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언컨대 마리야 샤라포바(28·러시아·세계랭킹 3위·사진)는 세리나 윌리엄스(34·미국·1위)가 아닙니다. 한국 나이로 내년이면 서른. 다시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차지하지 못한다고 해도 이상한 일이 아니고, 세계랭킹 1위 탈환 역시 불가능한 목표에 가깝습니다. 26일 현재 윌리엄스는 랭킹 포인트(1만2721점)에서 샤라포바(6035점)에 두 배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그래서 샤라포바는 윌리엄스가 아닙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샤라포바는 11년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 [Read more...] about 브랜딩의 제왕, 샤라포바
연예
액션 블록버스터 속 여성들이 강해졌다
<암살>의 전지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레베카 퍼거슨,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에밀리아 클라크,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샤를리즈 테론...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속 여성들이 강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액션 블록버스터는 근육질 남자 주인공들의 독무대로 여성은 수동적인 역할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젠 여성 ‘원톱’이 아닌 영화에서도 남자들을 압도한다. <암살>의 전지현 우선, 멀티캐스팅 영화 … [Read more...] about 액션 블록버스터 속 여성들이 강해졌다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양식은 유학 가서 배워야 한다?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은연중에 드러낸 생각이다. 강레오 이야기다. 발단은 책 인터뷰(강레오 “스타 셰프 되려면 어떻게? 할 말이 없다”)였다. 자신이 쓴 책을 홍보하는 인터뷰에서 강레오의 발언이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최현석을 공격했다는 설이 SNS를 통해 퍼진 것이다. '해외요리를 배우려면 해외에 가야 한다', '한계를 느끼니까 분자요리를 한다' 등의 말은 충분히 최현석을 연상하게 했다. 정정 인터뷰라는 두 번째 인터뷰([단독 인터뷰] “최현석 디스? … [Read more...] about 강레오와 유학생의 딜레마
스텔라가 계속 ‘벗을 수’밖에 없는 이유
오랜 공백을 깨고 아이돌 걸그룹이 컴백 선언을 하면 삼촌 팬들의 마음은 콩닥콩닥 설레기 마련이다. 보통 컴백 시기가 다가오면 호기심을 자극하는 1차 티저, 2차 티저가 공개된다. 그리고 얼마 안 있어 유튜브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온라인 커뮤니티는 해당 걸그룹에 대한 얘기로 들끓는다. 이런 가운데, 7월 20일 걸그룹 스텔라가 신곡 <떨려요>를 들고 컴백했다. 스텔라는 앞서 공개한 티저에서 재킷 속 끈팬티 의상으로 세간을 깜짝 놀라게 … [Read more...] about 스텔라가 계속 ‘벗을 수’밖에 없는 이유
옹달샘 장동민의 사과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 개그맨 팀 옹달샘 파문으로 돌아보는, 혐오발언 과거를 지닌 연예인을 대하는 자세에 관하여 간단한 생각 메모. 도달하고자 하는 “최종상태”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혐오 발언이 금기시되는 것. 그걸 위해 필요한 것을, 역산해야 한다. A. 혐오발언자의 명시적 반성과 개선: 최소 3가지 요인이 모두 갖춰져야 한다. A1.가해사실의 구체적 인식. A2.그것이 잘못임을 구체적 인정, 구체적 대상에 사과. A3.구체적 개선 플랜. 모두 갖추지 않았으면, B로. B. A를 … [Read more...] about 옹달샘 장동민의 사과가 적절하지 않은 이유
상품 홍보를 위해 옷을 벗은 할리웃 스타 10인
섹슈얼 컨셉은 광고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벗었냐가 중요한 것 같다. 지금부터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던진 10명의 셀러브리티를 살펴보겠다. 1. 케이티 홈즈 - H.Stern Jewelry 탐크루즈의 아내였던 케이티 홈즈, 둘의 이혼으로 많은 남성들은 그녀가 다시 섹시해지길 기대하고 있었다. 역시나 그녀는 탐크루즈로부터 완벽한 독립을 이룰 수 있었다. 바로 최고급 주얼리 브랜드 … [Read more...] about 상품 홍보를 위해 옷을 벗은 할리웃 스타 10인
이태임-예원 개드립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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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을 하드캐리한 아이돌 10인
서태지는 등장하자마자 판을 바꾸며 ‘문화대통령’에 등극했고, H.O.T는 1집 하나로 사실상 ‘아이돌’ 자체를 정의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일은 매우 드물다. 최근 1집에서 바로 뜬 경우는 미쓰에이(정작 그 이후 죽을 쑨 게 함정), EXO 정도다. 그들에게도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고, 그동안 각종 예능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내야 비로소 음악도 함께 뜨는 구조가 확립됐다. 여기서 에이스의 중요성이 부각됐는데, 역사를 이뤄낸 이들을 소개한다. 1. 슈가 아유미 진정한 … [Read more...] about 걸그룹을 하드캐리한 아이돌 10인
“누구나 음란함은 마음속에 다 있는 거잖아요” 개그맨 김경진 인터뷰
‘김경진’하면, ‘내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이란 유행어가 금붕어 똥처럼 따라다닌다. 각박한 대한민국에서 유행어 딸랑 하나 있는 개그맨으로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크레용팝’을 옹호하는 트윗 올렸다고 욕 먹고, 19금 프로그램 ‘노모쇼’에 출연했다고 욕 먹는다. 벽에 똥칠할 개그맨 1호 김경진을 만나봤다. - 에디터 유지수, 포토그래퍼 유지수 강예빈 씨가 잣 닮았다고 할 때 어떤 느낌인지 몰랐는데, 실물을 보니 이제야 알겠다. 예빈이가 개그 욕심이 있는 것 같아. 예빈이랑은 친하게 … [Read more...] about “누구나 음란함은 마음속에 다 있는 거잖아요” 개그맨 김경진 인터뷰
유니의 추억
2007년 1월 21일 유니 안녕 유니가 세상을 스스로 등진 뒤 블로그에 끄적였던 포스팅입니다. 그녀의 8주기. 다시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억의 우물이란 참 이상합니다. 분명히 말라 갈라진 것 같은데 느닷없는 번개처럼 뭔가 계기가 있으면 굵직굵직한 것부터 시시콜콜한 싸래기들까지 샘솟듯 솟아나 두레박을 가득 채우니까 말입니다. 2004년 부활했던 "특명 아빠의 도전"은 심심하면 연예인을 `특명 아빠`로 불러 세웠습니다. 그 특명 아빠들은 자신의 가족이 아니라 불우이웃들을 위해 … [Read more...] about 유니의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