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요리는 다양한 요리법과 간단히 한 끼를 때울 수 있는 장점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는 음식이다. 그중 매콤함과 고소함, 이중적인 매력을 가진 ’탄탄면’이 면 덕후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탄탄면’은 사천 지역의 대표적인 요리로, 돼지뼈나 닭고기를 우려낸 육수가 사용되며 으깬 땅콩, 참깨 소스, 청경채, 볶은 돼지고기 등이 주재료로 자작한 국물에 비벼 먹는 면 요리다. 중화풍의 요리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본 라멘 스타일의 ‘탄탄멘’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정통 ‘탄탄면’부터 일본식 … [Read more...] about 매콤함과 고소함을 한 번에, 탄탄면 맛집 BEST 5
음식
르 쉬케의 미쉐린 3 스타 반납요청과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답변
프랑스에서 미쉐린 가이드 별점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27곳이다. 이 중 한 곳이 별 반납을 요청했고, 미쉐린 가이드 측은 공개적으로 이를 받아들였다. 미쉐린 별이 반납된 적은 몇 차례 있었지만, 공개적으로 철수를 밝히는 것은 처음이다. 르 쉬케Le Suquet는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라귀올Laguiole에서 운영되고 있다. 르 쉬케는 1999년 처음 미쉐린 가이드에 오른 이후 18년간 별점 3개를 유지해왔다. 가장 높은 명예를 얻었지만 세바스티앙 브라Sébastien Bras는 3성 … [Read more...] about 르 쉬케의 미쉐린 3 스타 반납요청과 미쉐린 가이드의 공식답변
서양식의 기본 중 기본, 오믈렛의 달인 5선
토크의 주름 역시 주방에서 요리사의 계급과 기량을 표현하는 것인데, 이는 마리 앙뚜앙 까렘이 썼다는 100개의 주름이 잡힌 토크에서 유래했다. 과거에는 셰프가 달걀로 할 수 있는 요리의 개수와 동일하게 토크의 주름을 잡았다. 달걀은 가격 면에서나 영양 면에서 최고의 재료고, 다양한 조리 방법으로 어느 식사 메뉴나 코스에 적용되는 가장 훌륭한 레시피 주제이기 때문이다. 「셰프는 왜 그 요상한 모자를 쓰는 것일까?」, 셰프뉴스 동서양 고른 인기를 누리는 오믈렛. 기원은 고대 … [Read more...] about 서양식의 기본 중 기본, 오믈렛의 달인 5선
유럽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게 되었을까?
유럽은 언제나 취해 있기를 원했다. 반대로 이슬람은 항상 깨어 있길 바랐다. 취한다는 것, 깨어 있다는 것. 어느 쪽이든 신과 가까워질 방법이었다. 때문에 유럽은 와인을, 이슬람은 커피를 마셨다. 커피는 이슬람 문화권만이 추구하는 음료였다. …… 고 말하면 누가 믿기나 하겠는가? 그렇다. 요즘 사람들은 커피를 이야기할 때 이슬람 국가보다는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을 떠올리지. 그래서 항상 궁금했다. 커피라는 음료는 어떻게 유럽에 넘어가게 되었을까? 똑똑, 문 열어주세요 … [Read more...] about 유럽은 언제부터 커피를 마시게 되었을까?
동계올림픽 맛있게 응원하기! 평창 맛집 6곳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참인 지금, 언제 다시 열릴지 모르는 한국에서의 올림픽이기에 많이들 방문하실 것 같은데요. 우리가 맛집을 놓칠 수 없잖아요? 마지막까지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하며 평창 맛집 6곳 소개합니다. 고향막국수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 542-2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 배경이 평창이죠. 그만큼 메밀이 유명한데요. 이곳은 메밀국수, 메밀전병 등의 다양한 메밀 음식을 판매해요. 대표 메뉴인 '메밀 막국수'는 100% 메밀가루와 채소, … [Read more...] about 동계올림픽 맛있게 응원하기! 평창 맛집 6곳
셰프는 왜 그 요상한 모자를 쓰는 걸까?
