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은 앱센터 전문위원이자 앱센터 블로그 필진 고영혁 고넥터(Gonnector) 대표의 블로그 글 ‘스타트업 창업 전에 자신으로부터 반드시 답을 구해야 할 질문’입니다.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 중 한 명인 에번 윌리엄스(Evan Williams)가 만든 블로그형 미디어 미디움(Medium) 에는 좋은 글이 종종 올라오기에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는 방문해서 읽곤 합니다. 미디움에서 문득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글이 시선을 확 잡아끌었습니다. How quitting my corporate … [Read more...] about 스타트업 창업 전에 반드시 답해야 할 질문 5가지
IT
미국의 10대가 본 SNS 서비스
※ Andrew Watts의 「A Teenager’s View on Social Media」를 번역, 편집한 글입니다. Facebook 중학교 때 쿨해 보여서 모두 가입했지만 지금은 떠나기 쉽지 않은 어색한 가족 저녁 파티 같은 느낌. 페북이 없으면 모든 사람들이 ‘너 왜 페북이 없니?’라고 물어보기 때문에(이상한 사람 취급함) 써야 하는 무언의 압력이 있음. 우리 같은 10대의 경우 페북의 그룹 기능을 주로 씀. 대부분의 내 친구들은 그룹에 올라온 새 글만 … [Read more...] about 미국의 10대가 본 SNS 서비스
커피냐 아이폰 X이냐
팀 쿡 형님 안녕하세요. 제가 사는 나라 코리아에서는 돈 많은 사람을 형님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형님은 애플의 CEO이시죠. 쿡이 형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쿡이 형. 요즘 제 아이폰이 버벅거립니다. 아마 새 제품이 나온다는 잡스의 계시겠지요. 아니나 다를까 당신은 아이폰 8을 발판으로 아이폰 X을 발표했습니다. 제 심장이 말했죠. 어머 저건 사야 해. 하지만 원 모어 띵! 999달러라는 가격에 저 같은 앱등… 아니 애플 마니아들은 이성을 되찾았습니다. 쿡이 형. 당신은 아이폰 … [Read more...] about 커피냐 아이폰 X이냐
VR기기로 심리를 치료한다?
4차 산업혁명에 모두가 주목하는 이유는, 당연하겠지만 인공지능 기술의 진보로 인한 변화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으리라는 사실 때문일 것이다. 말 그대로 패러다임(paradigm)의 변화다. 그 변화는 사회 전반 영역에 걸쳐 일어나게 될 것이다. 실제로 변화가 반영된 모습은 제각각일 것이고, 변화를 수용하는 속도 또한 천차만별이겠지만 어쨌든,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을 무시하고 고고히 제 모습을 지킬 수 있는 분야는 사실상 없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다. 여기저기 '4차 … [Read more...] about VR기기로 심리를 치료한다?
데이터 시각화는 언제 제대로 기능하고, 언제 그렇지 않은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서 발표한 「When Data Visualization Works — And When It Doesn’t」 라는 제목의 기사입니다. 본문을 발췌해서 해석, 정리하였습니다. 이 기사는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을 돌아보고 어떠한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또한 무엇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 데이터 시각화의 목적이 되어야 하는 3가지와 데이터 시각화를 할 때 염두에 두어야 할 3가지를 풀어냅니다. data visualization is … [Read more...] about 데이터 시각화는 언제 제대로 기능하고, 언제 그렇지 않은가
개발자 해외취업, 영어 때문에 미루지 말자
최근에 영어 인터뷰 관련 글에 대한 조회 수가 부쩍 늘었습니다. 네, 그 마음 백분 이해합니다. 그래서 조금 고민했습니다. 어떤 글을 올려야 실질적인 도움이 될까? 이런저런 고민을 하다가 그냥 ‘나라면 어떻게 할까?’에 관해 쓰기로 했습니다. '어, 이거 나한테 맞는 방법이겠네?’ 싶으면 시도하시고, 아니다 싶으면 재빨리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 다른 방법을 찾으십시오. 상처 안 받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방법이라고 나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생각 따위 없으시죠? 무엇을 어떻게 하시든 내 … [Read more...] about 개발자 해외취업, 영어 때문에 미루지 말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소나(Persona) 만들기
안녕하세요. 뷰저블입니다. UX디자인 현장에서 퍼소나는 반드시 필요한 방법론 중 하나입니다. 퍼소나란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퍼소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소개합니다. 퍼소나는 1988년 앨런 쿠퍼가 그의 저서 『정신병원에서 뛰쳐나온 디자인(The Inmates Are Running the Asylum)』에 처음 언급하며 소개된 개념으로, '특정 사용자 그룹을 대표하는 가상인물'을 나타냅니다. 보통 3~5개로 표현되며 마치 실존 … [Read more...] about 데이터를 기반으로 퍼소나(Persona) 만들기
넷플릭스가 고품질 영화 제작에 막대한 돈을 쓰는 이유
지난 10월 26일 넷플릭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블로거/인플루언서/전문매체를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미디어 시사 행사를 가졌다. 11월 중순 공개 예정인 마블 드라마 시리즈 ‘퍼니셔(Punisher)’를 선공개하는 자리였다. 행사 이름은 ‘Stay Home. Sign In. Binge on’. 한국어로 옮기자면 ‘집에서. 로그인. 정주행’쯤 될까? 정작 이 행사에 초대된 사람들은 개고생이었다. 전날 저녁 비행기 타고 싱가포르 도착하니 자정. 행사는 다음 날 오전 10시에 시작해 저녁 8시까지 … [Read more...] about 넷플릭스가 고품질 영화 제작에 막대한 돈을 쓰는 이유
페북 채용담당자의 조언: 이력서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
※ 역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위한) 끝내주는 이력서를 쓰는 방법」이라는 글의 조회 수가 높더군요. 그래서 제가 읽은 글 중 아주 유용하다고 생각하는 이력서 조언 글 하나를 소개합니다. 현재 페이스북 채용 담당자이며 쿼라(Quora)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Ambra Benjamin의 「What do recruiters look for in a resumé at first glance?」입니다. 한국의 개발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전문을 번역해 제 개인 블로그에 올리고 싶다고 … [Read more...] about 페북 채용담당자의 조언: 이력서에서 가장 먼저 보는 것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
현실의 사업은 아이디어와 열정이 아닌 현금을 창출하는 수익모델이다 스타트업이나 청년창업을 다룬 글 가운데는 '청년들이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넘치는 열정이 있는데, 사회가 사업할 기회를 주지 않고, 제때 돈을 대주지 않고, 세심한 지원과 배려가 없어서 성공하지 못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내는 경우가 꽤 있다. 여러분은 여기에 동의하시는지? 나는 동의할 수 없다. 창업자는 (청년이던 노년이던) 자신의 아이디어가 진짜 작동하는 것임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 또, 자신이 열정이 누구보다 강력한 것임을 … [Read more...] about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는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