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IOS에 기고된 「2020 was a great year for billionaires」을 번역한 글입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았던 해는 지구상에서 가장 부자들에게 오히려 기막히게 좋은 해였습니다. 오늘 포브스 지가 발표한 35번째 연례 세계 억만장자 목록을 보면, 지난해 이들의 순자산이 로켓처럼 치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그들의 순자산은 전년도 8조 달러에서 지난해 13.1조 달러로 증가했다고 합니다(물론, 모두가 추정치입니다). … [Read more...] about 2020년, 억만장자들에게 엄청난 한 해였다
경제
교외 땅 투자,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퇴행적 투자인 이유
신도시 보상을 노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투기 의혹이 매스컴을 도배했다. 일탈 행위에 국민들의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향후 신도시 개발을 위한 보상 계획은 전면 수정될 가능성이 있고, 보상을 겨냥한 땅 투기는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다. 그들은 왜 낮은 보상가의 신도시 땅을 살까? 일반적으로 신도시 개발을 염두에 두고 투자한다면 지구 밖의 땅을 우선적으로 고려하기 마련이다. 지구 안의 땅은 수용할 때 보상가가 주변 시세보다 낮기 때문이다. 보상가는 대체로 감정평가를 통해 … [Read more...] about 교외 땅 투자,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퇴행적 투자인 이유
나는 왜 투자할 때마다 헛다리를 짚을까
월 스트리트에서 펀드매니저들이 왜 돈을 못 버는 줄 아나? 이러 저리 몰려다니다가 도살되는 양 떼처럼 행동하기 때문이지. 어떤 양이 한 방향으로 뛰면 나머지 양들도 어디로 가는지 모른 채 무조건 달리는 군집 행동이 펀드매니저들에게도 나타나 투자손실로 이어진다는 얘기다. 올리버 스톤 감독의『월 스트리트』(1987)는 세계 금융의 중심지 월가를 무대로 펼쳐지는 냉혹한 ‘쩐의 전쟁’을 그린 영화다. 주인공 버드 폭스(찰리 신 분)는 큰 야망을 품고 있는 증권사 신출내기 브로커다. 그는 꿈을 … [Read more...] about 나는 왜 투자할 때마다 헛다리를 짚을까
김단테의 투자 조언 – 9가지 원칙
이루다투자의 CEO인 '김동주'는 필명 '김단테'로 유튜브와 블로그, 강연, 방송등에서 투자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결과와 정보, 본인의 투자수익공개, 소식등을 전하고 있다. 그가 전하는 투자의 9가지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1. 시황을 보지마라 시황을 보는 건 투자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하루하루 무슨 일이 일어나든, 투자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예로 어제 나스닥이 2% 떨어졌는데 오늘은 3% 올랐습니다. 이런 일은 사실 흔한 이벤트에 불과합니다. 그런데 투자를 많이 안 해보신 … [Read more...] about 김단테의 투자 조언 – 9가지 원칙
키보드 워리어로 만난 선후배, 누적거래액 3조원, 운용자산 500억의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 인터뷰
헤이비트를 운용하는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님, 이루다투자일임을 운용하는 김동주(김단테) 대표님과의 클럽하우스 인터뷰를 정리했습니다. 두 회사는 사내에서 영어 닉네임을 쓰는데, 이후 이충엽 대표는 울프(wolf), 김동주 대표는 단테(dante)라고 표기하였습니다. 헤이비트와 이루다투자를 만든 두 남자 리: 먼저 이충엽 대표님부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울프: 업라이즈 대표 이충엽이라고 합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헤이비트'는 디지털 자산으로 수익을 내드리는 투자 서비스입니다. 리: … [Read more...] about 키보드 워리어로 만난 선후배, 누적거래액 3조원, 운용자산 500억의 회사를 운영하기까지: 업라이즈 이충엽 대표, 이루다투자일임 김동주 대표 인터뷰
