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상속자들〉의 김탄(이민호 분)은 전형적인 재벌 2세다. 출생의 비밀이 있고, 재벌 총수인 아버지는 여러 명의 부인을 두었다. 아버지는 돈과 명예만 안다. 친모는 철이 없다. 적장자인 이복 형은 아버지의 사업 승계를 받으면서 동생인 김탄을 '서자'라며 무시한다. 재벌 2세 친구들은 학교 폭력을 일삼는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당차고 매력적인 박신혜가 나타난다. 그녀를 위해 김탄은 점점 더 완벽한 왕자님으로 변신하기 시작한다. 갑자기 정의로워지고, 학교 폭력을 일삼는 못된 녀석들을 … [Read more...] about 이민호는 누구를 위해 “나 너 좋아하냐?”고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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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직장인이 1천 명의 팬을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방법
영업성과를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이나 기회가 제 발로 찾아왔으면 좋겠어. 세일즈 직군으로 이직을 하면서 가졌던 가장 큰 바람이었다. 하지만 아무도 평범한 직장인을 만나주지 않았다. 만나고 싶은 사람이 호기심을 갖고 다가오게 할 순 없을까? 그래서 SNS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마침 나는 『타이탄의 도구』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거기에는 '오롯이 콘텐츠만으로 1천 명의 팬을 만들라'는 조언이 있었다. 그래서 인스타, 블로그, 페이스북, 브런치에 광고나 협찬 없이 1천 명의 팬을 만들겠다는 … [Read more...] about 평범한 직장인이 1천 명의 팬을 가진 인플루언서가 된 방법
클릭 한 번으로 할 수 있는 업계별 데이터 수집 활용법: 데이터 크롤링 10만 유저를 분석하다
데이터 수집이 중요하다는데, 어떤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지? 데이터 수집에는 품이 많이 든다. 데이터 작업 시간의 80%가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하는 데 소요된다. 개발자를 뽑자니 작은 회사에는 부담이고, 개발자가 귀한 시대라 있는 개발자도 자기 일하기 바쁘다. 그래서 데이터 수집을 자동화해주는 서비스들이 나왔다. 해외는 Import.io, zyte.com, 국내는 리스틀리가 대표적이다. ‘리스틀리’는 크롬/엣지에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브라우저상에서 버튼 하나만 누르면 온갖 형태의 … [Read more...] about 클릭 한 번으로 할 수 있는 업계별 데이터 수집 활용법: 데이터 크롤링 10만 유저를 분석하다
파격과 비대칭을 로고로 표현하다: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브랜딩
최근 브랜딩 사례 중 보자마자 ‘파격’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인상적인 비주얼의 브랜딩이 있었습니다. 바로 '르세라핌(LE SSERAFIM)'이라는 걸그룹의 아이덴티티 디자인입니다. 사실 읽지도 못하고 뜻은 짐작도 안 되는 이름이었습니다. 하지만 로고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비주얼이 한눈에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좋은 의미로 파괴적이기까지 한 이 로고는 기존의 여자 아이돌의 아이덴티티와는 완전히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이 로고 이미지의 잔상은 하나의 음처럼 떨리며 우리의 … [Read more...] about 파격과 비대칭을 로고로 표현하다: 아이돌 그룹 ‘르세라핌’의 브랜딩
SSG가 반등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할 3가지
SSG가 미뤄둔 숙제를 꺼냈습니다 지난 9월 14일 SSG닷컴이 작년 6월부터 진행해온 오픈마켓 사업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하지만 작년부터 SSG, 아니 신세계 그룹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걸어온 행보를 돌이켜 보면 이는 예견된 일이기도 했습니다. 신세계가 온라인에서 쿠팡, 네이버와 한 판 붙어보기 위해 이베이코리아 인수라는 과감한 한 수를 두었던 건 다들 기억하실 겁니다. 하지만 이후 실적은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습니다. 인수 시너지를 내기엔 여전히 … [Read more...] about SSG가 반등하려면 반드시 챙겨야 할 3가지
미각의 완전체, 스시 오마카세 신상 맛집!
