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2017년 트렌드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 수단 또는 개념들의 비중이 더욱더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으로 기존 모호하였던 마케팅의 수행, 측정, 분석 단계를 정량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미디어 매체 플랫폼, 광고 수단 등의 다양함과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인플루언서 마케팅), 인터랙션과 소통 등으로 마케팅의 의미가 점점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케팅이 브랜드 노출, 상품 노출로 인지도를 넓히는 것에 주 목적을 두었다면, … [Read more...] about 데이터와 함께하는 마케팅
IT
아마존, 미래를 세상(Real World)과 연결하다
올해도 벌써 11월로 접어들고 있는 지금, 2017년 들어 발표되었던 가장 센세이셔널한 IT제품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나는 단연 아마존의 에코룩(Echo Look)과 에코쇼(Echo Show)를 들 것이다. 언뜻 보면 피사체의 사진을 찍는 에코룩과 인공지능 기반의 스피커 제품에 화면을 달아 놓은 에코쇼가 서로 달라 보일지 모른다. 하지만 그 둘은 모두 기존에 아마존이 가지고 있는 기술과 산업의 영역을 좀 더 우리 집안에 가까이 가져다 놓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렇다. 아마존의 미래 전략을 한 … [Read more...] about 아마존, 미래를 세상(Real World)과 연결하다
제품/서비스 네이밍의 중요한 포인트 6
※ 이 글은 Brandon K. Hill의 「スタートアップやプロダクト名を考える際に重要な6のポイント」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제부터 시작할 스타트업이나, 세상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의 이름을 생각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창립자가 생각나는 대로 붙였던 이름이 나중에 큰 문제가 되거나, 얼마 있다가 울고 불며 변경을 할 수밖에 없게 된 사례도 적지 않다. 현재는 널리 정착되어 있는 트위터나 구글, 애플 등의 이름도 출시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다. 우리 … [Read more...] about 제품/서비스 네이밍의 중요한 포인트 6
ZTE,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을 출시하다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ZTE에서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두 개의 5.2인치 듀얼 스크린이 닌텐도 3DS 비슷하지만 반대 방향으로 열리면서 6.75인치 디스플레이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중간에 베젤이 거슬리긴 하지만 현재 개발 중인 접었다 펼치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지닌 폴더블 스마트폰 이전에는 가장 현실적이고 안전한 방법이긴 합니다. 플래그쉽 제품으로 등장했지만, 스냅드래곤 835대신 821을 탑재하고 출시되었며 4GB 램과 64GB 스토리지 (+microSD)의 사양을 … [Read more...] about ZTE,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을 출시하다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말한다
아무리 모바일 시대라지만 영화는 역시 큰 화면과 웅장한 사운드로 즐기는 게 제격이죠. 최근 열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 간담회는 그런 영화의 맛을 제대로 보여준 현장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돌비가 뭐냐구요? 돌비 하면 영화 끝나고 잠깐 뜨는 로고만 생각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 얘기가 나온 김에 돌비에 대해서부터 설명하고 넘어가죠. 돌비는 사운드와 비디오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영화 끝나고 뜨는 돌비 로고 잘 아시죠? 이건 많이들 알고 있는 음향 포맷이에요. 이 기술을 활용해야 더 … [Read more...] about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말한다
‘디지털 노마드’로 발리 한 달 살아보기
국가: 인도네시아 커뮤니티: 디지털노마드. 발리 우붓Ubud에서 서식하는 사람들 홈페이지: 없음. 커뮤니티가 딱 정해져 있는 건 아니니까. 체류 기간: 2015년 10월 / 1달 이곳은 어디인가? 디지털노마드의 성지라 불리는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이다. 요즘도 여기 모르는 사람이 있나? 어떻게 알게 되었나? 다들 알지 않을까?(...) 이렇게 쓰면 대충 쓴 것이 너무 표나니까 좀 더 성의 있게 쓰자면, 아마도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도유진 씨의 이 글 … [Read more...] about ‘디지털 노마드’로 발리 한 달 살아보기
백만장자들이 비트코인을 숨겨둔 스위스의 비밀 산악 벙커
※본 글은 Quartz지의 "The secret Swiss mountain bunker where millionaires stash their bitcoins"를 번역한 글입니다. 우리 차가 루체른 호수의 동쪽의 기슭을 따라 달리고 있을 즈음 가이드가 목적지를 가리켰다. "이 산들 중 하나에 벙커가 있습니다." 가이드 막심 콘이 BMW 컨버터블을 운전하면서 반대쪽 호안의 안개 덮인 봉우리를 보면서 말했다. 콘은 그가 일하는 사포(Xapo)가 고객들의 비트코인을 보관해 놓은 금고 … [Read more...] about 백만장자들이 비트코인을 숨겨둔 스위스의 비밀 산악 벙커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어… 너의 이름은 ‘돌비 애트모스’
#1. <킹스맨: 골든 서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코엑스 메가박스 MX관 사람들이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다들 궁금해 하던 영화가 첫 공개되는만큼 객석에는 빈자리가 없다. 영화 시작 전, 스크린에서 돌비 애트모스 트레일러가 나온다. 중저음의 남자 목소리가 이렇게 말한다. “지금부터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를 시연해 보겠습니다.” “뭐지? 뭐지?” 물론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 원래 이런 자리에 온 사람들은 조금 심드렁하다. 일하러 온 거니까 그렇다. 녹색 가득한 숲속 … [Read more...] about 한 번 들으면 잊을 수 없어… 너의 이름은 ‘돌비 애트모스’
사람들은 왜 ‘셀카’를 찍을까?
※ 이 글은 필자의 저서, 『구글이 달로 가는 길』 원고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입니다. 셀카봉 신드롬 셀피는 스마트폰 등으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거나 그것을 SNS에 올리는 행위를 말한다. 셀피란 단어는 조용하지만 거대한 바람을 타고 흙먼지를 일으켰고, 그다음에 셀카봉이 출현했다. 최초의 셀카봉은 1983년에 두 명의 일본인이 만들었다. 디지털카메라가 막 등장하기 시작한 80년대 초에, 우에다 히로시와 미마 유지로는 길이 조절 막대와 막대 끝에 카메라를 고정시키는 장치, 그리고 … [Read more...] about 사람들은 왜 ‘셀카’를 찍을까?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돌비의 모든 것
DOLBY VISION & DOLBY +ATMOS, 어디까지 알고 있니? Q. DOLBY VISION? 대체 뭐가 그렇게 좋은 건가? DOLBY VISION은 돌비의 영상구현 시스템으로, 기존 TV보다 40대 더 밝고, 최대 1,000배의 명암비를 제공한다. 특히 요즘은 4K를 비롯하여 다양한 촬영 장비가 동원되고 있는데 기존의 출력기기에서는 좋은 영상소스를 일백프로 출력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론적으로 최대 1만 니트까지 지원하는 DOLBY VISION에서는 가능하다. 비록 아직 … [Read more...] about 일곱 가지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돌비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