코로나로 인한 학업 격차가 불러올 장기적 비용
※ THE WALL STREET JOURNAL에 기고된 「The Long-Term Economic Costs of Lost School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학업이 뒤처진 학생들은 기술, 직업, 수입의 격차를 평생 따라잡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1. 양손에 두 가지 물건을 잡고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하나는 종이, 다른 하나는 고무줄입니다. 두 손을 꽉 쥐었다 놓아봅시다. 종이는 여전히 구겨져 있겠지만, 고무줄은 다시 원래 상태로 … [Read more...] about 코로나로 인한 학업 격차가 불러올 장기적 비용
진득하지 못한 성격이라면 주식은 명절 쇠듯이 1년에 두세 번만 투자하라
친구보다는 가깝고, 그렇다고 딱히 연인은 아닌 사이. 아직 본격적으로 연인으로 가기 전의 탐색전이라 미묘한 감정이다. 시쳇말로 ‘썸(Something)’을 타는 것이다. 썸은 아직 사랑과 친근감 사이의 감정이 공존하는 모호한 영역이다. 이 감정, 저 감정이 섞여 있는 어정쩡한 남녀관계다. 어정쩡함은 인간관계뿐 아니라 사람 성격에서도 자주 드러난다. 어떨 때는 무모할 정도로 용감하지만, 또 어떨 때는 새가슴처럼 소심하다. 평소에는 진득하지만 때로는 촐랑댄다. 이렇게 이중적인 성격의 소유자인 … [Read more...] about 진득하지 못한 성격이라면 주식은 명절 쇠듯이 1년에 두세 번만 투자하라
시장 체질이 바뀌었다
‘패닉 바잉’과 ‘벼락거지’, ‘하우스 디바이드’, ‘영끌’이라는 유행어를 보면서 참여정부 시절을 떠올린다. 당시에도 집값이 껑충 뛰면서 무주택자들이 설움을 겪었다. 하지만 그 당시 부동산시장과 지금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다른 점이 많다. 1. 베이비부머, X세대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참여정부(2003~2008) 시절만 해도 부동산시장의 주력 세대는 베이비부머나 X세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주로 2030세의 MZ세대가 주류를 이룬다. 특히 『82년생 김지영』을 대표로 하는 … [Read more...] about 시장 체질이 바뀌었다
모든 버블의 신호가 보인다, 저금리 시대에 채권 투자가 필요한가?: 윌리엄 번스타인 인터뷰
자산배분투자의 대가인 윌리엄 번스타인(William Bernstein)는 ‘Efficient Frontier’라는 블로그로 시작해서 20여 년 이상 이쪽 분야에서 활동했습니다. 특이하게 원래 신경쪽을 전공하신 분이죠. 그쪽 활동을 하다가 자기 돈 굴려보려고 독자적으로 공부를 한 케이스입니다. 『현명한 자산배분 투자자』 외에도 투자 관련된 책을 6권 정도 집필한, 자산배분쪽에 아주 정통한 분이에요. 장기간 활동했기에 팩트체크를 계속할 수 있었습니다. 닷컴버블 전후로는 미국 주식이 좀 … [Read more...] about 모든 버블의 신호가 보인다, 저금리 시대에 채권 투자가 필요한가?: 윌리엄 번스타인 인터뷰
수에즈 운하의 현재 상황: 전 세계의 공급망이 막혀 있다
※ Bloomberg의 「Suez Canal Ship Block Set to be Tackled by Elite Team From SMIT Salvage」를 번역한 글입니다. 초대형 컨테이너선 핵심 수로를 막아 구조팀이 이를 처리하기까지 수일 혹은 수주가 필요할 수 있다고 경고한 가운데 수많은 선박이 수에즈 운하 주변에 몰려 있다. 이집트에서 에버기븐을 다시 띄우고, 거의 100억 달러 상당의 원유와 소비재를 실은 선박들의 통행이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작업이 목요일까지도 … [Read more...] about 수에즈 운하의 현재 상황: 전 세계의 공급망이 막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