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요즘 베지테리언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다양한 종류의 베지테리언이 있지만 비건은 고기는 물론 우유, 버터, 계란 등 동물성 식품을 일절 먹지 않는다고 해요. 동물성 식품뿐 아니라 동물 실험이나 동물에게서 원료를 얻은 제품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비건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비건 전문 맛집을 소개할게요! 플랜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30-43 다양한 국적, 입맛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있는 이태원. 그곳에서 100% 비건 음식과 디저트로 … [Read more...] about 건강과 맛 모두 사로잡은 비건 맛집 6곳
음식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중국의 소금 섭취량
중국의 소금 섭취량이 이전보다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런던 퀸메리대학(Queen Mary University)의 연구팀은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the American Heart Association, JAHA)》에 발표한 메타 분석 및 체계적 문헌 고찰을 통해 중국 성인의 소금 섭취량이 권장 섭취 상한선인 하루 5g의 두 배가 넘는 10g 이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심지어 3–6세 섭취량도 하루 5g에 달하고, 이보다 나이가 많은 소아에서도 하루 … [Read more...] about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중국의 소금 섭취량
삼다수 vs. 아이시스 vs. 백산수의 생수 삼국지
엄마는 말했다, 돈 주고 물을 살 거라면 차라리 어려운 이웃을 도우라고. 그렇다. 어릴 때만 해도 페트병에 담긴 물을 사서 마신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부엌의 주전자에는 언제나 보리차가 팔팔 끓었고, 냉장고 속 델몬트 유리병에는 더위를 대비한 차가운 보리차가 담겨 있었다. 가끔 다른 음료 페트병에 담겨있는 것도 있었는데, 물이라 착각했다가 매실 원액을 들이켜기도 했다. 으엑. 먼 과거의 이야기 같지만 짧게는 20년, 길게는 30년 전의 풍경이다. 지금은 편의점과 마트에서 물을 … [Read more...] about 삼다수 vs. 아이시스 vs. 백산수의 생수 삼국지
봉봉 Vs. 쌕쌕, 특이점이 온 알맹이 음료들
콜라에 코크와 펩시가 있다면 한국음료에는 해태와 롯데가 있다 숙명의 라이벌이 역사를 만든다. 해태음료와 롯데칠성은 음료 역사상 가장 치열하게 붙은 그룹이다. 음료에서도, 과자에서도, 야구에서도 해태와 롯데는 명승부를 벌였다. 심지어 IMF의 직격을 맞고 부도가 난 해태는 그 와중에서도 롯데가 행사를 하면 사은품을 뿌리기도 했다고 하니까. 해태와 롯데의 명승부 중에 가장 오랫동안 치열하게 붙은 음료가 무엇일까? 바로 알맹이 음료 ‘봉봉’과 ‘쌕쌕’이다. 음료 안에 과육을 넣은 두 … [Read more...] about 봉봉 Vs. 쌕쌕, 특이점이 온 알맹이 음료들
올 여름 카페 투어는 여기! 요즘 핫한 카페 7곳
매달 돌아오는 요즘 핫한 카페 소개 시간! 여름 카페 투어, 이곳들은 어떨까요? 봉떼르 경기도 부천시 작동 33-12 작동 조용한 골목길 유러피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 메뉴를 주문하면 웰컴 드링크를 내어주는 것이 참 인상적인데요. 음료와 디저트 메뉴부터 브런치까지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채광 가득한 썬룸은 실내인 듯 야외인 듯. 더운 여름 쾌적한 공간에서 햇살을 즐겨볼까요? 시프트 … [Read more...] about 올 여름 카페 투어는 여기! 요즘 핫한 카페 7곳
부풀지 않아도 괜찮아
여행 중에는 만나는 사람 모두가 내게 온정을 베풀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일생의 단 한 번뿐일지도 모르는 이 순간, 이 도시를 되뇔 때는 좋은 기억만 남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기억은 철저히 내 중심으로, 안쪽으로 굽는다. 떠올리면 괜스레 애틋한 도시도 있고 다시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 도시도 있다. 그토록 간절한 '온정의 바람'이 통한 날도, 아닌 날도 있던 것이다. 10년 전 폴란드의 크라쿠프 광장에서 구입한 깡깡한 빵과 게스트하우스 주인 부부와의 어색한 아침 식사는 확실히 … [Read more...] about 부풀지 않아도 괜찮아
집 나간 입맛 되돌려줄 시원한 면 요리 맛집 5곳
폭염 경보. 본격적인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강렬한 햇볕이 푹푹 내리쬐며 올라가는 기온과는 다르게 입맛은 뚝 떨어진다. 배는 고프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기는 싫고,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이런 날씨엔 시원하면서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면’ 요리가 제격! 다른 반찬 없이 간단하게 면 요리 하나면 식사를 뚝딱 해결하기 좋다. 매콤달콤한 양념의 비빔국수부터 여름철 별미인 고소한 콩국수까지! 무더위에 사라져 가는 입맛을 되돌려줄 시원한 면 요리 맛집 BEST 5를 … [Read more...] about 집 나간 입맛 되돌려줄 시원한 면 요리 맛집 5곳
단식을 결심했다
등에 한 줄기 식은땀이 흘렀다. 손이 발발 떨리더니 결국 냄비 손잡이를 놓쳐버렸다. '골로 갈 뻔'했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구나. 달달 떨리는 손을 애써 진정시키고, 마법의 가루(?)를 털어 넣었다. 효과가 진짜 있는 건지, 아니면 이게 그 유명한 플라시보 효과인지 알 바 없었다. 살았으니까. 암 스틸 얼라이브! “선생님, 저 진짜 죽을 것 같아요. 그냥 포기할까 봐요. 너무 힘들어요.” “그동안 그렇게 굶어본 적 없구나. 첫날만 버티면 돼요. 먹어야 할 양 반드시 챙겨 먹고요. 조금만 … [Read more...] about 단식을 결심했다
전 세계 육류 소비량 증가, 이제 모두가 고기를 먹는다
※ The Economist의 「Global meat-eating is on the rise, bringing surprising benefits」를 번역한 글입니다. 저우 수에유 부부가 28년 전 산둥 해안 지역에서 베이징으로 이주해 싱싱한 돼지고기를 팔기 시작했을 때와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당시 부부가 좌판을 열었던 신파디 농산물 시장은 수도 외곽 지대에 자리 잡았다. 연중 가장 바쁜 시기인 설 즈음이 돼야 하루 100kg이 넘는 고기를 팔 수 있었다. 중국의 경제 … [Read more...] about 전 세계 육류 소비량 증가, 이제 모두가 고기를 먹는다
답답해서 직접 만든 음료 5
수정과 스파클링, 마시는 가글, 그리고 동치미 에이드까지… 마시즘의 메모장에는 세상에 나오지 않은(그래서 다행인) 음료들이 적혀있다. 메모를 적을 때마다 아직도 음료의 가능성이 많이 남았다는 것을 느낀다. 이런 말을 하면 “그러면 만들면 되잖아?”라고 물어보지만, 내가 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고, 누군가 했으면 좋아할 정도? 하긴 동치미가 먹고 싶어서 동치미 에이드를 만드는 사람이 어디 있어. ……여기 있다. 자기에게 맞는 음료를 구매하지 않고 직접 만든 이들이 있다. 게다가 이를 가지고 … [Read more...] about 답답해서 직접 만든 음료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