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걸 잘 하는 게 아닌 걸 인정하자 아무리 난다 긴다 하는 프로그래머도 모든 걸 잘 할 수는 없습니다. 어떤 프로그래머도 모든걸 경험할 수 없습니다. 이걸 모두가 인정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기획자와 프로그래머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면 기획자는 "내가 만든 기획들은 다른 회사에서 이미 했던거야, 그러니 너는 나에게 반박할 수 없을 걸?"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게 됩니다. 가끔 프로그래머에게 와서 이거 되냐고 묻죠. 된다고 얘기하면 그 때 된다고 하지 않았냐며 기획에 … [Read more...] about 프로그래머에게 필요한 5가지 덕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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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욕라떼 마케팅, 통영의 성지를 만들다
쌍욕라떼, 통영의 성지가 되다 경상도 통영에는 젊은 여행객들이 성지순례하듯 꼭 들르는 작은 카페가 있습니다. ‘쌍욕라떼’로 유명한 울라봉입니다. 이 카페에서 라떼를 주문하면 바리스타가 우유 거품 위에 초코시럽으로 휘갈겨 쓴 쌍욕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 욕이 얼마나 맜있는지 쌍욕라떼 때문에 통영을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욕먹기 위해 줄서서 기다려야 하는 건 기본이구요. 무슨 맛기행도 아니도 그저 욕 한 번 들어먹겠다며 먼 … [Read more...] about 쌍욕라떼 마케팅, 통영의 성지를 만들다
세월호 참사를 낳은 도덕 불감증의 근원 ‘전관예우’
안전 불감증을 넘은 관료집단의 '도덕 불감증' 세월호 참사를 두고 국민적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무고한 인명 피해가 엄청난데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관계자들의 행태가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백 명의 승객을 태운 배가 침몰하는 와중에 제 혼자 살겠다고 서둘러 탈출한 선장과 선원들의 행동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선원의 기본교양교육은 차치하고라도 인간의 상식으로도 납득하기 어렵다. 그런 사람들이 운항한 배가 인천-제주를 수년째 독점 운항했다니 몸서리가 쳐질 … [Read more...] about 세월호 참사를 낳은 도덕 불감증의 근원 ‘전관예우’
다이빙 벨,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우리 대한민국! 다이나믹 코리아는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온 국민을 전문가로 만든다. 이번에 떨어진 떡밥은 이름하여 “다이빙벨(Diving Bell)”이라는 산업잠수용 특수장치였다. 비록 이번 사고에서는 활용되지 못했고, 실질적으로 진도에 온 시점도 많이 늦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다이빙 벨이 구조에 있어 무척이나 유용한 장비인 것 역시 사실이다. 앞으로 해상에서 유사한 사고가 터졌을 때 경우에 따라 충분히 활용 가능한 장비라는 것이다. 이미 많은 정보가 알려졌지만, 오해 또한 만만치 … [Read more...] about 다이빙 벨,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마시는 이외에 사용 가능한 콜라의 용도 11선
※ 이 글은 Facts.FM의 ‘10 Unexpected Uses for Coca-Cola’와 karapaia의 ‘コーラは飲むだけじゃない。暮らしに役立つ10のライフハック’를 번역해 교차 편집한 글입니다. 1. 녹 제거 하룻밤 콜라에 집어넣었다 다음 날 아침에 닦아내면 된다. 도금된 제품은 천에 콜라를 묻혀서 원을 그리듯 닦아낸다. 2. 찌든 기름때 제거 얼룩진 부분을 콜라에 넣은 후 잠시 두었다가 세탁기에 세제를 넣고 세탁한다. 기름이나 피 같은 찌든 … [Read more...] about 마시는 이외에 사용 가능한 콜라의 용도 11선
열혈만화의 발전사: “내일의 죠”에서 “슬램덩크”로
열혈은 일본만화의 주요 특징 중 하나다. 열혈(熱血)의 한자 뜻을 그대로 읽으면 '뜨거운 피'다. 뜨거운 마음, 정신 쯤으로 읽으면 좋겠다. 그런데 만화에서 열혈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있다. 오래된 CF인데, 일본 위성채널의 CF. 투수는 마구를 던지다가 손톱이 나가고, 뼈가 부러진다. 마구는 엄청 거대하게 보여 타자를 압도하고, 포수는 공을 잡지 못해 맞고 쓰러진다. 뭐 이런 식의 전개를 보면 우리는 열혈을 느낀다. 열혈의 상징 <내일의 죠> 아마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또 … [Read more...] about 열혈만화의 발전사: “내일의 죠”에서 “슬램덩크”로
유우성은 어떻게 간첩이 되었나?
세월호 참사의 와중이어서 우리가 깊이 고민하지도 못했고, 또 여론의 주목도 받지 못했지만, 지난 주 금요일 매우 중요한 재판이 열렸다. 바로 국정원·검찰 간첩조작 사건의 항소심 선고공판이 열린 것이다. 이 재판의 변호인들마저 유우성 씨와 함께 한 기자회견에서 세월호 참사를 걱정할 정도로, 세월호 참사가 정말 큰일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항소심 판결 직후인 만큼 유우성 씨 사건을 되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물론 우리는 절대로 시간이 지난다고, 또는 다른 쟁점이 터졌다고 세월호 … [Read more...] about 유우성은 어떻게 간첩이 되었나?
[팽목항의 통곡] 아들 주검 확인한 엄마는 주저앉았다
※ 세월호 자원봉사 후기: 1. 체육관의 처절한 기다림에서 이어집니다. (단비뉴스 박세라, 김선기, 조창훈 기자) 지난 23일 새벽 3시 무렵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팽목항. 세월호 사고현장인 진도 앞바다 맹골수도에서 25킬로미터(km)쯤 떨어진 이곳은 인양된 시신이 해양경찰의 경비정에 실려 맨 처음 도착하는 곳이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섬들에 가려 육안으로 사고현장을 볼 순 없지만 수색작업을 위해 조명탄을 터뜨리는 장면 등을 멀리서 관찰할 수 있다. 실종자가족을 … [Read more...] about [팽목항의 통곡] 아들 주검 확인한 엄마는 주저앉았다
페이스북이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방법
※ 이 글은 firstround.com의 An Inside Look at Facebook's Method for Hiring Designers를 요약 번역한 글입니다. Julie Zhou가 밝힌 페이스북 디자이너 채용 방법. 그녀는 22세부터 페이스북에서 일하기 시작해, 지금은 Design Director를 맡고 있다. 작은 조직에서 지금의 수억 명 사용자를 다루는 거대 기업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디자이너를 뽑아 온 그녀가 보는 “괜찮은 디자이너”는 누굴까. ”(좋은 디자이너를 찾는)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이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방법
100명이 블락할 개그 개드립 모음
and is survived by three grown children woolrich jackenFashion Fall in the Fashion Industry … [Read more...] about 100명이 블락할 개그 개드립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