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올챙이(Tadpole DB HUB)와 카카오와의 이슈가 있었다. 이슈는 그전부터 있었고, 그때 기사화된 것이다. 카카오, 오픈소스SW 저작권 침해했나 올챙이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단…"카카오 횡포 때문" 100만 년전인 서기 2000년 후반쯤 IBM, HP, 인텔 등 메이저가 누구나 무료로 쓸 수 있는 오픈소스인 리눅스(Linux)에 수백만 불을 기부했다. 그리고 IBM은 1년쯤 뒤 역시 오픈소스인 이클립스(eclipse)에 400만 불을 … [Read more...] about 오픈소스를 대하는 올바른 자세
스타트업
스타트업, UX관리자에게 필요한 5가지
교육 스타트업 튜터링에서 근 1년 7개월 동안 UX 총괄업무를 수행했고, 이제 합병한 마켓디자이너스 하우징 사업부에서 새로운 시작을 합니다. 후임 UX 관리자를 위하여 어떤 내용을 전달해 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담담히 글 한 편으로 풀어내 봅니다. UX/UI에 얽힌 스킬 셋은 당연히 갖추어야 할 기본능력이기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습니다. VUCA World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변화가 심하고(Volatile) 불확실하며(Uncertain) 복잡하고(Complex)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UX관리자에게 필요한 5가지
강연 기획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강남 강연장 Best 5
분명 이런 일 있다. 갑자기 당신의 상사 또는 대표가 이런저런 행사를 하자며 장소를 잡으라 한다. 그러면 어찌해야 할까? 50명이면 거기, 100명이면 여기 하고 바로 생각날 정도면 나름 짬이 좀 있는 기획자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막막할 것이다. 당연히 규모, 예산, 위치(접근성) 등을 따져야 하는데 일을 처음 맡은 이들은 구글링밖에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의 구글 신은 당연히 기대 이상의 방대한 정보를 보여주지만 직접 가보지 않고, 참석해보지 않은 상황에서 사진만 봤을 때는 대체 … [Read more...] about 강연 기획자라면 꼭 알아두어야 할 강남 강연장 Best 5
쇼핑몰 오픈 초기, 놓치기 쉬운 매출 직결 체크리스트
모바일과 PC로 이루어진 온라인 쇼핑몰은 오프라인으로 치면 상품을 잘 진열해 놓은 매장이나 다름없다.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지역 상권에 거주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한계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한다는 점인데, 지역 상권에 위치한 매장의 경쟁 상대는 주변의 비슷한 아이템을 취급하는 매장 몇 곳이겠지만 온라인에선 수만 개의 쇼핑몰이 우리의 경쟁자다. 고객 이탈은 손가락 클릭 한 번으로 가능한 상황이다. 이런 온라인의 특성을 인지하면서 열심히 한 달 혹은 그 이상에 걸쳐 … [Read more...] about 쇼핑몰 오픈 초기, 놓치기 쉬운 매출 직결 체크리스트
세상을 놀라게 한 경매, ‘유태형 팝니다’가 세상에 등장한 이유
※ 이 글은 「그 남자가 2만 명이 모이는 소셜 이벤트 ‘솔로대첩’을 기획한 이유」에서 이어집니다. 나만 괴로운 게 아니다, 모두가 괴롭다 2012년, 한 번의 큰 경험 후에 3년에 걸쳐 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함께 일하던 큰 회사들은 나에게 흥미를 잃었고, 공동 창업한 회사에서는 쫓겨나듯 도망쳐 나왔습니다. 어느새 통장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예전 같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유태형인데’ 싶었지만, 이제는 불러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일단 살고 보자, 취직을 준비했습니다. 방법이 … [Read more...] about 세상을 놀라게 한 경매, ‘유태형 팝니다’가 세상에 등장한 이유
일본 최초 백화점 이야기
※ YinYing Chen의 「The Story Behind the First Modern Department Store in Japan」을 번역한 글입니다. 미쓰코시(三越)는 일본 최초의 근대 백화점으로 알려져 있다. 미쓰코시 백화점의 기원은 미쓰이 다카토시가 교토와 에도에 기모노 가게 에치고야(越後屋)를 열었던 167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치고야는 1683년 처음으로 ‘정찰제 현금 판매’ 방식을 개척했다. 1895년, 유키치 후쿠자와의 일본 근대화 정책을 확고히 … [Read more...] about 일본 최초 백화점 이야기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의 착각
1. 기술을 열심히 공부하면 투자를 잘할 수 있다 기술은 투자를 결정하는데 기초가 될 뿐 투자 성공을 판단하는 결정적 요소는 될 수 없다. 2. 남들이 개발하지 못한 신기한 기술을 활용한 제품에 투자해야 한다 남들이 개발하지 ‘않은’ 것인지 ‘못한’ 것인지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3. 초기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이 높다 창업자가 제품 런칭을 하지 못할 것 같으면 아예 투자하지 마라. 하지만 제품 런칭할 것이라 믿으면 차라리 일찍 투자해야 싸게 … [Read more...] about 벤처 캐피탈리스트들의 착각
LG 그램 17에 관해 꼭 알아야 할 7문 7답
2019 CES 가전 부문의 주인공은 또다시 LG였다. 이미 OLED로 TV 끝판왕을 찍은 그들은 롤러블 TV를 내놓으며, 기존 TV의 개념을 보는 TV에서 장식재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LG 직원 외계인 납치설이 다시 한 번 등장했음은 물론이다. 우리 LG가 미쳤어요 롤러블 TV로 전세계적 주목을 받는 LG전자는 ‘LG 그램’을 통해 노트북 시장 또한 초경량 노트북 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기네스북 인증까지 받았다. 야구 빼고 다 잘하는 LG가 최근에는 … [Read more...] about LG 그램 17에 관해 꼭 알아야 할 7문 7답
중간 관리자의 역할
우리가 다니는 회사는 대부분 초기 몇 명의 창업이라는 빅뱅을 거쳐 기능이나 아이템별로 조직이 분화했습니다. 흔히 부르는 대기업은 보통 몇십 년 동안 분화와 축소의 과정 등 여러 실험이나 이해관계를 거쳐 오늘의 전형적인 모습에 이르렀으며, 스타트업은 이제 몇 달 혹은 몇 년의 시간 동안 구성원들이 가장 일하기 좋은 형태로 조직되었습니다. 중요한 건 어느 크기의 조직이든 현재 조직에서 가장 일하기 좋은 형태로 조직되었을 거라는 거대한 전제가 있는 것이죠. 물론 그렇게 만들지 못하는 사내 정치와 … [Read more...] about 중간 관리자의 역할
‘감사하기’로 돈을 벌 수 있다고?
직장 동료들과 감사 인사를 주고받으면 돈을 벌 수 있는 회사가 있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신세를 졌던 동료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적은 쪽지를 건네면, 쪽지를 받은 동료는 회사 측에서 마련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그리고 룰렛을 돌린 직원의 통장에는, 룰렛 결과에 따라 결정된 액수만큼의 돈이 입금된다. 이 룰렛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올해에만 약 6천 번 이상의 감사 쪽지가 직장 동료들 사이에서 오고 갔다는 후문이다. [모닝 스브스] "고맙다"하면 입금해주는 … [Read more...] about ‘감사하기’로 돈을 벌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