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 1. 불가능하다고 말하기 전에 방법을 찾아보자는 사람 "Impossible only means that you haven't found the solution yet" (불가능은 아직 솔루션을 찾지 못했다는 의미일 뿐이다.) 2. 비구조화된 일(unstructured work)을 즐길 수 있는 사람 "새로운 변화와 혁신은 기존에 없던 일이기에 구조화된 것이 없다. 잘 구조화된 일을 원하면 성숙한 조직에 가는 편이 낫다." 3. 상사의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조직에서 필요한 사람과 있어선 안 될 사람
IT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그 미래
※ 이 글은 Mohit Mamoria가 HACKERNOON에 기고한 「Every company will use blockchain by 2027」을 번역한 글입니다. 거의 10년 전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을 통해 분권화된 자금 처리 방법을 설명한 8페이지짜리 보고서를 통해 은행 같은 신용 기관에게 딴지를 걸었습니다. 당시에는 이 보고서에 숨어있는 잠재력을 이해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분권화 방법을 이야기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분권화 자체의 … [Read more...] about 초등학생도 이해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그 미래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
스타트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한 Y 콤비네이션(Y Combinator, YC). 처음 듣는 사람에게 가장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창업자들에게 정해진 기간 동안 조언을 해주거나 운영에 도움을 주는 기관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의 ‘하버드’다. 세계에 약 2,500여 개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가 있다. 이 많은 기관 중 기업가치가 1조 원이 넘는 스타트업 8개, 즉 드롭박스(Dropbox)나 에어비앤비(AirBnB) 등을 모두 YC에서 배출했다. 이렇듯 타의 … [Read more...] about 성공하는 창업자들의 특징
올해를 바꿀 8가지 검색 엔진 최적화 트렌드
※ Search Engine Land의 「8 game-changing SEO trends that will dominate 2018」를 번역한 글입니다. 구글의 알고리즘은 무려 200여 개의 요인이 있어 검색 엔진 최적화(Search engine optimization, SEO)는 그 자체로도 과학이라 할 것입니다. 검색 엔진은 항상 검색 결과의 품질을 좋게 하기 위해 개선되기에 어떤 랭킹 요소는 로직이 변하고, 어떤 것은 아예 없어지고, 새로운 요소가 생겨날 수도 있습니다. … [Read more...] about 올해를 바꿀 8가지 검색 엔진 최적화 트렌드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다
그동안 IT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뤘는데, 가장 중요한 주제이면서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주제를 이제야 쓰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빅데이터(Big Data). 사실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빅데이터(Big data)'를 가장 우선하는 아이템으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4차 산업혁명 속의 각 분야들이 기틀을 잡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하게 쓰이고 활용되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웨어러블, … [Read more...] about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다
무인 수송 드론을 개발하는 ‘보잉’
보잉이 cargo air vehicle (CAV)라는 무인 드론을 공개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이 드론은 500파운드 혹은 227kg의 화물을 수송하는 것이 목표로, 보잉의 HorizonX division 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4.57 m x 5.49 m x 1.22 m이고 중량은 339kg입니다. CAV는 보잉의 테스트 시설에서 초기 비행에 성공했지만 앞으로 갈 길이 먼 상태입니다. 사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중대형 드론은 이미 여러 회사에서 제조하고 있어 보잉이 여기에 … [Read more...] about 무인 수송 드론을 개발하는 ‘보잉’
퀀트,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시대
머신러닝, 퀀트에 인공지능을 심다 인공지능이란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 판단을 내리며 실행에 옮기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퀀트들은 컴퓨터가 등장한 초창기부터 이런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증권의 가격을 계산하고 예측하며 거래했다. 가장 큰 장점은 감정기복 없이 주어진 로직과 데이터에 의해서만 거래한다는 점이다. 물론 단점도 있었다. 위기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했고 인간이 끊임없이 알고리즘을 업데이트 시켜주어야만 현재 시장에 맞게 적응할 수 있었다. 그러다 2000년대 후반부터 급격히 … [Read more...] about 퀀트,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의 시대
태초에 ‘야후’가 있었다
태초에 야후가 있었다. 야후는 인터넷에 전화번호부 컨셉을 도입한 거의 최초의 서비스였다. 전화번호부처럼 인터넷 사이트의 링크를 색인별로 모아둔 사이트가 있다면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제리 양의 아이디어에서 나왔다. 한참 뒤에 나온 다음과 네이버의 컨셉도 한동안은 야후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둘 다 야후처럼 전화번호부에 실어달라고 웹 사이트 관리자가 요청해야 하는 구세대 서비스였다. 그 외에도 '잘했어'라는 카피로 유명했던 라이코스나 익사이트 등의 서비스가 있었지만 전부 다 아이디어 … [Read more...] about 태초에 ‘야후’가 있었다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를 찬성하는 이유
가상화폐와 블록체인 이야기는 이젠 다소 지겨운 주제다. 그럼에도 규제를 찬성하는 입장을 정리할 겸 글을 남긴다. 정부 관료를 바보로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행시 붙은 내 동기들이 어떤 친구들이었는지만 떠올려 봐도 나는 그런 식으로 쉽게 비아냥거리지는 못하겠다. 까는 건 쉽다. 하지만 정책실무는 이상과 많이 다르고 많은 고려점을 갖는다. 관료들이 IT를 철저히 모를 수는 있다. 그 시각이 바뀌길 바라는 건 말 안 통하는 부모님 설득하기보다 비현실적이다. 그렇다고 그들이 경제나 나라 살림을 … [Read more...] about 정부의 가상화폐 규제를 찬성하는 이유
북한에는 앱스토어가 오프라인 매장에만 있다
※ Quartz의 「In North Korea, the app store is an actual store」를 번역한 글입니다. 조지 오웰의 『1984』 같은 나라인 북한에는 엄격하게 통제되는 광명 인트라넷이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 인트라넷에는 정부가 운영하는 200개 정도의 웹사이트가 있으며 국민 대부분이 서핑할 수 있는 유일한 ‘웹’이다. 최상위 권력층들은 이를 통해 인터넷에도 접속할 수 있다고 한다. 광명은 이용이 제한되어 있긴 하지만 도시민은 자국에서 생산된 모바일 … [Read more...] about 북한에는 앱스토어가 오프라인 매장에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