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플렉스 아마존의 새로운 기행! '아마존 플렉스(Amazon Flex)'로 업계가 뜨겁습니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아마존은 오늘(현지기준 9월 30일)부터 공유경제 배송서비스인 '아마존플렉스(Amazon Flex)'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마존플랙스는 일반인을 활용한 배송서비스입니다. 자차를 보유하고 운전면허가 있는, 그리고 21세 이상의 일반인이 아마존 플렉스 운송인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시급은 18 ~ 25달러(약 2만 1300원 ~ 2만 … [Read more...] about 아마존의 기행: 배송을 일반인에게 맡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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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으로 뽑은 2015년 일본의 핫했던 상품 6가지
오늘은 철저히 개인적인 기준으로 뽑아본 2015년 일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상품 6개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1. 감정을 담은 로봇 페퍼(Pepper) 3년에 120만 엔이라는 만만치 않은 가격의 페퍼는 지난 2월 판매되기 시작해서 9월 말까지 4천3백 대가 팔려나갔다. 단순 계산만으로도 8개월간의 매출이 약 52억 엔이다. 절대 나쁘지 않은 실적이다. 더욱이 매월 1,000대씩을 주문받는데 지난 4개월 연속으로 판매개시 1분 만에 전량 완판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페퍼 구매 … [Read more...] about 주관적으로 뽑은 2015년 일본의 핫했던 상품 6가지
국내 스타워즈 흥행은 순항 중이다
이 글은 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 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미국서 난리난 '스타워즈7' 한국서 흥하지 않는 이유). 기사를 간략하게 정리하면 "스타워즈는 황당무계한 이야기이고 휴머니티가 없으며 명량 같은 이야기가 아니며 아버지와 아들의 '할리우드판 막장 드라마'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기가 없다."라는 것입니다. 과연 옳은 지적일까요? 한국에서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순항 … [Read more...] about 국내 스타워즈 흥행은 순항 중이다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흥행 : 우리가 감독판에 열광하는 이유
"언젠가부터 우리 사회에서 정의와 복수는 낯선 단어가 되었다. 정의와 복수가 사라진 곳에서 거대한 권력의 카르텔은 더욱 공고한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고 있다. 이 영화에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열광하는 것은 정의와 복수가 여전히 유효할 수도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직전에 다니던 회사는 유난히 소통을 강조했다. 소통은 쌍방향이다. 그런데 그 회사의 소통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일방통행이었다. 소통 강조하는 회사치고 제대로 소통이 이루어지는 회사 별로 없다. '직원을 가족처럼 생각한다'고 … [Read more...] about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의 흥행 : 우리가 감독판에 열광하는 이유
자영업자 생존기: 카페 사장들의 좌담회
고군분투: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해 나가는 것 고군분투의 앞에 ‘우리 동네 치킨 가게 ‘골목 카페’, 혹은 ‘동네 슈퍼’ 등의 말이 붙으면 그 의미는 확연히 피부에 닿는다. 정부는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소상공인법)을 제정, 자영업자로 분류되는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기는 하다. 법률상으로는, 이론적으로는 그렇다. 그러나 골목카페 등을 위시한 자영업자의 생존권은 시장논리나 자본주의 경쟁 등의 그럴싸한 경제용어 앞에서 속수무책이다. 8곳의 크고 … [Read more...] about 자영업자 생존기: 카페 사장들의 좌담회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새해가 밝았다. 올해의 첫 글은 뭐로 할까 하다가 조금 도발해볼까 생각이 들어 자극적인 소재를 끌어와 본다.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우선 쓰라고. 블로깅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글을 쓰지는 않으면서 글을 담을 그릇부터 고민한다는 것이다. 블로그를 고민하는 사람들, 특히 개발자에게 있어서 블로그는 쓰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에 가까운가 보다. 다들 웬만한 기술들은 가지고 있다 보니 PHP는, ruby는, CSS는, 보안은… 블로그는 만들라고 있는 … [Read more...] about 새해, 블로깅을 다짐하는 당신에게
가족같은 회사? 그런 건 없다
대학교 시절 박찬희 교수님의 ‘경영학 개론 / General Manager’s Perspective’라는 수업 중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프로젝트가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준비하면서 ‘아 나도 훗날 기업가가 되면 가족 같은 분위기의 멋진 회사를 만들어야지’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또 얼마 전에, 한국 스타트업에 들어간 분을 만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파운더(창업자)가 가족같이 형-아우 지간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일을 하자고 한다’. 한국인에게 ‘가족’이라는 단어만큼 따뜻한 단어가 또 … [Read more...] about 가족같은 회사? 그런 건 없다
최저가항공권 구하는 8가지 팁
예전 여행사에서 근무하던 시절 항상 곤란했던 것이 최저가 항공권을 찾아달라는 지인들의 부탁이었다. “여행사 다니니까 제일 저렴한 표를 구해줄 수 있을 것 아냐?” 패키지 일정이 아니고서야 인터넷으로 항공권을 직접구매 하는 게 여행사를 통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니까, 직접 찾아보는 게 낫다고 하면 “귀찮아서 안 해주나?” 싶은지 도무지 믿지를 않는 것이었다. 여행업계에도 인터넷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아직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예전에는 항공사들이 독자적인 판매채널이 없어 여행사에 … [Read more...] about 최저가항공권 구하는 8가지 팁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성인용 애니메이션 7선
애니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이 많이 사라졌다곤 하지만, 취미가 '애니메이션 감상'이라면 여전히 보는 눈빛이 달라지는 사람이 있다. 이러한 오해를 만드는 건 오덕후 문화에 대한 선입견(미소녀, 에로게 등)도 있겠지만 특히 중·장년층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만화는 애들이나 보는 것."이란 편견 탓도 클 듯하다. '애니메이션'이란 매체가 콘텐츠의 성격과 메시지를 결정하는 건 아닌데도 말이다. 오히려 매체를 막론하고 언제나 가장 잘 나가는 건 성인물이 아니겠는가. (...) 어쨌든 그래서 준비했다. … [Read more...] about 사람들이 잘 모르는 의외의 성인용 애니메이션 7선
서울시내 특급호텔 리뷰
'staycation', 'urban healing' 요즘 호텔업계에서 근처 거주민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집 근처 호텔에서 휴식을 하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물론 나 혼자서 힐링하겠다고 이런 비싼 호텔 숙박권을 턱 하고 지르지는 못했지만, 뜻하지 않게 전 직장을 다닐 때 한국에 오신 귀하신 분들을 수행하느라 서울 시내 특급호텔들을 두루 이용해 봤다. 이때 얻은 경험과 팁을 오늘 공유하고자 한다. 어디 가서 … [Read more...] about 서울시내 특급호텔 리뷰