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없이 3천만 원으로 장사가 가능할까? 2019년이 되면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오른다. 최저임금이 오르면 자영업자 10명 중 9명은 패가망신할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는 일찌감치 나왔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최저임금 상승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은 최저임금이 간신히 연명하는 경제의 산소호흡기를 떼는 처지라고 비판한다. 최저임금을 줘야 하는 업주는 그만큼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다. 창업해서 자영업자로 살아간다는 일은 정말 고된 일이다. 빚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요즘 세상에서 과연 … [Read more...] about “나는 빚내지 않고 3천만 원으로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스타트업
스타트업 홈페이지가 갖춰야 할 27가지 필수 요소
※ 참고 자료: 27 Things That All Small Business Websites Need [Infographic] 새로 시작하는 비즈니스를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계신가요? 비즈니스 홈페이지 방문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 글에서는 스타트업들이 홈페이지를 만들 때 상단에서 하단에 이르기까지 어떤 부분을 고려하여 만들어야 하는지 총 27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Starting with the Header 1. 웹사이트 도메인은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홈페이지가 갖춰야 할 27가지 필수 요소
중국 화교에게 배운 사업 철학 10가지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2008년 필리핀으로 혼자 가서 여동생과 함께 서울시스터즈 브랜드를 만들어 떡볶이 장사를 하고, 그 뒤 무역회사 GNP trading cor.에 들어가 신사업 개발부 본부장으로 한국 브랜드를 만들었다. 「필리핀에서 떡볶이로 월 매출 1억 원」, 조선일보 작년 이 신문 기사가 나오고 나서 가장 많이 받은 질문은 “그렇게 잘 되었는데 회사에 왜 들어갔어요?”였다. 하지만 만약 3년 반 전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회사 스카우트 제안을 받아들일 … [Read more...] about 중국 화교에게 배운 사업 철학 10가지
~소상공인 라이프~ 사장님, 이렇게 팔아서 남아요?
3,500원짜리 짬뽕을 파는 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누가 뭐래도 우리나라 최고의 밥 장사꾼인 백종원 대표의 브랜드를 관통하는 단어는 '가성비'다. 그가 밥알 한 톨의 질감에도 집착하는 완벽주의적 셰프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이 좋은, 즉 가성비가 좋은 음식을 많은 이가 즐길 수 있게 설계하는 데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일인자다. 그의 브랜드는 대체로 가격이 획기적으로 저렴하다 보니 '이렇게 팔아서 남아요?'라는 질문이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가 운영하는 … [Read more...] about ~소상공인 라이프~ 사장님, 이렇게 팔아서 남아요?
직장 고비 3년 차, 나 빼고 멍청해 보이는 이유
어느 3년 차 때문에 시끄럽다. 흔히들 직장생활 3년 차가 제일 힘들다고 말한다. 뭐가 좋은지도 알고 저게 별로인 것도 아는데, 도무지 권한이 안 주어지니 답답함만 늘어난다. 난 되게 잘났는데 조직이 멍청해서 나를 못 받쳐주는 것 같고. 나도 그랬다. 솔직히 말해, 3년 차의 지식과 능력은 3년 차의 비판적 시각을 따라가지 못한다. 따라서 3년 차는 불만은 많지만 생산성이 그만큼 높지 못하다. 저 멍청한 차장 부장 날리고 내가 하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절대 그렇지 … [Read more...] about 직장 고비 3년 차, 나 빼고 멍청해 보이는 이유
마케팅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13가지 조언
이번에 저와 함께 마케팅 업무를 시작하는, 새로 온 직원을 위해 우리 학원 업무 관련 글을 정리해 봤습니다. 여러분의 도움으로 조금 더 나은 글로 알려주고 싶습니다. 마구마구 조언해 주세요. 마케팅은 고객들이 원하는 서비스/제품을 기획하고 알리는 일이다. 마케터가 팔고 싶은 물건을 파는 게 아니다. 마케팅을 시작할 땐 이 제품이 진짜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서비스인지 고민을 해봐라.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제품/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거나 바꿔야 한다. 당신이 파는 제품을 당신의 … [Read more...] about 마케팅 업무를 시작하는 사람을 위한 13가지 조언
~소상공인 라이프~ 이 가게, 한 달에 얼마 벌까?
매일 점심마다 오는 이 카페, 도대체 얼마나 벌까? 오늘도 어김없이 조 과장은 점심식사 후 카페를 찾았다. 대로변에서 조금 안쪽에 위치해 있지만 회사로 둘러싸인 이 카페는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동료들과 이 카페를 찾을 때면 항상 이런 패턴으로 대화가 진행된다. 박 대리: 와, 과장님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지 않아요? 장난 아니네요! 조 과장: 그러게. 여기 약간 안쪽이니까 임대료도 A급만큼 비싸진 않을 거 같고. 커피는 원두랑 물만 있으면 되니까 원가도 얼마 안들 테고. … [Read more...] about ~소상공인 라이프~ 이 가게, 한 달에 얼마 벌까?
기술이 쉬워지는 두 가지 기준
다니던 회사가 보안 인증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든지 하는 이유로 하루아침에 보안 담당자가 되신 분들이 업무의 어려움, 특히 제품 선정 등의 어려움을 토로할 때가 있다. 그럴 때 두 가지 기준만 세워두면 기술 배경 몰라도 보안 그리 어렵지 않다는 얘기를 건넨다. 그간 기술자로 일하면서 쪽팔리지 않으려 발버둥 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갖게 된 기준. 1. 뭐가 좋아지는가? 사는 이 입장에서는 다 비슷해 보이는데 파는 이는 서로 자기네가 최고라 하니 헷갈릴 수밖에 없다. 자동차 연비처럼 … [Read more...] about 기술이 쉬워지는 두 가지 기준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 전 세계 메이저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이유
2007년 시가총액 Top 10은 대부분 석유 관련 기업이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17년에는 시가총액 Top 10 안에 들어가는 기업 대부분이 IT/플랫폼 등 데이터를 왕창 먹는 기업이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Data is the New Oil)’라는 것이다. 과거에는 석유를 가진 다국적 회사가 세계를 제패했다면, 지금은 데이터를 가진 자가 세계를 제패한다. 사실이 이렇다 보니 전 세계 메이저 기업은 모두 거대한 데이터 센터를 엄청나게 건설 중이다. 그럼 … [Read more...] about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 전 세계 메이저 기업이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이유
외국 클라이언트와 계약하기: 영어 계약서 보는 방법
작가와 클라이언트 사이에 어느 정도 합의점이 만들어지면 서면(document)으로 서로 책임과 의무를 규정해야 한다. 이것을 계약서(contract)라 하며 가볍게는 동의서(license agreement) 형태를 띠는 경우도 있다. 이 글에서는 자세한 계약서 항목을 다루기보다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루려고 한다. 작업 진행 중 혹은 진행 이후에 문제가 되었을 때 계약서를 확인하는데, 이때 문서는 가장 중요한 가치를 지니기 때문이다. 한국어로 만들어진 계약서도 … [Read more...] about 외국 클라이언트와 계약하기: 영어 계약서 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