 주고받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언제 밥이나 같이 먹자"는 말을 인사말처럼 하고서 무책임하게 넘겼던 경험, 아마 여러분도 많으실 테지요. 그런데 나이를 먹을수록 같이 밥 먹는 것에 점점 더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신중해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맺는 인연 중 같이 밥 먹자고 하고 싶은 사람을 … [Read more...] about 우리 같이 밥 먹을래요?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면
Question 지금의 삶은 제가 그려왔던 삶이 아닙니다. 한때 저는 국내 최고의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 나가던 S급 인재였습니다. 동창회 나가면 친구들이 다 저를 부러워하였고요. 그런데 몇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 가장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할 의욕도 잃었고요. 가끔은 삶에 의욕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그리고 냉엄한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좌절을 … [Read more...] about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면
광고·홍보 분야 취업을 위한 성공적인 서류 작성 TIP
홍보(PR)회사에 근무하면서 많은 채용과정에 참여했습니다. 광고나 홍보 쪽 대행사, 에이전시는 실무진이 채용 과정에서 일정 역할을 맡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분야 특성상 인턴이나 신입도 실무에 바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은 데다 업무 대부분이 팀플레이로 이루어지기에 실제 함께 일할 분들의 시각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일반 대기업이나 다른 분야와는 차이가 있는데, 이런 면에서 커뮤니케이션 분야 지원자분들이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할 때 참고하면 좋을 팁이 몇 가지 있어 정리해 … [Read more...] about 광고·홍보 분야 취업을 위한 성공적인 서류 작성 TIP
영어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영어의 완성은 작문(Writing)입니다. 비즈니스 레터 혹은 이메일을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열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in respect of I am writing in respect of our recent purchase. '~에 관해서'는 보통 ‘in respect of’로 아는데 공식적인 비즈니스 레터에는 잘 쓰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in reference to’ ‘with regard to’ ‘regarding … [Read more...] about 영어 비즈니스 이메일 작성할 때 많이 하는 실수 10가지
직원을 부품 취급하는 ‘나쁜 회사’ 판별법 7가지
Question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대기업 대리입니다. 현재 인터뷰 진행 중인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직원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nswer 굉장히 좋은 질문입니다. '종신고용' '평생직장'은 이제 모두 옛말이 되었죠. 그런 회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직원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그런 회사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직원을 '인격체'가 아닌 '부품' 또는 '도구' 취급하는 회사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대부분 … [Read more...] about 직원을 부품 취급하는 ‘나쁜 회사’ 판별법 7가지
훌륭한 문제해결 능력자의 자질
※ 이 글은 Virgin 그룹의 창립자 리처드 브랜슨의 블로그에 올라온 「Richard Branson: How to become a great problem solver」을 번역한 글입니다. 기업가의 삶이란 절대로 평탄한 항해가 아닙니다. 리처드 브랜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비즈니스를 런칭하다는 것은 문제해결의 모험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여러분이 어떤 문제에 빠졌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근 버진의 창업자 리처드 브랜슨이 자신의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모든 문제는 … [Read more...] about 훌륭한 문제해결 능력자의 자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