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 보니 어느덧 조직의 회의를 '참여'하는 사람에서 회의를 '주재'하는 사람으로 점차 변화해간다. 10년 정도 일을 하며 무수한 회의에 참여했고, 때로는 회의의 비효율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며 '내가 나중에 회의를 주재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한 것을 실제로 내가 주재하는 회의에 적용하고 있다. 워런 버핏은 '회의는 확신이 없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그 말에 완전히 동의하지는 않는다. 내가 생각하는 회의는 방향성을 어느 정도 정한 상태에서 그 … [Read more...] about 효율적인 회의의 5원칙
스타트업
오라클과 래리 엘리슨으로부터 배울 점들
오라클을 아는가? 세계 최대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회사로 전 세계 대기업 중 오라클의 제품을 쓰지 않는 기업은 거의 없을 정도로 오늘 우리 사회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친다. 유튜브에서 우연히 블룸버그가 다룬 2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는데, 오라클과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에 대한 내용이었다. 1세대 창업자였던 래리 엘리슨에게 우리가 오늘날 아는 많은 파운더의 핵심 특성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1. 다르게 보는 것 Seeing it differently 우리가 데이터를 … [Read more...] about 오라클과 래리 엘리슨으로부터 배울 점들
회계공부가 어려운가요? 혹시 이 책은 읽어 봤나요?
"누구나 쉽게, 한 권에 끝내는, 회계가 제일 쉬워요."라고 광고하는 책은 많습니다. 실제로 몇 권 읽으셨다고요? 그런데 왜 회계지식은 1도 늘지 않은 것만 같을까요? 분명 책 읽을 때는 이해한 거 같은데 막상 전혀, 실무에도, 생활(주식투자, 재테크) 어디에도 무용지물입니다. 그 이유를 저는 세 가지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회계 입문서가 독자에게 안 맞거나 읽은 회계지식을 실제로 사용하기 힘들거나 배운 회계지식을 이해해도, 직접 쓸 기회가 없어, 금세 … [Read more...] about 회계공부가 어려운가요? 혹시 이 책은 읽어 봤나요?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할 네 가지 이유
월마트는 지난 5년간 연평균 1.3%의 성장률을 보였고, 작년 매출은 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 월마트의 영업 이익률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1%에서 4.08%로 하락하며 아마존의 가격 공세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월마트는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이커머스 매출이 늘면서 손실을 줄여가고 있다.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하는 네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Toys "R" Walmart (토이즈러월마트) 미국 완구 산업은 2017년 약 210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 … [Read more...] about 월마트 주식을 사야 할 네 가지 이유
학력을 뛰어넘는 경력을 만들자
학력(學歷)이란 무엇일까요? 배움의 길이를 말합니다. 학력이 길면 배움이 많은 것이고 짧으면 배움이 적은 것입니다. 디자이너에게 이런 학력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두 환경에서 학력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나는 학교, 또 하나는 사회라는 환경입니다. 학교와 사회는 수단이 다르고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학력이 가지는 의미 또한 달라질 것입니다. 가방끈이 짧은데 뭘 할 수 있겠어? 학교는 ‘교육’이라는 궁극적인 가치 아래 이 세상 모든 것을 탐구하고 … [Read more...] about 학력을 뛰어넘는 경력을 만들자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는 방법
시작은 담당자였지만 모든 이가 전문가를 꿈꾼다. 기업에 처음 들어가서 맡게 되는 처음의 차리는 '담당자, 설레는 마음으로 일을 열심히 하려고 한다. 서툴더라도 최대한 이전의 누군가가 하던 대로 따라서 하고, 선배들의 지도 아래 기쁜 마음으로 일을 받아서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조금씩 희망을 보지 못한다. 일을 통한 자기 성장을 위로 갈수록 느끼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매번 하는 비슷한 일의 반복과 연속, 지금 하는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채 시키는 대로 어쩔 수 없이 하는 것을 … [Read more...] about ‘담당자’가 ‘전문가’가 되는 방법
해외 비즈니스가 거대한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중국 코카콜라 고문 토니 인터뷰
최: 뭐 하시는 분입니까? 토니: 코카콜라 중화권 지역(중국, 홍콩, 대만 등)과 한국을 통합해서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코카콜라 산하에 있는 영국계 주스 브랜드인 ‘이노센트’의 아시아 사업고문도 겸임하고 있고요. 최: 고문이라니, 정확히 어떤 역할을 하십니까? 토니: 간단하게 얘기해서 ‘창업자 정신’이죠. 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마인드셋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코카콜라 내부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고요. 내부에서는 ‘disruptive … [Read more...] about 해외 비즈니스가 거대한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중국 코카콜라 고문 토니 인터뷰
‘비콥’의 사례로 보는 거짓 통계에 속지 않는 법
모든 사회현상에는 유행이 있고, 한국 사회는 유독 유행에 민감한 편이라고들 한다. 특히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에서 뭔가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도입부터 하고 보는 일이 적지 않다. 개발협력계나 CSR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 민간단체 B랩(B Lab)이란 곳에서 만든 B코퍼레이션(B Corporation, 이하 비콥)이라는 인증이 있다. 미국 상법에서는 일반적인 주식회사를 C코퍼레이션(C Corporation)이라고 부르는데, C 대신에 베네핏(Benefit)의 B를 … [Read more...] about ‘비콥’의 사례로 보는 거짓 통계에 속지 않는 법
구직필수 사이트 ‘잡플래닛’의 가치를 맨 먼저 알아본 곳
취직할 때 꼭 거쳐 가야 하는 서비스가 있다 과거에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를 봤지만 이제는 누구나 이곳을 방문한다. 이곳은 단순하게 ‘어디서 사람을 뽑는지’ 알아보는 것을 넘어 ‘그 회사가 어떤 곳인지’ 알 수 있는 곳이다. 구직자의 필수 사이트가 된 ‘잡플래닛’ 이야기다. 잡플래닛은 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적이 있는 이들이 해당 기업에 대한 정보 및 평가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이미 기업을 거쳐 간 이들이 평가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입사 및 지원 … [Read more...] about 구직필수 사이트 ‘잡플래닛’의 가치를 맨 먼저 알아본 곳
모든 웹사이트 홈페이지가 갖춰야 할 12가지 핵심 요소
※ HubSpot Blog의 「12 Critical Elements Every Website Homepage Must Have」를 번역한 글입니다. 웹사이트의 리디자인을 고려하거나 최적화된 리드제네레이션 방법이 궁금하다면 마케터들이 꼭 알아야 할 요소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홈페이지를 살펴볼까요? 홈페이지는 웹사이트 내 모든 페이지를 대표하는 페이지라 할 수 있는데요, 그만큼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중요한 페이지입니다. 기업을 나타내는 이미지이자 첫 번째 관문이기도 하고, 대부분의 … [Read more...] about 모든 웹사이트 홈페이지가 갖춰야 할 12가지 핵심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