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2020 프로야구가 언제 막을 올릴지 알 수 없는 상황. 그만큼 옷장에서 봄날만 기다리던 유니폼도 겨울잠이 길어집니다. 여러분은 유니폼에 어떤 이름을 새기셨나요? 구단 공식 매장에서 유니폼을 사시는 분이 선수 이름을 새기면(마킹하면) 그 선수가 일정 금액을 보너스로 받아 갑니다. 그러면 당연히 각 팀 팬이 어떤 선수 이름을 많이 새겼는지도 알 수 있겠죠? 가장 오래 1위 자리를 지키는 건 두산 박건우(30)입니다. 박건우는 지난해도 1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 [Read more...] about 2019 프로야구 팀별 유니폼 판매 1위는?
스포츠
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Severance ARMS 2기 연세대학교 스포츠레저학과 3학년 유형석 3줄 팩트 체크 운동 3–4시간 전에 영양소가 골고루 든 식사를 했다면 운동 직후에 단백질을 즉시 섭취하지 않아도 근육을 합성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다. 만약 공복 상태에서 운동을 했다면 운동 직후에 3대 영양소가 모두 포함된 보충제 섭취 및 양질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근육 합성에 큰 도움이 된다. 근육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면 운동 전후 3시간 정도에 양질의 식사를 해주는 것이 가장 … [Read more...] about 운동 후 30분 이내에 단백질을 먹어야 한다?
‘KBO 규약’ 빈틈 잘 노린 롯데-안치홍 FA 계약
성민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단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규약을 아주 열심히 공부한 모양입니다. 롯데는 자유계약선수(FA) 안치홍(30)과 계약 기간 2년, 최대 26억 원(계약금 14억 2,000만 원, 연봉 총액 5억 8,000만 원, 옵션 총액 6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만약 롯데와 안치홍이 합의하면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4년으로, 계약 금액은 총 56억 원으로 31억 원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2+2'년 계약을 맺은 것. 만약 … [Read more...] about ‘KBO 규약’ 빈틈 잘 노린 롯데-안치홍 FA 계약
약물 ‘없이’ 도핑하는 법
Severance ARMS 1기 공동회장 연세대학교 의학과 본과 2학년 신현호 3줄 팩트 체크 신절제 혹은 관동맥 수술 과정의 한 방법으로써 연구되던 허혈성 전처치(Ischemic Preconditioning)라는 기법이 있다. 허혈성 전처치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220mmHg 압력(a)으로 한쪽 허벅지(b)를 5분간 압박(c)한다. 5분간의 압박이 끝나면 이후 반대쪽 허벅지(d)를 마찬가지로 220mmHg 압력으로 5분간 … [Read more...] about 약물 ‘없이’ 도핑하는 법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은 ‘삿포로’에서
이제 오피셜입니다. 내년 도쿄(東京) 올림픽 마라톤·경보 경주는 도쿄가 아니라 831㎞ 떨어진 삿포로(札幌)에서 열립니다. 2020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도쿄 올림픽 마라톤·경보 종목 일정과 코스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세계육상경기연맹(W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8월 6–9일 열리는 도쿄 올림픽 남녀 마라톤·경보 참가 선수는 오도리(大通) 공원에서 출발해 각 종목 규칙에 맞는 거리를 달리게 됩니다. 삿포로 … [Read more...] about 2020 ‘도쿄’ 올림픽 마라톤은 ‘삿포로’에서
라운드 숄더가 완치가 가능하다고?
Severance ARMS 1기 공동회장 연세대학교 의학과 본과 2학년 신현호 3줄 팩트 체크 라운드 숄더(Rounded Shoulder Posture, Forward Shoulder Porsture)는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견갑골(어깨뼈)의 움직임과 주변 근육의 활성에 영향을 미쳐 향후 회전근개 손상을 비롯해 어깨 통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라운드 숄더의 치료법에는 크게 소흉근 스트레칭과 하부 승모근, 전거근 강화 운동이 있다. 현재 라운드 숄더의 치료 가능 여부는 … [Read more...] about 라운드 숄더가 완치가 가능하다고?
이직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
어느 날 직장 선배가 물어보았다. 너는 이직 생각해본 적 있어? 다른 데 가도 다 거기서 거기야. 내 맘에 딱 맞는 회사는 결국 없어. 내 맘에 쏙 드는 회사를 찾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른 회사를 가더라도 만족하지 못할 것이라는 막연한 불안감. 현실에 안주할 것인가? 이직해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인가? 끊임없이 고민하게 된다. 이직은 ‘베팅’과도 같다. 지레 겁먹고 포기하는 순간 모든 가능성은 0%가 된다. 1% 가능성이라도 있다고 생각한다면 도전해 100%로 만들어야 … [Read more...] about 이직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
‘우승도 못하는 그깟 데이터 야구’? 우승은 모두 함께 만드는 것이다
두산이 5년 새 3번째 우승을 했다. 두산은 내가 처음 야구단에 왔을 때부터 현장과 전력분석 파트의 거리가 가깝던 팀이었다. 그래서 분석에 대한 의견이 좀 더 효율적으로 전달되는 구단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분석을 아무리 잘해도, 그 결과가 매일 저녁 덕아웃 바깥의 쓰레기통에 처박히게 되면 공허한 메아리뿐인 것이 된다. 물론 그 꼴을 분석가 당사자가 보면 가슴이 미어지겠지. 하지만 그 결과가 현장에서 쓰이는 것을 본 분석가는 매일 매일이 즐겁(지만은 않겠지 질 땐 기분이 나쁘니까)고 일할 … [Read more...] about ‘우승도 못하는 그깟 데이터 야구’? 우승은 모두 함께 만드는 것이다
‘마이너리그 현역 최다 홈런 기록’ 주인공의 생애 마지막 타석
현역 메이저리거 가운데 홈런을 제일 많이 친 선수는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 소속 앨버트 푸홀스(39)입니다. 푸홀스는 7일(이하 현지 시간) 현재 통산 홈런 646개를 기록 중입니다. 그렇다면 현역 마이너리거 가운데 최다 홈런 기록자는 누구일까요? 정답은 코리 데커(32)였습니다. 데커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지명 회의(드래프트) 때 샌디에고로부터 2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전체 1순위를 받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31·워싱턴)를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서 이미 … [Read more...] about ‘마이너리그 현역 최다 홈런 기록’ 주인공의 생애 마지막 타석
‘흰 코끼리’ 탈피? IOC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방식 손본다
1988년 열린 제24회 여름 올림픽은 '한국 올림픽'이 아니라 '서울 올림픽'이었습니다. 반면 이로부터 14년 뒤 열린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은 '서울·도쿄(東京)' 대회가 아니라 '한국·일본' 대회였습니다. 요컨대 올림픽은 도시 단위로 열고, FIFA 월드컵은 국가 단위로 개최합니다. 지금까지는 이게 기본 패턴이었습니다. 앞으로는 바뀝니다. 올림픽이 FIFA 월드컵을 따라 하는 방식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스위스 로잔 본부에서 26일(이하 현지 시간) 끝난 … [Read more...] about ‘흰 코끼리’ 탈피? IOC 올림픽 개최지 선정 방식 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