2010년대 중반부터 스시조, 아리아께, 스시코우지, 코지마 등을 필두로 고급 식문화를 선도하던 스시 오마카세. 전식, 스시, 후식 등 모든 메뉴 구성이 셰프의 판단에 따라 제공되는 ‘오마카세’라는 식문화는 ‘한우 오마카세’, ‘돼마카세’, ‘이모카세’ 등 다양한 변주를 만들어내며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 미식 수준이 점차 높아지면서 최근 한국은 스시 오마카세 붐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업장이 생겨나고 있다. 기존 업장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도 있고, 판초밥을 … [Read more...] about 미각의 완전체, 스시 오마카세 신상 맛집!
이직을 원하신다면 자소서 대신 ‘제안서’를 써보세요
1. 자소서 대신 제안서를 써보세요 '내가 어떻게 살아왔다'는 과거 이야기보다는 '이 회사에서 이런 걸 해보겠다'라는 설득을 해보세요. 그 설득이 먹히면 100% 합격합니다. 월급 이상의 수익을 낼 만한 계획을 세운 직원을 채용하지 않을 회사는 없고, 그럴 아이디어를 보지 못하는 회사는 안 가는게 좋습니다. 2. 실력보다 태도를 보여주세요. 실력이 같은 상태에서 좋은 태도를 가진 사람을 선호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실제로 주변 대표님들과 대화하다 보면 실력이 … [Read more...] about 이직을 원하신다면 자소서 대신 ‘제안서’를 써보세요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그랬구나"로 시작하는 대화는 별 거 아닌 것 같지만 강력한 힘이 있다. 판단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겠다는 신호니까. 연인 사이에 비폭력 대화를 연습하고 게시거나, 좀 더 정서적인 교류를 원하시는 분들께 "그랬구나"로 시작하는 대화를 추천드린다. 그 짧은 한 마디가 전혀 새로운 상대방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이 필자의 다른 글 보기 귀여운 건 세계 최고 무적입니다 35살에 초보여도 괜찮습니다 세상에 … [Read more...] about 장기연애를 위한 대화 팁: “그랬구나”는 힘이 있다
십자군 전쟁 때 “수류탄”이 사용되었다고?!
그리피스 대학의 과학자들이 11~12세기 십자군 전쟁 당시 사용되던 원시 수류탄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화약의 발명 전부터 사용된 무기로, 정확히 말하자면 수류탄보다는 화염병에 더 가까운 무기로 추측됩니다. 도자기 안에 기름과 다른 인화성 물질을 넣고 불을 붙여 던지는 아이디어는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카니 매터슨 교수(Associate Professor Carney Matheson)가 이끄는 연구팀은 예루살렘 근방에서 십자군 전쟁 시절 사용된 것으로 추측되는 도자기 파편을 … [Read more...] about 십자군 전쟁 때 “수류탄”이 사용되었다고?!
지난번에 충분했으면, 이번에는 부족해도 이해받지 않을까?
최 팀장은 오늘 회의에서 팀원들의 반응이 많이 서운했다. 이런 녀석들을 믿고 지금까지 의지해 온 것이 솔직히 후회가 될 정도였다. 올해 상반기에 최 팀장은 팀원들과 약속을 했었다.목표 실적을 달성하면 본부장님께 어떻게든 특별 격려금 1인당 100만 원씩 받아오겠다고. 팀원들은 매우 기뻐하면서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최 팀장은 본부장님과 협의도 잘 되었고, 사장님도 최 팀장의 성과에 매우 흡족해하면서 특별 격려금을 추가해 주셨다. 그래서 예상보다 더 많은 200만 원을 받을 수 … [Read more...] about 지난번에 충분했으면, 이번에는 부족해도 이해받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