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가 대중화되면서 작은 화면 안에 얼마나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담아낼지가 하나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이를 고민하는 디자이너들이 늘어나면서 사용자가 접하는 서비스 수준도 월등히 높아졌고, 디자이너는 이런 사용자의 높아진 기준에 맞추기 위해 아주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개선해나가야 하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게 되었습니다. 최근 UX 디자이너가 업무에 분석 툴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것도 그 증거라 볼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분석 툴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 [Read more...] about 디자이너가 분석 툴을 도입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IT
코딩 배우기 열풍, 누구를 위한 걸까요?
※ 이 글은 THE CONVERSATION에 기재된 「Taking a second look at the learn-to-code craze」을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5년 동안 컴퓨터 프로그래밍 내지는 코딩 능력이 아이들과 어른 모두의 미래를 위한 열쇠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미국에서 일반적인 통념이 되었습니다. 컴퓨터 과학을 '기본적인 기술'로 만들고자 하는 시도 역시 많은 기술 관련 비영리단체, 코딩 교육기관, 정책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죠. '컴퓨터과학 교육 … [Read more...] about 코딩 배우기 열풍, 누구를 위한 걸까요?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등장했던 <전격 Z작전(Knight rider)>은 1982년 미국 N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중 하나다. 8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이라 불릴만한 장치들이 다수 등장한다. 어느새 60대 중반이 되어버린 데이비드 핫셀호프. 그가 연기했던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는 키트라는 자동차를 몰며 종횡무진 활약한다. 키트는 사람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마이클과 대화도 가능하고 자율주행 역시 가능한 첨단장비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4차 … [Read more...] about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사장님이 없다고? 블록체인으로 만든 단체
중앙집권(Centralization)을 마치 역병처럼 싫어하는 블록체인 월드에서 당연히 이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중앙에 집중된 데이터, 권력, 파워는 몽땅 들어다가 쪼개서 나눠버리고 암호화시켜서 서로 알아보지 못하게 하고 은행도 빠이빠이, 짜이찌엔 하려는 것이 목표니까 말이다. (아닌가?) (하기야 요즘 돌아가는 형세를 보면 무슨 코인 투기판 같은 느낌이… 씁쓸) 블록체인으로 회사, 기업, 단체를 만들면 어떻게 될까? 이번엔 탈중앙화 자율 조직(Decentralized Autonomous … [Read more...] about 사장님이 없다고? 블록체인으로 만든 단체
2018년 IT트렌드, 흐름을 챙기자
트렌드 도서가 트렌드? 눈, 스키장, 크리스마스, 그리고 트렌드 도서. 연말이면 어김없이 다가오는 것들. 그런데 언젠가부터 트렌드 도서가 한둘씩 늘어나더니 트렌드 도서 자체가 또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말았다. 우리가 트렌드 도서에 손이 가는 이유는 변화 속에서 기회를 찾고 싶어서이다. 그 기회는 누군가에게는 유망한 분야의 기술을 미리 익혀 변화에 대응하는 것일 수도 있고, 또 누군가에겐 비트코인 투자일 수도 있다. 무엇을 봐야 하나 그런데 너무 많아진 트렌드 … [Read more...] about 2018년 IT트렌드, 흐름을 챙기자
인공지능을 품은 구글의 하드웨어 6종
구글이 2세대 하드웨어 제품군 6종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군은 사용자를 더 근본적으로 도울 수 있고, 더 개인화되었으며,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기능이 강화되었다고 한다. 스마트폰 같은 최신 기기는 이미 모양과 기술 측면에서 어느 회사나 비슷해졌으니 인공지능을 통해 사람들에게 더 의미 있는 경험을 주겠다는 것이다. 2세대 제품군은 선다 피차이(Sundar Pichai)가 2015년 10월 구글의 대표이사가 되면서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컴퓨터 사용법을 바꿀 것이라 말했던 비전의 첫 결과물이기도 … [Read more...] about 인공지능을 품은 구글의 하드웨어 6종
비트코인 상승세를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 Sovereign Man의 「In case you missed Bitcoin’s epic rise…」를 번역한 글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나온 숫자 열이 어떻게 10몇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답은 경제학의 기본 이론인 수요와 공급에 있다. 미술 작품, 고층 콘도미니엄, 금괴, 고급 시계 같은 것들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달렸다. 기존 통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통화라는 것도 거의 디지털이다. 예를 들자면 현재 미국 달러 공급 규모는 약 13조 … [Read more...] about 비트코인 상승세를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실리콘밸리를 생각한다
실리콘밸리를 생각한다. 거기서 배워야 할 것은 무엇인가. 그곳은 우리가 동경하고 따라야 할 절대적인 곳인가. 혹자는 말한다. 우리의 시스템과 교육은 잘못되었다고. 실리콘밸리 모델만이 정답이라고. 내 생각은 그렇지 않다. 그곳의 모델은 미국의 경쟁시스템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 결과만을 보고 막연한 부러움을 가지는 것은 올바른 태도가 아니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동력과 사람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고 단순하게 따라간다면 그들은 저만치 더 앞서가 있을 뿐이다. 역량을 쌓고, … [Read more...] about 실리콘밸리를 생각한다
뉴욕타임스는 왜 50개가 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할까?
기존의 언론 미디어 중 디지털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여기는 몇 군데의 언론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도 그중 하나 입니다. 올해 3분기 뉴욕타임스 실적을 살펴보면 더욱 그들의 디지털 혁신이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뉴욕타임스의 3분기의 디지털 광고 수입은 11%가 증가해 4,900만 달러(550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히 온라인에서만 보는 디지털 한정 구독자가 10만 5,000명 순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분기 디지털 구독 수입이 8,600만 달러(940억 원)에 … [Read more...] about 뉴욕타임스는 왜 50개가 넘는 이메일 뉴스레터를 운영할까?
불금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데이팅 앱 ‘아마시아’ 체험기
나는 아만다에 20만 원을 썼다 가난하다고 해서 사랑을 모르겠는가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누구나 빛나는 시절이 있다. 딱히 꾸미지 않아도 살이 잘 붙지 않고, 피부가 좋던 시절. 아마도 20대 초반일 것이다. 이때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세상에 덜 찌들어 외모가 어지간히 받쳐준다. 당연히 인기도 많고 연애도 하기 쉽다. 하지만 이미 그 좋은 시절은 지나갔다. 대한민국은 한국 남자 국가라 직장 내 남녀 비율이 쉬이 깨진다. 여성은 육아를 맡아야 한다는 관념과 … [Read more...] about 불금을 혼자 보낼 수 없어! 데이팅 앱 ‘아마시아’ 체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