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 중 하나는 당연히 UX 리서치다.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하겠다고 하면서 사용자를 만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겠는가. 때문에 UX 리서치는 UX 디자인의 전체 과정의 중심에 있다. 물론 트렌드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최근의 UX 디자인은 사용자 중심의 '관점'적인 부분이 더 강조되면서 "UX리서치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사용자 중심의 멋진 디자인을 만들 수 있다"는 흐름이 형성되었음을 이미 알 것이다. 그렇다고 해도 UX리서치는 이해관계자들을 설득하고 ("사용자들은 … [Read more...] about 필드에서 배운 성공적인 UX 리서치를 위한 TIP
IT
물류창고 발령에 좌천이라 울지 말라
물류, 핫 트렌드가 되다 자급자족의 시대를 넘어 물건의 이동이 시작되게 된 이후, 물류는 경제활동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여 왔다. 그 옛날 로마군은 진격하면서 보급에 필수적인 도로 건설을 우선 시작하였으며, 현대의 경제 세계화도 결국은 물류 기술 발달에 따른 생산 기지와 소비 거점의 이원화를 통한 생산단가 하락을 기저에 깔고 있다. 물류의 중요성은 손자병법에서 "식량이 없으면 패망하고 쌓아둔 물자가 없으면 패망한다(無糧食則亡 , 無委積則亡)"고 한 데까지 그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며, 젼격전등 … [Read more...] about 물류창고 발령에 좌천이라 울지 말라
MS에 이어 구글도 무시하는 IT 강국 대한민국
주. NPAPI: '넷스케이프 플러그인 API'의 약자다. 사파리, 오페라, 크롬, 파이어폭스 등 주요 PC용 브라우저에서 플러그인 프로그램 기능을 설치,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인터넷익스플로러(IE)의 '액티브X'같은 역할이다. (참조 링크: ZDNet Korea) 구글이 크롬에서 NPAPI 기능을 빼겠다고 정한 날짜가 눈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 정부와 업체들, 특히 금융쪽이 발등에 불 떨어진 듯 급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양새다. 그런데 이게 하루이틀 전에 발표된 것도 … [Read more...] about MS에 이어 구글도 무시하는 IT 강국 대한민국
1인 창작자를 위한 보물같은 서비스들 ②
콘텐츠 창작은 어렵다. 글도 영상도 그림도 그렇다. 1인 프로젝트면 말할 것도 없다. 딱히 누굴 돈 주고 고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기 프로젝트를 혼자 끌고 가는 건 생각 이상으로 고난의 행군이다. 다큐 제작이 카메라 들고 촬영하는 게 다가 아니듯, 할 일은 넘쳐나고 일손도 자금도 항상 모자라고 시간은 금이다. 다행히도 조금만 찾아보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많다. 업워크같은 곳에서 시간 당 5달러에 구할 수 있는 원격 조수(virtual assistant)도 이용하기 … [Read more...] about 1인 창작자를 위한 보물같은 서비스들 ②
한국 언론의 디지털 전략은 무엇인가
이코노미스트는 독특한 언론이다. 우선 일간지가 아닌 주간지다. 기사에는 기자의 이름도 없다. 오로지 조직으로써 '이코노미스트'라는 자존심으로 유지하는 언론이다. 주간지다 보니 가장 권위 있고 깊은 기사로 정평이 나 있다. 특이한 점은 광고 수익보다 프리미엄 유저의 구독료 모델로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이코노미스트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 새로운 에디터를 뽑았다. 주간지와 인터넷 기사뿐만 아니라 매일 뉴스를 제공하는 '에스프레소'라는 유료 뉴스 앱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그리고 … [Read more...] about 한국 언론의 디지털 전략은 무엇인가
‘8퍼센트’ 이효진 대표 인터뷰
0. 첫 만남 “3억 2천.” 이효진 대표가 외쳤다. 이 3억 2천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8퍼센트'를 통해 개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있는 '쏘카'의 현장이었다. 쏘카…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스타트업, 아니… 이제는 스타트업이라 부를 수조차 없는 대기업이다. 그 대기업이 왜 8퍼센트를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어떤 서비스인가. 이효진. 그녀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 받는 여성 리더로 알려져 있다. 아마 올해 말에는 유명 경제지의 주목해야 할 여성 리더 … [Read more...] about ‘8퍼센트’ 이효진 대표 인터뷰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나는 브랜드 전문가도 마케터도 아니다. 그런데 미디어 진화를 강의하고 혁신을 원하는 회사들과 일하면서 필연적으로 받게 되는 질문이 브랜드의 미래다. 왜 그럴까? 미디어가 진화한다면, 그것도 전통미디어에 단순히 소셜미디어 채널 몇개가 늘어나는 정도가 아니라 미디어의 속성 자체가, 사용자의 역할이, 나와 고객의 관계가 변화하고 심지어 내 업의 본질에 대한 질문마저 시작되었다면, 그 중심에 브랜드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미디어의 진화, 시장 질서의 진화, 사회관계의 진화에 따른 브랜드의 … [Read more...] about 브랜드는 네트워크다
첫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
첫결제는 왜 중요한가? 유저가 첫 결제를 하면 매출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한 번 결제를 한 유저는 향후에도 매출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다. 게임에서는 대개 한 번 결제를 해본 사람이 계속 결제를 하며, 또한 적은 금액이라도 결제한 고객은 자신이 투자한 돈을 생각하며 게임을 지속적으로 플레이하는 경향이 있다. 최소한 게임을 삭제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과연 유저는 언제 결제를 할 것인가?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점을 욕구론(?)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결제의 욕구가 100%에 도달했을 때 … [Read more...] about 첫 결제를 유도하는 방법
조 단위의 스타트업을 만드는 수학 공식
스냅챗의 기업 가치는 150억 달러(약 17조 원) 정도다. 이는 미국의 캠벨 수프(한국으로 따지면 농심 정도인 수프 회사), 클로락스(한국의 유한락스 급 표백제의 대명사) 등의 회사보다 크다. 과연 스냅챗의 기업 가치가 캠벨 수프보다 클까? 쿠팡은 1조원의 투자를 받으며 50억 달러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화로 5조 6천억원이 넘는 돈이다. 농심, 오뚜기 등의 초 거대 식품회사의 시가총액은 2조가 채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정말 쿠팡이 농심보다 두 배 이상 가치있는 기업이란 … [Read more...] about 조 단위의 스타트업을 만드는 수학 공식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성공 사례 10가지
※ HubSpot의 "10 User Generated Content Campaigns That Actually Worked"를 번역·편집한 글입니다. 오늘날, 브랜드 마케터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끝없는 콘텐츠 제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끝없는 콘텐츠 스트림에 시달리고 있는 마케터들을 위한 옵션, 바로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user generated content)를 소개할까 합니다. 소셜 미디어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이 기술은 기업으로 하여금 강력한 브랜드 구축을 … [Read more...] about UGC(사용자 제작 콘텐츠) 브랜드 캠페인 성공 사례 10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