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병신이라는 말 엄청 많이 나와. 형들이 축구 할 때 쓰는 말이잖아. 근데 병신이 무슨 뜻이지? 부모님과 영화 〈극한직업〉을 본 아들 친구와 아들의 대화입니다. 아들이 "아빠, 병신이 정확하게 무슨 뜻이에요?"라고 물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욕이니까 쓰지 마!' 하고 싶었지만, 참교육을 위해 그럴 수는 없었죠. 아내가 대신 대답 합니다. 몸이 불편한 사람을 나쁘게 말하는 거야. 친구들끼리는 필요 없는 욕이니까 알아도 쓰지 않는 게 좋겠지? 아내는 청소년 심리상담사라 아이들의 사소한 … [Read more...] about 품격을 더하는 작은 말버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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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그로스 해커가 되고 싶은가요?
그로스 해커는 엔지니어와 마케터의 중간 지점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합니다. 다양한 일을 하므로 업무 전반에 있어서 얇고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깊게 알고 있다면 금상첨화이고요. 프로젝트를 리딩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그로스 해커가 되려면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사람 그로스 해커는 본인이 맡고 있는 상품 혹은 서비스에 관하여 전문가여야 … [Read more...] about ‘일 잘하는’ 그로스 해커가 되고 싶은가요?
사업모델, 언제 바꿀 것인가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기간에 핵심적인 것이 사업모델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답입니다. 여러 단계를 거쳐 계획을 세우지만 계획의 목적인 결국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할 것인지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방향과 디테일에 있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사업 모델을 언제 바꾸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비록 지금은 정체를 겪고 있는 사업이지만 초반 사업 가설은 여전히 유효한 것처럼 보이며 지금의 부진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사이클의 한 단계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혁신은 … [Read more...] about 사업모델, 언제 바꿀 것인가
블룸버그와 나경원, 그리고 민주당
1. 지금 「South Korea's Moon Becomes Kim Jong Un's Top Spokesman at UN」(Bloomberg 2018. 9. 25.) 기사 하나로 문통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까지 나서서 비난하는 블룸버그 이유경 기자는 반올림 일로 여러 번 만났던 기자다. 지금 사람들은 그를 나쁜 보수언론 기자들(저들 말로 ‘기레기’)과 한통속인 양 취급하지만, ‘삼성 직업병’ 문제에서 그는 그들과 대척점에 서 있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만 걸려와도 예민해지던 때가 … [Read more...] about 블룸버그와 나경원, 그리고 민주당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네요. 워즈니악은 "애플이 터치ID·페이스ID·모바일결제(애플페이) 등 모바일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몇 가지 문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폴더블폰 수요가 있을까? 우선 폴더블폰의 수요가 얼마나 될까요? 노트북을 참고하자면, 화면은 계속 커졌습니다. 큰 화면이 일하기에도 좋고 동영상을 볼 때도 더 실감 나기 때문일 겁니다. 모바일폰 화면도 … [Read more...] about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 9개월의 기록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 점을 주기적으로 블로그에 기록하고 있다. 어떤 점을 배웠는지 어떤 점을 놓쳤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방향성으로 가보고 싶은지를 기록해놓는 것이 제일 큰 목적이다. 또한 블로그를 시작하고 확장하려는 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기록물이었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그렇게 블로그 5개월의 기록, 1년의 기록, 2년의 기록, 2년 6개월의 기록 포스트가 나왔다. 블로그를 확장시키고 있는 ’ SNS 채널’에 대한 기록도 적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인스타그램. … [Read more...] about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 9개월의 기록
집값 상승이라는 ‘맥거핀’
주택 수에 대한 기초 팩트 한국은 주택이 많이 모자란 나라다. 크게 세 가지 근거가 있다. 먼저 인구 대비 주택 수. 국제비교는 1,000명당 주택 수로 이뤄진다. 한국은 2017년 기준 400호에 미달해 OECD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이런 나라는 몇 되지 않으며 모두 주거 불안이 고조돼 있다. 유일하게 한국과 비슷한 인구밀도를 가진(즉 유달리 인구밀도가 높은) 네덜란드는 1,000명당 주택 수가 440호 남짓이다. 440호도 그렇게 많은 주택 수는 아니다. (※ 한국에 … [Read more...] about 집값 상승이라는 ‘맥거핀’
취향따라 골라가는 강북 카페 BEST 5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 따뜻한 햇살에 커피 한잔. 카페에 앉아 보내는 시간은 그야말로 여유, 힐링 그 자체다. 강북에는 각 지역의 특색을 가진 개성 강한 카페들이 위치하고 있다. SNS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를 시작으로 전통과 예스러움의 매력은 물론, 매일 메뉴가 바뀌는 브런치까지! 맛있는 음식에 한 번, 분위기에 두 번 즐거운 곳.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강북 카페 BEST 5를 만나보자. 1. 덕성여대생들의 아지트, 쌍문동 ‘컴포트카페’ 매장정보 … [Read more...] about 취향따라 골라가는 강북 카페 BEST 5
기네스의 나라에서 초록 맥주를 만든 이유는?
토끼풀, 가톨릭 그리고 기네스 맥주: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3가지가 합쳐지는 날이 온다 3월 17일. 아일랜드 최대 명절 ‘성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다. 비록 토끼풀의 티읕도, 가톨릭의 기역도 모르지만 기네스 맥주는 좋아하는 입장에서 상상해 볼 수 있다. 성당에서 기네스 거품에 토끼풀을 띄워준다면 분명 3가지를 모두 다 하는 거군. 안심하라. 세상에 그런 일이 어디 있겠는가. 다만 아이리시들은 성 패트릭스 데이에 평범하게 ‘초록색 맥주’를 마실 뿐이다. 아니 맛있는 … [Read more...] about 기네스의 나라에서 초록 맥주를 만든 이유는?
수천만 년간 혼자 고립되어 살아남은 신종 개구리
국제 과학자팀이 인도에서 지금껏 오랫동안 사람의 눈에 숨어 있던 신종 개구리를 발견했습니다. Starry dwarf frog라고 불리는(별 난쟁이 개구리?) 이 신종 개구리는 수천만년 동안 독자적인 진화 과정을 겪은 생물입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의 세나푸람 팔라니스와미 비자야쿠마르 (Seenapuram Palaniswamy Vijayakumar, lead author of the species description and now a postdoctoral fellow at George … [Read more...] about 수천만 년간 혼자 고립되어 살아남은 신종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