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색색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국내 여행 떠나기 좋은 가을, 오늘은 경남 진주로 떠나볼까요? 현지인이 추천하는 경남 진주의 보석 같은 맛집 5곳을 소개할게요! 수복빵집 경상남도 진주시 평안동 151 진주를 넘어 전국구로 유명한 수복빵집의 찐빵. 일반적인 찐빵에 비해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그 위에 묽은 팥 소스를 뿌려 함께 먹는 것이 특징이에요. 이 집의 팥은 물리게 단맛이 아닌 아주 깔끔한 맛이라 마구마구 들어간답니다. 현지인들은 수복빵집이 아니면 … [Read more...] about 현지인이 추천하는 경남 진주 맛집 5
음식
형형색색 지중해 나폴리의 맛, 신상 피자 맛집 5곳
둥글게 편 밀가루 반죽 위로 소스를 바르고 치즈와 각종 토핑을 올려 구워 즐기는 ‘피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피자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밀가루 빵에 마늘과 허브, 양파를 얹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18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치즈, 토마토의 사용이 일반화되며 오늘날 많이 볼 수 있는 피자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이후 1830년에 나폴리에서 ‘Pizzeri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며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졌고, 세계대전을 거치며 미국으로 … [Read more...] about 형형색색 지중해 나폴리의 맛, 신상 피자 맛집 5곳
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과일은 망고! 그럼 디저트 끝판왕은?
싱싱하고 과일을 먹을 수 있는 방콕!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이 과일이 저렴하답니다. 망고가 제일 맛있는 시기는 3월과 6월이지만, 언제든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면 꼭 해야 할 여행 미션 중 하나가 바로 열대 과일을 먹고 또 먹는 것이죠. 본격적인 과일 파티를 위해 집에서 쓰던 과도를 가져가면 유용할 거예요. 또 디저트 문화가 핫한 요즘의 방콕에는 사이드 메뉴를 뛰어넘어 디저트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매장이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태국 디저트로 식사 후에 먹는 후식은 ‘카놈완’ 혹은 … [Read more...] about 방콕에서 꼭 먹어야 할 과일은 망고! 그럼 디저트 끝판왕은?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가 좋을 때면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맛의 고장 전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조금 더 일찍 자리 잡았는데, 바로 가게 맥주의 준말인 '가맥'이다. 1980년대부터 전주에서는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황태구이 등을 팔기 시작했고, 점차 안주가 다양화하며 달걀말이, 노가리, 떡볶이 등의 안주가 추가되었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트렌드와 레트로 붐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했다. 허름한 … [Read more...] about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치즈가 소금의 혈압 상승효과를 완화한다?
예전부터 치즈를 비롯한 유제품이 고혈압을 막아주거나, 혈압 상승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몇몇 연구가 있었습니다. 다소 논쟁이 있지만, 과학자들은 그 기전을 알아내기 위해 이번에도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의 빌리 알바(Billie Alba)는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그 기전을 밝혀낼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11명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4가지 형태의 식이를 8일씩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소금 하루 1,500mg의 저염식과 5,500mg의 고염식, 그리고 … [Read more...] about 치즈가 소금의 혈압 상승효과를 완화한다?
여행의 꽃은 1일 1마트: 프랑스, 중국, 스페인 마트를 정리해보자
여행자의 흥분지수를 가장 높이는 곳은 어디일까?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단연 ‘마트’다. 전통시장의 활기, 흥정보다는 마트의 쾌적함과 편의성이 익숙한 세대다운 선택이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언어가 다르듯, 그 나라의 마트에는 고유문화, 그중에서도 특히 식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글로벌 브랜드 상품들이 장악한 마트에서 그곳만의 크고 작은 차이를 찾아내는 것은 여행의 큰 즐거움이다. 그래서 여행자의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는 참새가 … [Read more...] about 여행의 꽃은 1일 1마트: 프랑스, 중국, 스페인 마트를 정리해보자
우리 것이 최고여! 서울 한식 주점 6곳 추천
전통주부터 막걸리까지, 한식 주점 맛집 6곳을 소개할게요. 술다방 서울시 중구 수표동 11-25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힙지로, 을지로에 위치한 술다방입니다. 마치 옛 다방에 온 듯 오래된 의자, 빨간색이 인상적인 소파 등 옛 감성을 곳곳에서 느껴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선 전통주는 물론, 우리 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칵테일도 만나볼 수 있어요. 매월 바뀌는 '이달의 술'부터 샘플러까지 준비해 애호가는 물론 처음 전통주를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 [Read more...] about 우리 것이 최고여! 서울 한식 주점 6곳 추천
스타 셰프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맛집 7곳
새로운 공간에서 레스토랑을 연 셰프가 많습니다. 유명한 셰프의 새로운 음식을 새로운 공간에서 맛볼 수 있다니, 기대되지 않나요? 스타 셰프의 새로운 맛집 7곳을 소개합니다. 라씨에트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0-2 라씨에트는 얼마 전까지 성동구 금호동에 위치한 고메트리에서 총괄 셰프를 지냈던 김성모 셰프가 서래마을에 오픈한 프렌치 식당이에요. 추천하는 메뉴는 랍스터 비스크 파스타. 랍스터의 식감도 좋고 면과 잘 어울려요. 또 다른 추천 메뉴는 문어 … [Read more...] about 스타 셰프의 새로운 도전, 새로운 맛집 7곳
추억 소환! 레트로 감성, 경양식 맛집 BEST 5
서양 음식을 간단하게 만든다 해서 가벼운 서양 요리라는 뜻을 지닌 ‘경양식(輕洋食)’. 일본 메이지 시대에 서양 요리를 현지 스타일로 풀어내며 탄생했다. 일본에서 ‘화양식’으로 불리다, 일제 강점기 시절 국내에 들어오며 경양식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퍼졌다. 망치를 고기를 납작하게 두드려 얇게 튀긴 돈가스, 새콤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오므라이스와 함박 스테이크 등을 주메뉴로 1970–1980년대 한국 외식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최근 복고 열풍이 불며 경양식 식당들이 다시 … [Read more...] about 추억 소환! 레트로 감성, 경양식 맛집 BEST 5
한가한 여름 끝자락, 잘해 먹고 산 이야기
재배한 옥수수가 상자째 버려질 위기에 놓였어요! 구출해주실 분 안 계신가요? 부부가 다급하게 SNS에 글을 올렸다. 다행히 옥수수는 글을 올린 지 한 시간 만에 무사히 구출(?)됐다. 귀농해서 삼 남매와 알콩달콩 지내는 부부는 올해도 역시나 타이바질부터 공심채, 오크라 등의 다소 특이한 식재료와 옥수수, 감자까지 하여간 이 여름에 맛있다는 것들은 죄다 거두는 모양이었다. 열매를 거두고 돌아서면 또 거둬야 한다는 여름이라고 분주해하는 부부를 보니 유독 한가로운 우리 집 주방이 … [Read more...] about 한가한 여름 끝자락, 잘해 먹고 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