밥을 먹다 문득 주방을 둘러보면 셰프들은 오늘도 바쁘다. 조리대 앞에 선 그 기세등등한 풍채가 우아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구경하다 보면 한참이다. 우뚝 선 흰 모자들이 오르락내리락. 신나는 구경이다. 갑자기 냉장실로 향하던 한 셰프가 움푹 몸을 숙인다. 주방과 냉장실 사이 낮은 천장에 그 긴 모자가 걸리지 않도록 살금살금 지나간다. 셰프들은 왜 저런 모자를 쓰는 걸까? 출발은 거기에서. 셰프의 그 요상한 모자에 관한 이야기다. '셰프 모자'의 기원 셰프의 모자, 일명 … [Read more...] about 셰프는 왜 그 요상한 모자를 쓰는 걸까?
든든하게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새해 결심 맛집 BEST 5
새해가 되면 모두가 약속이라도 한 듯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올해도 다이어트를 결심했지만 마음처럼 쉽지는 않고, 맛있는 음식은 너무 많고.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 결심이 흐트러질 이 시점! 든든하게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새해 결심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재료 본연의 감칠맛, '미니멀 키친' 채식 식당으로 친환경 재료와 직접 만든 소스를 이용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대표메뉴는 달큰하게 구워진 채소와 된장소스를 곁들인 현미밥과 잎채소 샐러드 플레이트로 구성된 … [Read more...] about 든든하게 먹으며 다이어트하는 새해 결심 맛집 BEST 5
음식, 살, 다이어트에 얽매이지 않고 명절 나기
※ 미국 추수감사절 주간을 맞아 소아과 의사 애런 캐롤이 뉴욕타임스 어샷에 쓴 「How I Lost Weight and Learned to Love Thanksgiving Again」을 번역한 글입니다. 나의 경험, 혹은 실패담 우리집에는 여느 집처럼 이 집에 사는 저와 아내의 사진을 담은 액자가 있습니다.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사진들이 하나같이 비교적 최근 저희 부부의 모습을 찍은 것이라는 점입니다. 오래된, 빛바랜 사진 속 지금보다 훨씬 젊은 우리 모습은 적어도 밖에 나와 … [Read more...] about 음식, 살, 다이어트에 얽매이지 않고 명절 나기
차(茶) vs. 티(Tea)? 두 갈래로 나뉘는 이름
※ Quartz의 「Tea if by sea, cha if by land: Why the world only has two words for tea」를 번역한 글입니다. 우려 마시는 차, 한자로 ‘茶’라고 쓰고 발음도 ‘차’에 가까운 이 단어는 영어로 다들 아시다시피 ‘티(tea)’입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세상에 모든 언어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차를 ‘차’에 가깝게 발음하는 부류와 ‘티’에 가깝게 발음하는 부류로 나뉜다는 겁니다. 먼저 중국어로 ‘차’, 힌디어로는 … [Read more...] about 차(茶) vs. 티(Tea)? 두 갈래로 나뉘는 이름
밸런타인데이에 주기 좋은 선물 BEST 5
두근두근. 매번 선물할까 선물하지 말까 고민하다가도 괜히 허전한 손에 뭐라도 들게 되는 기념일. 이왕 선물할 거라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기분 좋아질 디저트라면, 조금 신경 써서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 초콜릿보다 달콤한 센스 만점 선물들을 소개한다. 1. 촉촉한 치즈타르트, 합정 '골든치즈타르트' 매장정보 바로 가기 노란빛의 인테리어가 눈길을 끄는 합정역의 '골든치즈타르트'. 각각 프랑스와 호주에서 수입한 치즈를 균형 잡힌 비율로 블랜딩해 타르트 속을 … [Read more...] about 밸런타인데이에 주기 좋은 선물 BEST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