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회사에서 이메일로 민감한 내용을 주고받을 때가 있는데, 이런 경우 이메일에서 기밀(Confidential) 설정을 하면 내가 보낸 이메일을 상대방이 전달(Forward), 복사(Copy), 다운로드(Download), 출력(Print)하는 것을 모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내 이메일이 해킹당했을 때 비밀 모드의 만료일이 지난 경우에는 해당 이메일의 노출 또한 상대방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겠습니다. 때문에 회사에서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 민감한 정보가 있는 … [Read more...] about 민감한 정보 이메일로 보낼 때 꼭 알아야 할 지메일 설정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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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을 위한 기관의 주식 전략, 이제 모두가 사용 가능” 일반인을 위한 사모펀드 불릴레오 출시, 천영록 대표 인터뷰
Part 1. 출시 1개월만에 수익률 4%를 올린 불릴레오 리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무슨 일을 하는 누구십니까? 천영록(두물머리 대표): 연금자문 서비스 불리오와 스팟형 투자 전략 앱 불릴레오를 운영하는 두물머리 대표 천영록입니다. 현재 약 1,000억 원을 알고리즘 기반의 서비스로 운용합니다. 유료 고객은 5,000명가량 되고요. 최근 『부의 확장』이라는 책의 저자가 되기도 했고, 구독자 8만 명 유튜버이기도 합니다. 리: 불릴레오에 관해 설명을 좀 … [Read more...] about “부자들만을 위한 기관의 주식 전략, 이제 모두가 사용 가능” 일반인을 위한 사모펀드 불릴레오 출시, 천영록 대표 인터뷰
로고 디자인의 심리학, 흥미로운 비밀이 숨어 있다
※ Tailor Brands의 「The Psychology of Logo Shapes」를 번역한 글입니다. 강력한 회사 아이덴티티와 브랜딩 프로세스가 강력한 로고 디자인으로 시작된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브랜드 마크 작성은 간단해 보이지만 성공적인 로고 디자인에는 몇 가지 요소가 있다. 종종 색상 및 글꼴과 같은 일부 구성 요소에 주의를 기울이지만 디자인을 구성하는 모양과 같은 중요한 측면은 무시한다. 로고 모양은 모든 디자인의 빌딩 블록으로, 아이콘 조합 방식 또는 로고 뒤의 … [Read more...] about 로고 디자인의 심리학, 흥미로운 비밀이 숨어 있다
브랜드가 되지 못한 이들과 브랜드가 된 이들의 차이점
브랜드는 '하는 것'이 아니라, '되는 것'이다. 이제 브랜드는 기업이 만든 외형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목표한 고객으로부터 충분한 인정과 이해가 오래도록 쌓여 고객의 마음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아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우리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 된 브랜드X비즈니스 운용 시스템이 설계 및 관리되어야 한다. 『브랜드 갭』은 여기에 있다. 읽기 전 주의 사항 본 글에는 책의 요약 또는 발췌는 없습니다.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 이야기만이 있습니다. 책 구매를 위한 정보를 … [Read more...] about 브랜드가 되지 못한 이들과 브랜드가 된 이들의 차이점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내가 어디 속한 사람인지 오랫동안 방황했다. 이제야 알게 되었다.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속해 있는 사람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울고, 화내고, 웃었던 한 해였다.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되고, 과거의 상처를 용서하게 되고, 나로 사는 것이 점점 두렵지 않아지고 있다. 혼자였다면 이런 경험을 할 수 없었겠지. 우리를 이어줬던 것이 고통이더라도, 함께 하며 더 자주 웃었으면 좋겠다. 무사히 살아남아 줘서 고마워요. 올해도 또 함께하자.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사랑하는 여자들에게
당신의 캐리어엔 몇 개의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나요?
