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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서비스 네이밍의 중요한 포인트 6

2017년 10월 29일 by 강은진

※ 이 글은 Brandon K. Hill의 「スタートアップやプロダクト名を考える際に重要な6のポイント」를 번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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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시작할 스타트업이나,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창립자가 생각나는 대로 붙였던 이름이 나중에 큰 문제가 되거나, 얼마 있다가 울고 불며 변경을 할 수밖에 없게 된 사례도 적지 않다. 현재는 널리 정착되어 있는 트위터나 구글, 애플 등의 이름도 출시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우리 회사(btrax)에서는 브랜딩의 일환으로 새롭게 서비스를 만들 때나, 일본에서 전개하는 제품을 해외에 전개할 경우에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기 위한 제품명을 생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엔 그런 경우의 과정에서 염두에 두어야 하는 포인트와 구체적인 네이밍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이름을 생각할 경우 신경 써야 하는 6가지 포인트

1. 외국 사람들도 발음하기 쉽도록

국내에서는 이해하기 쉽고, 서비스의 내용을 상상하기 쉬운 이름일지라도, 외국에서는 발음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일본어에서 많이 보이는, 여러 개의 모음이 포함된 이름 – 예를 들어 사이보우즈(サイボウズ), 포케라보(ポケラボ), 아라타나(アラタナ) 등은 일본어를 쓰지않는 사람들이 발음하기도, 기억하기도 어렵다.

2. 스펠링 방법이 여러 개 있는 이름은 피한다

소리가 같더라도 알파벳으로 스펠링 했을 때 다른 단어가 존재하는 이름은 되도록 피한다. 예를 들어 Phaser는 Fazer와 Faser라고도 쓸 수 있다. 썼을 때 문자 예시를 쉽게 상상할 수 있는 이름이 좋다.

3. 이름 속에 스토리가 숨어 있도록

소리가 귀에 잘 들리는 것과 함께 그 이름의 뒷면에 무언가의 브랜드 스토리가 숨어 있으면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Amazon은 A부터 Z까지(모든 상품을 판매한다), Zynga는 창립자의 개 이름, btrax는 레코드의 B면(클라이언트는 A면)이다.

4. 도메인명을 획득하는데 너무 얽매이지 않는다

제품의 이름을 생각할 경우에는 어떻게 해서든 .com이 비어 있는 것을 찾으려고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엔 좋은 이름에 .com이 비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럴 경우에는 .co 등의 가능성을 고려하거나, About.me, Last.fm, Bit.ly 등 도메인명 자체가 이름이 되도록 할 수도 있다.

5. 이름에 숫자를 넣는 건 최대한 피한다

일본에서는 베네핏원(ベネフィットワン) 등 기업 및 제품에 숫자를 넣는 경우가 있는데, 해외 타겟으로는 그다지 추천할 만하지 않다. 왜냐면 숫자를 타이핑하는 경우는 1과 One처럼 쓰는 방식이 여러 개여서, 헷갈리기 쉽다.

6. 자신의 이름을 넣어본다

시접잖은 아이디어로 들릴 수도 있지만, 곤란할 때는 마음먹고 자신의 이름을 넣어보자. 다나카 씨가 만든 회사라면 Atanaka, 이토 씨라면 Itowow! 등. 해외에서도 의외로 괜찮게 여겨질지도.

 

6가지 유형의 네이밍 사례

그럼, 구체적으로 지명도 있는 서비스명을 예시로 몇 가지 네이밍 방법을 살펴 보자. 우리 회사에서 클라이언트의 서비스명을 생각할 때에는 아래의 6가지 패턴을 참고해서 후보를 여러 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TYPE 1 : 존재하지 않는 조어(造語, 만들어진 단어)

– 장점 : 도메인명을 획득하기 쉽다. 잘될 경우 고유명사가 되기 쉽다.
– 단점 : 서비스 내용을 상상하기 어렵다. 이름을 기억하기 어렵다.

  • Twitter
  • Zappos
  • Hulu

TYPE 2 : 기본의 단어를 합친다

– 장점 : 서비스 내용을 상상하기 쉽다. 스펠링이 쉽다.
– 단점 : 좋은 이름은 이미 사용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

  • Pinterest = pin + interest
  • WhatsApp = Whats up + App
  • Instagram = Instant + photogram

TYPE 3 : 기존 단어의 재정의

– 장점 : 이름을 기억하기 쉽다.
– 단점 : 도메인명을 획득하기가 어렵다.

  • Square
  • Path
  • Fancy

TYPE 4 : 영어 이외의 단어를 활용한다

– 장점 : 브랜드 스토리를 만들기 쉽다.
– 단점 : 발음하기 어렵다. 기억하기 어렵다.

  • Gengo (일본어로 ‘언어(言語)’의 발음을 따옴)
  • Prezi (헝가리어로 ‘프레젠’에서 따옴)
  • Cooori (창립자의 출신지인 아이슬란드의 ‘얼음’에서 따옴)

TYPE 5 : 동물 이름을 활용해 본다

– 장점 :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 단점 : 약간 장난치는 듯한 느낌을 줄 가능성이 있다.

  • SurveyMonkey
  • Hipmunk
  • MailChimp

TYPE 6 : 기존 단어의 스펠링을 바꿔본다.

– 장점 : 기존에 이용되고 있을 가능성이 낮다. 도메인명이 선점되어 있지 않다.
– 단점 : 정착되기까지는 정식 스펠링으로 검색된다.

  • Etsy > etc.
  • Tumblr > Tumbler
  • btrax > btracks

원문: CREATIVE MULTIPLIER

Filed Under: IT, 마케팅, 스타트업

필자 강은진 twitter twitter facebook

An extremely curious learner & life-hacker. 극강의 호기심으로 여러 분야의 토끼굴을 넘나들며, 돌파구가 될 영감을 발굴하고 세상에 퍼뜨리는 Creative Multiplier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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