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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에서는 35살이 넘으면 무엇을 하나요?

2017년 12월 10일 by 윤지만

쿼라(Quora)에 머저리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실리콘 밸리에 있는 사람들은 35살이 되고, 절정을 지나기 시작하면 어떤 일을 계획하나요?

크게 성공하거나 관리직으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그리고 간단한 논리에 의하면 대부분이 그렇지 않다더군요) 실리콘 밸리에서의 삶은 35살에 끝난다던데, 전 그보다 어린 사람들이 그 나이에 무슨 일을 하려고 생각 중인지 궁금합니다.

이 질문에 달린 답변이 재밌다. 35살을 넘어서 창업을 한 실리콘 밸리의 창업가들이 답을 달기 시작한 것이다. 몇 개만 뽑아봤다. (번역만 싣고, 원문은 생략한다.)

나는 35살이 되던 해에 위키피디아를 만들었습니다. 38살엔 위키아(퀀트캐스트에 의하면 현재 30위)를 만들었죠.

이 질문의 전제는 잘못됐습니다. 더 나은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할 수 있겠네요: 테크 커뮤니티에 있는 우리는 어떻게 아주 젊을 때 예외적인 성공하는 것이 일반적인 일이라고 오해받지 않게 할 수 있을까요?

  • 지미 웨일스(Jimmy Wales), 위키피디아의 창업자이자 위키아의 공동창업자

나는 35살에 판도라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30대나 40대가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최고의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더 성숙했고, 삶의 경험도 많고, 여전히 체력도 충분하죠(still plenty of gas in the tank).

  •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 판도라의 창업자

저는 35살에 테크크런치를 시작했어요.

  • 마이클 애링턴(Michael Arrington), 테크크런치의 창업자

저는 39살에 기가옴을 시작했습니다(2006년에 만든 회사입니다). 7년이 지나고, 전 여전히 건재합니다. 성공과 새로이 시작하는 능력, 그리고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은 나이에 좌우되어서는 안 됩니다.

  • 옴 말릭(Om Malik), 기가옴의 창업자

글쎄요, 전 크레이그리스트(Craigslist)를 제 나이 42살에 시작했습니다.

  • 크레이그 뉴마크(Craig Newmark), 크레이그리스트의 고객서비스 담당자 겸 창업자

글쎄요, 넷플릭스 DVD 렌탈을 시작했을 땐 37살이었고… 처음 스트리밍을 시작한 건 47살 때였습니다. 밤새워 일하는 게 확실히 힘들어진다는 점만 제외하면 35살 이후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 넷플릭스의 CEO 및 창업자

전 제 33살 생일에 왓츠앱(Whatsapp)에 참여했습니다. 그 당시 제가 2년 남았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제 생각엔 운 좋은 타이밍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 얀 쿰(Jan Koum), 왓츠앱의 공동창업자

마크 핑커스(Mark Pincus)는 징가(Zynga)를 41살에 시작했습니다. 레이드 호프만(Reid Hoffman)은 링크드인(Linkedin)을 36살에 시작했습니다. 마크 베니오프(Marc Benioff)는 35살에 세일즈포스(Salesforce)를 시작했습니다. 로버트 노이스(Robert Noyce)는 41살 때 39살인 고든 무어(Gordon Moore)와 함께 인텔을 시작했습니다. 어윈 제이컵스(Irwin Jacobs)는 52살 때 50살인 앤드류 비터비(Andrew Viterbi)와 함께 퀄컴을 시작했습니다. 프라딥 신두(Pradeep Sindhu)가 주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를 만들었을 땐 42살이었습니다.

성공적인 회사를 시작하는데 35살보다 어릴 필요는 없습니다. 기술 업계 밖에서는 35살 이후에 잘 알려진 성공적인 회사를 설립한 예가 훨씬 더 많습니다.

  • 익명의 사용자

한국에선 우스갯소리로 닭튀김 수렴공식 같은 게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나온다는데 실리콘 밸리의 이런 환경은 참 부럽다. 게다가 쿼라 같은 곳에 직접 답변을 달아주는 창업자들이 있다는 것도 멋지고 말이다.

Filed Under: IT, 스타트업,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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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은 블로거, 부업은 수의사. 관심사는 잡다한 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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