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긴 글 세 줄 요약 1. 박근혜 대통령은 직접 관리하는 소수의 측근들로 하여금 국정을 관장하도록 하는 스타일이다. 2. 그 결과 소수의 측근 그룹은 매우 강력한 위치를 굳히며 이는 YS 정부 때와 비슷한 양상이다. 3. 그 실패를 막기 위해서, 노 전 대통령이 시도했던 직속 위원회들을 활용해볼 필요가 있다. 정부 출범 6개월, 구성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박근혜 정부 박근혜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은 매우 독특하다. 대통령마다 결정을 내리고 정부를 운영하는 방식은 … [Read more...] about 박근혜 대통령님. 김영삼,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으로부터 배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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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폭우, 대구 폭염 개드립 모음
갑자기 서울에 미친듯이 비가 내렸습니다. 하지만 대구는 이집트보다 덥지요. [View the story "서울 폭우, 대구 폭염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서울 폭우, 대구 폭염 개드립 모음
김기춘 비서실장이 주도한 부정선거 ‘초원복집 사건’
복 요리를 매우 즐기는 일본과 가까워서인지 부산에는 유명한 복국집들이 많다. 금수복국, 할매복국 등등 각처에 체인점을 내고 있는 기업형 가게들도 있고 각 동네마다 ‘잘하는 복국집’ 하나씩은 꼭 있어서 문전성시를 이룬다. 개인적으로도 잘 끓인 맑은 복국은 술 마신 뒤 해장거리로서 전주 콩나물국밥을 능가한다고 보거니와 오늘 아침같이 쓰린 속을 달래며 일어나는 날은 콩나물과 미나리 사이에 튼실한 복어 살이 오롯한, 복국의 개운한 맛의 기억이 참을 수 없도록 절실해지기도 한다. 1992년 12월 … [Read more...] about 김기춘 비서실장이 주도한 부정선거 ‘초원복집 사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션으로 보는 ‘남자 옷 잘 입는 방법’
1부에서 남자가 옷을 잘 사는 4가지 원칙을 제시했는데 이 중 핵심은 '4. 나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자각할 것'이다. 일단 자신에게 어울리는 옷과 스타일을 알게 되면 쇼핑이 즐겁고 편안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세계적인 축구선수, 아니 패션 테러리스트 호날두를 보도록 하자. 눈뜨고 볼 수 없는 호날두의 패션세계 초기의 파파라치 컷에 실렸던 그의 스타일은 본인에 대한 스타일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을 보인다. 특히 초장기 구찌에 대한 병적인 집착은 과거 그의 불우했던 어린 … [Read more...] about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션으로 보는 ‘남자 옷 잘 입는 방법’
피버 피치와 패션 피플
보통의 남성들은 패션을 쇼핑하는 것을 제외한 다른 것들에 더 관심이 많다. "형, 나 이 '곤색 가다마이' 안 사면 정확하게 며칠 동안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야, 과연 문명5 확장팩보다 이 3만3천 원짜리 티 쪼가리가 니 삶에 더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것 같냐?" 그러나 이 시큰둥함은 그 남성의 레벨이 '옷 입기(벗기의 반대) 단계'에 머물러 있을 때에 한한다. 해당 레벨의 유저에게는 옷 입기나 입을 옷 사기가 전혀 즐겁거나 신나는 일이 아니다. 그런데 이게 '옷 '잘' 입기 … [Read more...] about 피버 피치와 패션 피플
[긴급논평] 대통령 보좌할 새사람, 김기춘의 비서실장 임명을 환영한다
저도 휴가에서 원대한 국정 운영을 구상하시고 돌아오신 박근혜 대통령께서 신임 비서실장에 김기춘 전 법무부장관을 내정하시었다. 그는 올해 75세로 박정희 정권에서도 활약했으며, 그때의 인연을 계기로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해온 최측근 '7인회'의 멤버로도 알려져 있다. 유신헌법의 기초자? 김기춘 신임 비서실장은 1972년 10월 유신의 '유신헌법'을 기초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본인은 이를 부인하였으나, 당시 언론은 그가 유신에 미친 공로가 인정되어 … [Read more...] about [긴급논평] 대통령 보좌할 새사람, 김기춘의 비서실장 임명을 환영한다
미야다이 신지 교수 인터뷰 3 – 세분화된 오타쿠 문화, 독선을 걷고 교류해야 문화가 살아난다
미야다이 신지 교수 인터뷰 1 – 오타쿠의 기원과 문화적 기여 / 미야다이 신지 교수 인터뷰 2 – 오타쿠 문화의 악영향 “더는 좋은 작품이 나올 수 없다” 에서 이어집니다. 세분화된 문화, 독선적인 크리에이터를 낳다 Q. 지금(2000년 당시)의 일본인이 사회에 별 관심이 없다고 보시는 거로군요. - 지금 일본사람들은... 정말 위기의식 없고 사회에 대한 관심도 없죠... 실업율이 높다고 해도 겨우 5%, 유럽은 10%정도가 당연할 정도라고요. 먹을 게 없어서 굶어죽는 … [Read more...] about 미야다이 신지 교수 인터뷰 3 – 세분화된 오타쿠 문화, 독선을 걷고 교류해야 문화가 살아난다
이 시대의 1계명 “삼성을 경계하라”
삼성은 악인가, 선인가? 삼성을 생각하면 사람들은 무엇을 떠올릴까.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상징하는 Samsung 로고? 외국에서 살다가 삼성이나 현대차를 만나 본 기억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삼성은 자부심의 원천일 것이고, 김용철 변호사의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삼성은 대한민국 부패의 진원지일 것이다. 나에게 삼성은 그 둘 다를 의미하는 존재이다. 삼성은 회색지대에 존재한다. 우리는 회색지대의 삼성을 밝은 곳으로 향하게 만들 권리와 의무가 있다. 올해 초, 모 조직의 연수회에 참가한 적이 있다. … [Read more...] about 이 시대의 1계명 “삼성을 경계하라”
약빤 USB 제품들 베스트 5
요즘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일상에 깊숙이 침투해 220v 돼지 코 콘센트보다 오히려 USB단자가 더 익숙한 세상이 되었다. 그렇다면 이 USB제품의 홍수 속에 '가장 쓸데없는' USB 제품들은 어떤 게 있을까? 상품 광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쇼핑몰, 가격, 구매처는 일부러 적지 않았다. (아니 산다면 내가 좀 말리고 싶다.) 1위. USB 애완돌 각박한 도시생활에서 외로운 현대인은 애인을 사귀거나 친구를 만나거나, 애완동물을 키워 외로움을 달래게 된다. (굳이 내 글을 … [Read more...] about 약빤 USB 제품들 베스트 5
<설국열차>에 대한 최광희와 고재열의 ‘헛발질’ 비판
'설국열차'가 뜨겁다. 개봉 둘째날인 8월 1일 목요일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사상 일일 최대관객수를 갱신했지만, 흥행 추이까지 장담할 순 없을 것 같다. 누군가는 대단한 만듦새의 수작이 나왔다며 호평하지만, 누군가는 중구난방이고 정작 재미가 없다며 혹평한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와 비교되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거운 논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 혹평 중에서도 특히 회자되는 것이 바로 고재열 씨와 최광희 씨의 혹평이다. 그러나 나는 이 두 … [Read more...] about <설국열차>에 대한 최광희와 고재열의 ‘헛발질’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