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슈얼 컨셉은 광고산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누드가 중요한게 아니라 누가 벗었냐가 중요한 것 같다. 지금부터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자신의 옷을 벗어던진 10명의 셀러브리티를 살펴보겠다.
1. 케이티 홈즈 – H.Stern Jewelry
탐크루즈의 아내였던 케이티 홈즈, 둘의 이혼으로 많은 남성들은 그녀가 다시 섹시해지길 기대하고 있었다. 역시나 그녀는 탐크루즈로부터 완벽한 독립을 이룰 수 있었다. 바로 최고급 주얼리 브랜드 ‘에이치스턴(H.Stern)’의 광고 모델로 말이다. 에이치스턴은 사실 성공한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직접 구입하는 제품으로 전 세계 상류층과 왕족을 비롯해 안젤리나 졸리, 비욘세 등 유명 할리웃 스타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2. 레이디 가가 – Fame Perfume
팝스타 레이디 가가, 그녀가 가는 곳 어디든 항상 화제가 된다. 그녀는 첫번째 광고에 이어 이번 두번째 광고도 누드로 촬영했다. 두번째 향수 광고 ‘오드가가(Eau De Gaga)’ 속에는 전작과는 다르게 작은 괴물들(little monster)이 아주 아찔한 위치에 놓여있다. 이 리틀몬스터의 이름은 사실 레이디가가의 팬클럽 이름이라고… 그녀의 팬 사랑은 대단하다.
3. 패리스 힐튼 – Rich Prosecco Champagne
세계적인 음료 회사 리치 프로세코(Rich Prosecco)는 스파클링 와인을 홍보하기 위해 엄청난 돈을 썼다. 어떻게? 힐튼 호텔의 상속자이자 배우, 가수, 할리우드의 이슈메이커인 패리스 힐튼의 모델료로! 그녀를 모델로 화려한 누드광고를 찍었으나 아쉽게도 판매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왜그럴까? 왜그럴까? 왜그럴까?
4. 에바 멘데스 – Calvin Klein’s Secret Obsession Perfume
2008년 당시 선정성 때문에 미국내 광고가 금지된 켈빈 클라인의 시크릿 옵세션 향수 광고. 사실상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다 봤다고 하니 웃을 수 밖에.. 광고 속 누드모델은 바로 할리우드 섹시미녀 에바 멘데스! 육감적인 몸매와 왼쪽 뺨에 있는 점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로 CK의 간판 모델이 되었다지. 왜냐고 묻는다면 직접 구글링을 통해 그녀의 이름과 CK를 같이 검색해보자!
5. 제니퍼 애니스톤 – Smart Water
우리나라에 김희애가 있다면 미국에는 제니퍼 애니스톤이 있다. 42살의 나이지만 전혀 노화의 증거를 찾아 볼 수 없는 그녀의 완벽한 얼굴. 제니퍼 애니스톤은 스마트워터 회사의 일부 지분을 보유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터의 대변인으로써도 활동하고 있다.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도 스마트 워터에 대해 자신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 중 하나라고 강조했었다지. 어찌나 물에 대한 사랑이 깊은지… 스마트 워터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판매되고 있으니 궁금하면 마셔보라.
6. 제니퍼 로페즈 – Glowing perfume
2012년 그녀의 20번째 향수가 나왔다. 향수 분야에서 가장 성공한 스타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제니퍼 로페즈는 매 시즌 자신의 향수 광고를 위해 옷을 벗는다. 포스터를 보면 알겠지만 그녀의 섹시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에 살떨리는 남자들이 한 두명이 아니다. 또한 그녀의 엉덩이는 백만불짜리 엉덩이로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는 말씀. 이번에도 그녀는 자체 물광 누드로 향수를 광고하고 있다.
7. 케이트 윈슬릿 – Lancome Lipstick
헐리웃 스타들의 빼빼 마른 몸매와는 달리 육감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끌어왔던 아카데미 상 수상자, 케이트 윈슬렛. 좋은 여배우 착한 여배우의 이미지가 강했던 그녀가 랑콤 립스틱 광고를 통해 섹스심볼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못지 않은 영상미로 그녀의 누드는 아름답고 섹시하다.
8. 커스틴 던스트 – Bvlgari Perfume
정글의 왕, 사자 옆에 있는 커스틴 던스트가 보이는가? 이 포스터는 불가리의 향수 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로 스카프 하나만으로 (은밀한 부위만 가린채) 향수를 있어보이게 하는 커스틴 던스트를 보여준다. 사자와 같이 보니 묘하게 닮은 구석, 에디터인 나만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지만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사실 영상이 더 느낌있으니 같이 공유한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9. 나탈리 포트만 – Miss Dior Cherie Perfume by Christian Dior
레옹의 마틸다,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소녀가 아니다. 디올의 광고는 모두 독점한 나탈리 포트만. 그녀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최고의 광고 중 하나가 바로 올 누드로 촬영한 2012년 디올의 향수 광고이다.
10. 리한나 – Reb’l Fleur perfume
그녀의 생활 속 옷차림은 아주 개방 개방 개방적이다. 젖꼭지만 가린 톰포드의 드레스를 입고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하나로 ‘나 아무렇지 않아요’ 하면서 인사하는 그녀다. rihanna라는 이름만 쳐봐도 그녀의 누드는 일상화 되어 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향수를 홍보하기 위해 옷을 벗었다고 하니 별다른 감흥이 없을 수밖에… 게다가 올 누드가 아니라 상반신 누드라니… 나를 기만했어.. 한나야 너는 하반신이야…^^
원문: Redhol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