공항에 갈 때면 남들의 캐리어를 유심히 보곤 한다. 공항에서 흔히 생기는 지루한 대기시간을 캐리어 컬렉션을 보면서 달래곤 한다. 공항을 런웨이 삼아 알록달록 예쁜 캐리어를 끌고 경쾌하게 걸어가는 사람들을 볼 때면 걸음걸음마다 설렘이 뚝뚝 떨어진다. 도착해 수하물 컨베이어 벨트에서 내 캐리어가 나오길 기다리면서도 각양각색의 캐리어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과연 그 안에는 어떤 물건들이 담겨 있을까? 상상해보는 건 마치 마트에서 남들이 끌고 가는 카트를 훔쳐보는 것과 비슷한 수준의 재미가 담겨 … [Read more...] about 당신의 캐리어엔 몇 개의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 있나요?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국가’는?
※ The Economist의 「The Economist’s country of the year - Which nation improved the most in 2019?」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매년 세계 각국의 발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올해의 국가”를 선정합니다. 가장 많이 올라갔다는 것은 바닥에서 시작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갓 태어난 민주주의나 평화는 때로 오래 지속되지 못합니다. 미얀마는 2015년 올해의 국가로 선정됐지만, 지도자인 아웅산 수키는 로힝야 … [Read more...] about 이코노미스트가 선정한 ‘2019년 올해의 국가’는?
당신이 모르는 진짜 언론사 이야기: 좋은 뉴스가 파묻히고 나쁜 뉴스만 득세하는 이유
“뉴스는 해롭다, 뉴스를 끊어라” 수구 유튜버가 한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최대 전자도서관 ‘겟앱스트랙트’의 설립자가 한 말이다. 이 메시지는 영국의 권위 있는 언론 가디언 칼럼으로 실렸으며, 책 『뉴스 다이어트』로도 출간되었다. 만약 이 메시지가 믿기지 않는다면 아래의 언론사 상황을 보자. 실제 언론사 이야기 1 연예전문지 2년 차 기자 이하나 씨는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바쁘게 인스타그램부터 열어본다. 개인 계정이 아닌 언론사 업무용 계정이다. 업무용 … [Read more...] about 당신이 모르는 진짜 언론사 이야기: 좋은 뉴스가 파묻히고 나쁜 뉴스만 득세하는 이유
[대체로 무해한 한국사] ④ ‘대분기의 세계사’ 조선을 몰락시키다
※ 「③ 조선, ‘인구의 25%가 굶어 죽는’ 나라」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열네 번째, ‘대분기의 세계사’와 조선 버전: 자본주의 맹아론의 허무맹랑함 ‘자본주의 맹아론’의 허무맹랑함은 이제는 많이 알려져서 자세히 다룰 필요는 없어 보인다. 오히려 의미 있게 다가왔던 부분은 역사의 보편성=법칙성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의 문제였다. 역사는 필연적인 법칙에 따라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문제해결 과정이다. 181쪽 참으로 멋있는 표현, 멋있는 … [Read more...] about [대체로 무해한 한국사] ④ ‘대분기의 세계사’ 조선을 몰락시키다
왜 매일 오후에 마감 세일 앱 ‘라스트오더’를 켜게 됐을까?
※ 라스트오더로부터 협찬받지 않은 글입니다. 요즘 오후 6시 정도가 되면 자연스럽게 켜보는 앱이 있습니다. 바로 ‘라스트오더’라는 서비스입니다. ‘라스트오더’는 2017년 5월에 출시한 서비스로, ‘우리 동네 마감 세일’을 살펴볼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현재 위치 주변의 식당, 카페의 마감 세일 상품을 지도 기반으로 둘러볼 수 있으며, 구매 후 매장에 방문해 식사하거나 픽업해올 수 있는 서비스죠. 가게 사장님은 차마 팔지 못해 버리게 될 음식이나 음료를 이 앱을 통해 … [Read more...] about 왜 매일 오후에 마감 세일 앱 ‘라스트오더’를 켜게 됐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