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교육에서는 '니즈(Needs)'에 관해서만 무려 한 시간을 강의했다.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뻔한 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머리로는 알면서 실천은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번 자문해보자, 우리는 과연 상대방의 니즈에 대해 얼마나 민감하게 사고하는지. 제안서가 실패하는 이유는, 수요자의 혜택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자사의 서비스를 알리는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신상품이 안팔리는 이유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이 아니라 우리가 잘 만들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 [Read more...] about Needs: 당신의 제안서가 실패하는 이유는, 당신의 서비스를 알리는 데 급급하기 때문이다
스타트업
회사 다니면서도 딴짓 잘하는 7가지 방법
벌써 명함이 네 장이다. 이직을 자주 해서 그런 건 아니고(…) 회사에서 쓰는 명함이 아닌 다른 명함이 3개 더 있다는 뜻이다. 매달 딴짓을 기획하고 1년에 한 개씩만 남겨보자고 다짐했는데 그렇게 4년이 지나니 몇 개의 프로젝트가 남아 내 주위를 맴돈다. 부업 같은 사이드 프로젝트는 모든 직장인의 염원 같은 존재다. 내게도 그랬다. '아, 저 퇴근 후에는 다른 일로 돈을 벌어요 하핫'이라든지, '퇴근 후에는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죠 후후' 같은 말을 하는 것을 모두가 꿈꾸지 않던가. 그러나 … [Read more...] about 회사 다니면서도 딴짓 잘하는 7가지 방법
리처드 브랜슨이 조언하는 역경을 극복하는 법
※ 이 글은 리처드 브랜슨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을 번역한 글입니다. 기업가로서의 삶은 순탄치 않습니다. 누구보다도 리처드 브랜슨이 제일 잘 알고 있죠. 다행히도 블로그에 그가 역경들을 수용하고 극복하는 팁들을 공유했습니다. 제 접근법은 항상 역경들을 기회로 보고, 시련들을 잘 대처하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심지어 실패 그 자체도 기회를 선물해 줍니다. 실패는 끝이 아니죠. 실패는 그저 넘어야 할 허들 같은 겁니다. 거의 모든 기업가들이 사업을 하며 실패를 견뎌냅니다. 저는 … [Read more...] about 리처드 브랜슨이 조언하는 역경을 극복하는 법
효율적인 회의의 5원칙
일하다 보니 어느덧 조직의 회의를 '참여'하는 사람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으로 점차 변화해간다. 10년 정도 일을 하며 무수한 회의에 참여했고, 때로는 회의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내가 나중에 회의를 주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한 것을 실제로 내가 주재하는 회의에 적용하고 있다. 워런 버핏은 '회의는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그 말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회의는 방향성을 어느 정도 정한 상태에서 그 … [Read more...] about 효율적인 회의의 5원칙
오라클과 래리 엘리슨으로부터 배울 점들
오라클을 아는가?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회사로 전 세계 대기업 중 오라클의 제품을 쓰지 않는 기업은 거의 없을 정도로 오늘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블룸버그가 다룬 2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는데, 오라클과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에 대한 내용이었다. 1세대 창업자였던 래리 엘리슨에게 우리가 오늘날 아는 많은 파운더의 핵심 특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1. 다르게 보는 것 Seeing it differently 우리가 데이터를 … [Read more...] about 오라클과 래리 엘리슨으로부터 배울 점들
회계공부가 어려운가요? 혹시 이 책은 읽어 봤나요?
"누구나 쉽게, 한 권에 끝내는, 회계가 제일 쉬워요."라고 광고하는 책은 많습니다. 실제로 몇 권 읽으셨다고요? 그런데 왜 회계지식은 1도 늘지 않은 것만 같을까요? 분명 책 읽을 때는 이해한 거 같은데 막상 전혀, 실무에도, 생활(주식투자, 재테크) 어디에도 무용지물입니다. 그 이유를 저는 세 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계 입문서가 독자에게 안 맞거나 읽은 회계지식을 실제로 사용하기 힘들거나 배운 회계지식을 이해해도, 직접 쓸 기회가 없어, 금세 … [Read more...] about 회계공부가 어려운가요? 혹시 이 책은 읽어 봤나요?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할 네 가지 이유
월마트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였고, 작년 매출은 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의 영업 이익률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1%에서 4.08%로 하락하며 아마존의 가격 공세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월마트는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이커머스 매출이 늘면서 손실을 줄여가고 있다.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하는 네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Toys "R" Walmart (토이즈러월마트) 미국 완구 산업은 2017년 약 21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 … [Read more...] about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할 네 가지 이유
학력을 뛰어넘는 경력을 만들자
학력(學歷)이란 무엇일까요? 배움의 길이를 말합니다. 학력이 길면 배움이 많은 것이고 짧으면 배움이 적은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이런 학력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두 환경에서 학력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는 학교, 또 하나는 사회라는 환경입니다. 학교와 사회는 수단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학력이 가지는 의미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가방끈이 짧은데 뭘 할 수 있겠어? 학교는 ‘교육’이라는 궁극적인 가치 아래 이 세상 모든 것을 탐구하고 … [Read more...] about 학력을 뛰어넘는 경력을 만들자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는 방법
시작은 담당자였지만 모든 이가 전문가를 꿈꾼다. 기업에 처음 들어가서 맡게 되는 처음의 차리는 '담당자,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서툴더라도 최대한 이전의 누군가가 하던 대로 따라서 하고, 선배들의 지도 아래 기쁜 마음으로 일을 받아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조금씩 희망을 보지 못한다. 일을 통한 자기 성장을 위로 갈수록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매번 하는 비슷한 일의 반복과 연속, 지금 하는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채 시키는 대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을 … [Read more...] about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는 방법
해외 비즈니스가 거대한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중국 코카콜라 고문 토니 인터뷰
최: 뭐 하시는 분입니까? 토니: 코카콜라 중화권 지역(중국, 홍콩, 대만 등)과 한국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코카콜라 산하에 있는 영국계 주스 브랜드인 ‘이노센트’의 아시아 사업고문도 겸임하고 있고요. 최: 고문이라니,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십니까? 토니: 간단하게 얘기해서 ‘창업자 정신’이죠.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마인드셋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코카콜라 내부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요. 내부에서는 ‘disruptive … [Read more...] about 해외 비즈니스가 거대한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중국 코카콜라 고문 토니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